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목적지, 스타일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1.5세, 3살 있는 저희집에 경우 최근 캐리비안 여행에 어파베이비 비스타를 들고 다녀왔습니다. 첫째만 있을때는 요요도 써봤지만 어파베이비의 부드러움?에 따라오지 못하더라구요. 유모차를 게이트체크인 할경우 파손 위험이 있다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완충 될만한 inflatable tube, 구명조끼랑 같이 게이트체크용 가방에 넣어서 부쳤는데 큰 손상 없이 잘다녀왔고. 평소에 쓰던 유모차라 편했구요. 벌써 쓴지 몇년되서 파손되면 보상 요구해야지 (?) 라는 베짱으로 다녀왔고 손상은 없었어요. 저희 첫째가 비스타 밑에 걸쳐타는걸(?) 좋아해서 한명만 탈수 있는 여행용 유모차를 샀다면 매번 자기도 태워달라 해서 힘들었을거 같아요. 아기띠 채우기에는 둘째가 너무 컸구요 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리조트에서만 있었던 휴양여행이라 괜찮았던것도 있었네요.  평소에 쓰던 유모차를 가져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보태봅니다.

아직 써보지 않았지만 사고싶은 여행용 유모차는 gb Pockit Air라고 기내 의자 밑에도 보관가능하게 접히는 사이즈 유모차가 있더라구요. 게이트 체크인도 내리자마자 바로 준비되어있는게 아니고 게이트 앞에서 꽤 기다려야해서.. 내려서 바로 튀어가고싶은 저희는 이 유모차도 좀 눈여겨 보게되네요. 

일단 저는 아이들이 이미 대학생이라 너무 오래 전 기억이라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아이가 너무 유아가 아니라면 월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20짜리 가장 저렴하고 가벼운 유모차, 즉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다가 여행지에 휙 버리고 올 수 있는 제품이 가장 간편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 번은 예전 델타를 탔을 때 짐으로 유모차를 보냈었는데 중간에 잊어 버렸다가 한 달 뒤 델타에서 찾았다며 집으로 배송해 준 기억이....ㅎㅎㅎ 

적당한 가격이... 어느정도선에서 보고계신가요? 

저는 이것저것 보다가 버가부 버터플라이 샀어요. 줄즈에어 많이 추천하는데.. 삭스 기프트 카드 모아서 사느라 줄즈는 옵션에 없었구요. 요요도 삭스에 없었지만 요요보다는 버터플라이나 누나trvl 이 나은거 같아서 이 둘중 고민하다 버터플라이 샀어요. 

직접 봤을때는 누나trvl 이 더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었어요. 범퍼바랑 트래블백도 딸려오고. 근데 단점이 시트가 짧아요. 아기가 좀 크면 머리부분이 등받이 위로 올라와서 불편할거 같더라구요. 유투브 버터플라이랑 누나 비교영상 보시면 아실거에요. 그기내반입은 안되요. 선반에 안들어가서 게이트앞에서 부쳐야해요. 

근데 누나가 더 가볍긴하고 정말 원터치로 후루룩 접혀서 너무 아쉬웠네요. 

버터플라이는 기내 선반 들어갑니다. 이번에 가지고 싸웨 델타 탔는데 아무 문제 없었구요. 등받이가 길어서 샀어요. ㅎㅎ

접을때는 버튼 누르고 접고 다른손으로 꾹 같이 눌러줘서 접히고 범퍼바 따로 사야하구요. 

누나보다 무게는 무거운데 뭔가 가벼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기없이 유모차 밀면 휘청하는 느낌이에요.

아... 그리고 버가부 비6 쓸때는 의자가 거의 90도가 되서 앉혀놓고 밥 먹일수있었는데 휴대용은 그게 안되서 아기의자 없는데는 좀 불편했네요. 

Joolz aer 뽕 뽑았어요. 요요처럼 비행기 들고탈수 있으면서 한 손으로 접혀요.

저도 요번에 고민하다가 부가부 버터플라이 샀어요! 타겟에서 세일도하고 깁카 세일할때 추가10프로하면 괜찮더라구요! 기내용으로 들고들어갈수도있고 

아이가 좀 크다면 gb pockit all terrain 강력추천하지만 어리니까 부가부 버터플라이나 줄즈에어플러스 추천합니다~

요요 가볍고 기내로 비행기에 들고 탈수도 있어서 편합니다. 

요요가 너무 좋아서 두대 쓰고 있습니다.

둘째 태어났을때 부가부 앤트 사봤는데, 집안에서 펴보고 작고 별로다 싶어 바로 리턴하고 요요 한대 더 구입했어요.

혹시나 요요 사실꺼면, 스토케 350/60 (6000MR) 아멕스 오퍼 있습니다.

