https://www.cnbc.com/amp/2024/04/15/new-york-tax-preparer-charged-in-big-tax-fraud-scheme.html
세금 보고 시즌이 끝나가니 시끌시끌 하네요.
미국 살면서 세금 때문에 골치도 많이 아파보고, 누구는 회계사 찾아갔더니 세금환급 더 많이 받더라고 좋아하던거 보면서 나도 회계사 한번 찾아가 볼까 싶었는데,
미국에서는 이렇게 회계사가 잡혀가기도 하는군요.
혹시 뉴욕에 ATAX New York라는 회사에 세금 보고 맡기셨던분은 확인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런 경우 규정보다 더 세금 환급 많이 받던 개인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보통 사람들은 그냥 세금 + 이자 추징 받지 않을까요? 저쪽이랑 액티브하게 협의해서 큰 금액을 탈세 했다면 환급받은 사람도 수사 선상에 올라갈 수도 있겠죠.
이게 상황에 따라 다른데, 전수조사 들어가기도 하고, 랜덤으로 조사 하기도 합니다.
일단 여기서 택스리턴 한 사람들은 오딧대상에 들어간다고 보셔야 합니다.
일단 오딧에 걸리면, cpa 책임이 아니라 본인 책임이 되어서, audit defense 를 해야 하는데,
몇푼이면 돈내고 벌금내면 끝나는데, 금액이 크면, 골치가 많이 아프죠.
예전에 차이나타운에서 유학생 상대로 american opportunity credit 받게 해주다 걸린 cpa 때도 시끌시끌 했지요.
그때는 랜덤으로 해서, 돈 도로 토해낸 친구를 본 적 있습니다.
CPA 비용내고 보고시에도 뭐 걸려서 나오면 본인 전적인 책임인가요? 그럼 폼 마지막에 cpa라이센스 번호랑 사인은 무슨 의미로 받는걸까요? 전 또 cpa가 최소 공동책임있는줄 알앗네요
추가적으로 부과되는 세금과 페널티는 세금 내는 주체의 책임이라고 IRS에서 말하고 있어서 무조건 많이 돌려준다고 믿으면 안되는거구요. 더블 체크 트리플 체크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만약에 저런거 걸렸을때 cpa도 같이 돈 내야한다고 하면 아무도 개인택스 안 할거 같아요. 실수로 틀린걸수도 있는데 연대책임 잡아버리면 받는 비용에 비해서 책임이 너무 크니까요. 여튼 저는 그래서 전문가도 100퍼센트 믿지는 않고 제 눈으로 한번 더 확인하는 편입니다.
https://www.irs.gov/pub/irs-news/fs-06-16.pdf
자격증은 내가 할일을 돈 받고 도와줄수 있는 자격일뿐 내 책임이 이전되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아마 모든 자격이 마찬가지 일겁니다. 이를테면 컨트렉터에 맞겨서 공사를 했다고 해도 문제가 생기면 1차적으로는 고용주인 내 책임이겠죠. 물론 그 잘못에 대해서 내가 소송해서 책임을 물을 수는 있을거구요. 같은 원리로 아마 CPA잘못으로 손해가 난 경우라면 CPA상대로 다시 소송을 할수는 있겠죠.
얼마나 유명했길래 the 마술사로 알려졌던 거죠..주 고객들 소득수준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Itemized deduction으로 허위 신고를 했다고 하니, 대상이 아마 개인사업하시는분들 인듯 합니다.
아무리 사업자라도 individual tax return 으로 탈세 1억달러 만들려면 소득이 꽤 높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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