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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한국에서 처음 혼자 오시는 어머니(애틀란타 3시간 환승), 근데 딜레이가 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랜도마스터 | 2024.04.17 07:17: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

 

아주 긴 델타와의 대화와 기다림으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딜레이로 늦어져 놓친 커넥팅 플라이트를 대신해 아틀란타에서 다른 시간의 비행기로 변경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비행기가 바뀌어 있더라고요(SEA-MCO)????? 이메일로 연락 없이. 

 

어머니가 말씀해주신 것처럼, 비행기가 시애틀에서 스탑하고 직원만 바꿔서 간다는 것은 맞았는데, 시애틀에서 내렸기 때문에 수하물 찾고 입국수속도 시애틀에서 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델타가 임의로 바꿔준 비행기(SEA-MCO, 사실 이게 더 좋은거죠 애틀란타까지 다시 뜨고 또 올랜도오는 것 타는 것보다)로 타야 했는데,

 

문제는!!!! 어머니와 통화가 안되었습니다 ;; 전화를 꺼놓으셔서요. 내리면 바로 연락달라고 했는데, 왜 그러셨을까요ㅜㅜ... 아마 로밍되면 돈 많이 나올까봐 그러셨겠죠..

저도 굳이 찾아들어가서 봤을 때 변경된 스케줄을 알게 된 것이기 때문에, 아 그러면 엄마도 바뀐거 모르시겠구나. 생각했어요.

어머니와 연락은 안되고 어디 계신지 모르고, 시애틀에서 올랜도로 바뀐 일정을 아시는지 그런 것들을 전혀 모르고 있어서 어찌할지 몰랐는데, 

델타 직원의 연결 연결 끝에 어머니가 시애틀-애틀란타(원래 알고 계셨던 일정) 비행기에 체크인해서 타 계시다는 것을 어렵게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델타의 컨펌 후  엄마가 시애틀에서 애틀란타 오는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올테니 애틀란타에서 올랜도 오는 아침비행기로 다시 예약을 해달라고 해서 변경했습니다. 

 

지금은 애틀란타에 새벽 3시 40분에 도착해서, 다시 티켓 받고 올랜도가는 비행기 터미널에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시애틀에서도 애틀란타에서도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가능했습니다. 

 

첫 홀로 미국에 환승으로 오시는데 그것을 두번이나 애를 먹은 어머니... 긴장을 하도 하셔서 하나도 안피곤하고 인천에서 먹은 초코바가 아직도 소화가 안되셨다고 하네요. 

공항에서 만나면 고생했다고 꼭 안아드려야 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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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한국에서 비행기타고 애틀란타에 떨어져서 3시간정도 환승하고 다음 커넥팅 플라이트를 타는 일정이에요. 

 

그런데 인천에서 지금 거의 4시간 딜레이가 되어서 (기체결함으로 아직도 못타심. 추가 딜레이의 가능성도 있음) 예정된 커넹팅 플라이트는 놓치게 될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비행기가 애틀란타에서 올랜도 오는 마지막 비행기라서요. 다음비행기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침 비행기로 와야 하겠죠. 

 

저번에 결혼으로 디렉트플라이트 타고 한번 아버지랑 오신적 있는데, 이번에는 처음 오시는 것이고, 더군다나 환승에 영어 한마디 못하십니다. 

 

현재로서는 제가 애틀란타에 비행기 타고 가서 호텔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같이 오는 비행기를 타야지 싶은 생각이 가장 큽니다. 

 

예약은 어머니께서 가지고 계신 여행 상품권이 있어서 한국 하나투어 사이트에서 대한항공(델타 운항)으로 티켓을 끊었고요. 

 

수하물은 원래 알려드린데로 어머니가 커넹팅플라이트 벨트에 넣는게 맞는건지, 어찌해야 하는지 저도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어요.

현시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처는 무엇일지 조언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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