다른데서 추가 할인 불가하시면, 스토케 공홈에서 사시는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부가부 버터플라이 사실꺼면, 타겟 카싯 트레이드인 오퍼 (27일 까지인 듯 하네요) 로 20% 추가 할인 받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엔 쿠폰 잘 먹었는데, 올핸 모르겠네요)
추가로 아직 아이가 어려서 예전에 타겟 베이비 레지스트레이션 했음 추가 할인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Yoyo 또는 GB Pockit 중에서 많이들 결정하시던데 저희는 GB Pockit+ 샀어요. Pockit보다는 플러스 추천 드립니다. 서스펜션도 더 좋고 편해요. 
저한테는 접었을때 기내에서 좌석 아래에 넣을 수 있는게 중요했는데요, 간혹 국내선 타다보면 아무리 overhead bin에 올릴 수 있어도 승객이 많은 경우 gate check 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제가 알기론 yoyo가 아마 접어도 좌석밑에는 안들어갈거에요 (적어도 제가 알아봤을땐 그랬는데.. 아닐수도 있어요).  

GB Pockit+는 접으면 아이 자리 밑에 딱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중간에 망가질까봐 걱정 안해도 되고 gate check 한 것 꺼낼때까지 안기다려도 되고.. 한국에서도 택시탈때 접어서 좌석 밑에 둘 수 있다고 말씀드리니 거부감이 좀 덜하신 것 같았어요. 

저희도 저렴한 엄브렐라 유모차를 사긴 했는데.. 한번 쓰고 아이도 불편해하고 저희도 불편하고.. 결국 GB Pockit+사서 디즈니 크루즈 n번, 한국 n번, 미국 여행 등 정말 요긴하게 잘 쓰고 이제 둘째에게 넘어갔답니다. 

저희는 gb Pockit+ All Terrain 제품 씁니다.  코로나 전에 100불 전후로 샀던거 같은데 접었을때 이보다 작고 가벼운 다른 유모차는 없을거에요.  portability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입니다.  다만 승차감이나 핸들링은 아쉬워서 데일리 겸용으로 사는건 비추합니다.

유명한 브랜드에서 나온 유명하지 않은 유모차

Ergobaby metro도 있어요. 손잡이 높이 조절도 되고 갓난아기도 태울 수 있어서 좋아요. 할인하면 가격도 괜찮은거 같아요.

Uppababy는 핸들링감은 좋지만 크고 무거워서 휴대용/여행용으로는 별로더라구요. 혹시 한국에서 구입하실 수 있으시면 지니제로 추천합니다. 한손으로 접을 수 있고 가벼워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저희도 uppababy vista가 있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서 여행할때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 생각해서, 여행용으로 bugaboo bee 6를 샀었는데, 접는게 생각보다 불편해서, 여행 한번 하고, 다음에는 nuna trvl 을 사서 작년 한국 여행에서 잘 썼습니다. Nuna tavl은 미국에서도 몰 같은데 다닐때도 잘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하와이와 한국 여행을 하는데, 아이가 이제 잘 걷고 뛰니, 유모차가 필요 없겠다 싶어서 안 가져 왔는데, 너무 불편해서 결국 유모차를 하나 샀습니다.  제 아이는 2살반입니다.  굳이 비싼걸 살 이유가 없어서, 저희는 Jeep PowerGlyde Plus Stroller 를 Target에서 80불 + tax로 샀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물론 uppababy나 nuna에 비하면 핸들링이 조금 약하긴 하지만 크게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고, 아이도 편해하고, 저희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다른 섬으로 갈때 게이트에서 붙쳤었고,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올때 게이트에서 붙쳤었는데, 아무이상 없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purchase protection이 있는 아플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nuna trvl 과 jeep powerglyde plus 둘 다 추천 드립니다. 가격대가 다르지만, 두개 모두 좋습니다. 

아이가 7개월이면, 아기띠도 추천 드립니다. 계단이 많거나 스트롤러가 갈수 없는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커서 이번에 Tula 라는 toddler용 아이띠를 샀는데,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하이킹 할때 아이 매고 하이킹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gb Pockit+ All-Terrain 사용 중인데 저는 후회하고 있어 참고하시라고 단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밑에 바구니가 조금 작아 기저귀가방을 넣을 수가 없습니다.

다 접으려면 한번에 접히는 것이 아니라 양측 앞바퀴를 락걸고 바퀴를 한번 접은 후에 한번 더 접어야 설명서 그림대로 접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행기탈때 비행기 문앞에서 접으려고 하다가 한번에 못 접어서 시간이 조금 걸려 뒷사람 눈치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 아예 게이트 체크인하는 곳 앞에서 접고 들고갑니다. 그날 바로 뒷 사람이 요요를 끌고 왔는데 수욱 접고 비행기에 바로 들어가는거 보고는 부럽더라구요...그 이후로 요요만 눈에 들어옵니다...

