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험을 사용하다가 졸업하고 지금은 무보험자로 있습니다. ( 프리랜서라 직장에서 따로 커버가 안되서..)
아직 미국의 보험과 병원 시스템이 너무 어려워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ㅜㅜ
여성질환 쪽으로 커버가 되고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쪽으로 지원을 많이 해줄 보험을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상품 있을까요? (캘리 거주)
혹은 보험사에서 계시는 분 있으시면 연결되면 이것 저것 물어보고싶어요!
별개로 보통 마모에 계신 분들은 미국에서 병원을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한국에 방문했을때 몰아서 가시는 편인가요?
학교 보험이 있어도 전에 피부 알러지 등으로 병원을 한번 방문했을때 적어도 300 불은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커버 된다는 의미를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미국 보험들은 기본적으로 deductible 구간 (deductible 만큼 의료비가 나오기 전에는 100프로 본인부담) copay/coinsurance 구간 (보험사가 일부 돈 내주는 구간) oop max 이상 구간 (얼마 이상 의료비를 지불 했다면 그다음부터는 100프로 보험사가 돈 내주는 구간)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험사가 커버를 해준다고 해도 디덕터블만큼은 돈을 내셔야 보험사가 일부 진료비를 보전해 주는 형태라 예전에 300불 내셨다고 한들 그게 좋은 보험인지 나쁜보험인지 알 수 없습니다.
원하시는 보험이 보험료는 왕창 내는 대신에 병원 자주다녀도 별로 돈이 안 드는 보험인지. 아니면 보험료가 적게 내시고 디덕터블이 높은 보험일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술 계획이 있으시면 무조건 out of pocket 적은 보험, 자잘하게 병원 갈 일이 많으시다면 디덕티블이 적고 코페이 없는 보험이 낫죠. 저는 oop 가 8000인데 수술 하나 하면 무조건 맥스 찍어서 출혈이 크더라구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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