GB pockit은 대략 몇살정도까지 태울 수 있을까요? 키로 생각하면 45인치 (대략 5-6세)정도까지는 커버되나요? 

Zoe Tour v1 씁니다. 근데 이제 v2 만 파네요. 더 좋겠죠. 저도 이거 밖엔 안써봤습니다만 다른거 시도해봐도 편리함과 적당한 사이즈와 튼튼함에 이것만 쓰게 되네요. 5년 넘게 쓰면서도 이번 여행에도 감탄하며 감사합니다. 살땐 $180 이었는데 조금 더 올랐네요.

기내 반입 가능한게 요요 외에 선택지가 별로 없을 때 (불과 몇년 전..) 요요 사서 아직까지도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뉴나 인펀트 카시트 어댑터 끼워서 사용했고, 돌 전부터 5살인 지금도 여행 다니면서 엄청 잘 쓰고 있어요. 항상 기내에 들고 타서 그런지 아직도 멀쩡해요. 요즘은 비슷하게 기내 반입 가능한 형태로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는 것 같으니 예산과 취향(?)에 맞게 고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건 안써봤지만 요요의 가성비는 제 인생의 다른 소비와 견주어 봤을때 결코 떨어지지않았어요! 요요가 싸서 그런게 아니라 그만큼 많이 오랜기간 썼어요

Inglesina Quid도 기내 오버헤드 들어가고 가성비 정말 좋고 요요보다 접기도 훨 편한듯해요. 

저희는 한번 쓰고 버린다 생각하고 baby jogger city tour 2 세일할때 샀는데요, 한번 쓰고 버리기는 커녕 여행다닐때마다 들고다니며 (한국2번 칸쿤2번) 뽕 뽑았습니다.. 줄즈나 요요처럼 한손으로 원터치 폴딩이 되지는 않지만 충분히 가볍고 기내 오버헤드에도 들어가고 핸들링도 좋아서 가격대도 같이 생각하시면 너무 추천드려요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혹시 마모님들께서 추천하는 double stroller로 있을까요? 여행용에 쓸 최대한 가볍고 작은 걸로 찾아보고 있는데 어떤게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요새 유모차 고민이 많았은데 저도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원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Uppababy  G-Luxe  사용 했습니다. uppababy 에서 나오는 엄블렐라  유모차 에요.

유모차가 무게도 참 중요한데, 사실 끌고 다닐때에 바퀴 구르는거 무시 못하거든요.  

그래서 무슨 가장 싼 엄블렐라 유모차 사서 쓰고 버려라 그러는것들을 못썼어요.  그런것들이 무게는 가벼웠는데, 아이가 좀 움직이면 넘어질것 같은.. 그리고 너무 안구르고

오히려 불편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어렸을때에 나름 괜찮은 브랜드에서 나왔던 엄블렐라 유모차는  uppababy g luxe 하고  맥클라렌 두종류가 있었는데,  아마 그당시 맥클라렌은  리콜로  단종이 되었었는데, uppababy  g luxe 는 아직도 나오는걸로 봐서는 괜찮아 보입니다.  아마 대략 7-8kg 안팍이였던거 같습니다.  

이런 엄블렐라 유모차는 아이를 한손에 잡고,  다른 손으로 펼 수 있어야 하는데,  여자분들은 힘들 수 있고,  남자 분들은  가볍게 하실 수 있습니다.

구르는건  vista 만큼 잘 굴러요.

근처에 store  가셔서 이것 저것 보세요.  무게도 들어 보시고, 구르는 것도 보시구요.

저희도 요요 vs 줄즈에어 vs 부가부 버터플라이 고민하다 부가부 버터플라이로 갔는데 만족하면서 잘 사용중입니다! 요요보다 줄즈에어가 접는게 쉽다고 들었고, 줄즈에어는 핸들 빼고 접어야하는데 부가부 버터플라이는 핸들 있는 상태에서 접었다 폈다가 되어서 그렇게 선택했답니다. 물론 오버헤드빈에 넣으러면 핸들 빼야하지만 뱅기 아닌데서 접었다폈다할때 편하더라구요.

그치만 셋다 여행용으로 엄청 유명해서 어떤걸 선택해도 만족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요요가 제일 유명하고 접었을때 제일 작고, 부가부가 접었을때 사이즈가 제일 크긴할거예요.

Cruz와 Aer 있습니다. 

여행용으로는 Aer가 확실히 편하고 항공여행시에 수화물로 보낼 필요가 없어서 기름때 묻을 일도 없습니다. 한손으로 접거나 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다만 수납 공간이 부족하고, 각도 조절이 제한적이고, 지퍼 방식이라 눞이다가 깨우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