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디파짓 하고, 크레딧 카드 등 각종 빌 페이하는 용도로 현재 체킹 어카운트를 두 개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거진 10년 동안 사용한 뱅크오브아메리카 (BoA) 체킹 어카운트, 다른 하나는 체이스 뱅크 건데요. BoA는 ATM기기가 많아서 데빗카드랑 쓰기 편하고 체이스는 Zelle 같은 서비스로 송금하기 좋아서 둘 다 가지고 있는데, 제가 깜박한 사이에 체이스로 들어오던 다른 수입원 하나가 없어지면서 service fee ($12)가 세 달 동안이나 차감됐더라구요. 이참에 체킹 어카운트를 하나로 통일 할까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를 쓰시는지, 추천하시는 은행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저금할 돈은 월 말에 Discover 세이빙 계좌로 보내고, 약 $1000-2000 정도만 평소에 체킹에 남겨둡니다. 아무래도 체킹은 이자 수익을 보기 어려우니 돈을 많이 넣어두는 게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너무 아슬아슬하게 남겨두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네요.
Offline bank + Online bank (Checking, Savings) + Brokerage 조합으로 하시면 괜찮은데요.
Offline bank : 현금 입금용
Online bank : ATM 현금 입금 등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가능.
Brokerage : 대기중인 현금에 대한 이자율이 높음. transaction 숫자 제한 없음.
BOA checking + Discover checking/savings + Fidelity CMA/Investment 계좌로 구성하시면 괜찮으실 것 같네요.
BOA checking은 현금 입금용이고요.
Main checking은 discover checking 또는 Fidelity 계좌로 하시면 됩니다.
이자 안나오는 계좌에 1000-2000불도 많다고 생각되고요.
그런 용도로는 Fidelity investment account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고요.
다른 계좌는 DD만 만족시키고 Discover checking이나 Fidelity로 빼시면 됩니다.
Discover checking도 현금 1불만 넣어두시고, overdraft 설정 해두시면 savings에서 자동으로 빼갑니다.
6건 되면 overdraft 계좌를 바꾸시면 되고요.
Savings 갯수 제한도 없어서 여러개 만들어두시면 거래 횟수 제한도 피해가실 수 있습니다.
전 계좌는 아주 많은데요.
Fidelity, Discover, BOA 정도를 메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 라이트닝님의 댓글 넘 감사합니다. (박제!)
Discover는 카드 오퍼가 넘 흔하게 와서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는데, Capital One보다 나은 점이 있을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두 회사 합병이 진행중이라 안좋은 쪽으로 바뀌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합병이 안되었으면 좋겠지만 좀 더 두고봐야 될 것 같습니다.
Discover가 요즘 서비스가 좀 빨라졌어요.
합병 여파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Capital One은 해외에서 wire transfer를 직접 받는 것이 가능해서 그런 면에서는 약간 편하지만 checkbook을 1번만 공짜로 줘서 그 점은 안좋습니다.
Discover checking은 1% cashback 되는 debit 카드도 제공하거든요.
Capital One은 짝퉁 온라인 은행이라서 Discover나 Ally보다는 일반 은행에 가까운 편입니다.
Discover는 좀 좋아지는 분위기고, Ally는 이전만 못한 분위기네요.
10여년 전에는 Ally가 괜찮았거든요.
저도 라이트닝님 말씀처럼 메인 월급통장과 출금통장을 Fidelity와 Charles Schwab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캐쉬 입출금이 많은 비지니스용 은행이 문제인데...근처에 있던 Chae는 브랜치가 사라졌고, TD는 툭하면 브랜치 가라하고, CapitalOne은 브랜치 있어도 브랜치가 아닌 느낌이고, 근처에 로컬 은행이나 CU도 없고...
비지니스 은행을 괜찮은 곳으로 바꿔야 하는데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닝님,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마침 백도어 ROTH 용도로 오픈한 Fidelity Investment 계좌를 갖고 있는데, 그걸 체킹 대신 사용할 생각을 전혀 못 했네요! 찾아보니 CMA 계좌는 따로 SPRXX를 구입해야 수익이 생긴다고 하는데, 게으른 저에겐 Investment가 더 잘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iscover 체킹도 확인해 보니 피도 없고 부담없이 쓰기 좋아보이고요. BOA는 말씀하신 것처럼 캐쉬 + 데빗카드 용도로 유지하면 좋을 것 같은데, 월급 들어오는 게 없으면 미니멈 $1500을 유지해야해서, BOA로 계속 월급 받고 돈 들어오면 Fidelity나 Discover로 트랜스퍼 해서 사용하는 쪽으로 생각 중입니다.
sprxx 꼭 안 사셔도 이자율엔 크게 지장은 없어요. 비슷하거든요. 전 그냥 기억날때 바꿔놓습니다.
전 wealthfront + schwab(Zelle, debit용)이요!
Scwhab은 브로커리지 계좌만 쓰는데 체킹으로도 많이들 사용하시네요!
저는 동네 크레딧 유니언 이용합니다.
웹사이트가 좀 올드하지만 online banking, zelle, direct deposit 등 이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크레딧 유니언은 처음 들어봅니다. 하지만 동네에 은행이 있다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저도 boa 메인이요!
Cs 팀도 좋고 boa 크래딧 카드랑 플래티넘 회원 등급별로 포인트 더 적립할수 있고 그런게 좋아요.
+401k 가 메릴이라 401k 계좌를 한 앱에서 볼수 있는것도 플러스..
근데 한계좌만 쓰기엔 뱅보만큼 메리트는 절대 없어서 주기적으로 옮겼다 닫았다 해야하는거 같아요..
Boa를 10년 썼는데 회원 등급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검색해 봐야겠어요. Boa가 편하게 막 쓰긴 좋은데 메리트는 확실히 좀 부족한 거 같아요...
저는 웰파요
웰파는 모기지 때문에 은행 앱을 쓰는데 저는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최근에 체킹 열면 보너스 준다고 해서 좀 솔깃했습니다.
찰스슈왑이 진짜 최고입니다....
특히 24/7 customer service 는 여기만한 곳이 없습니다.
예전에 테크니컬한 문제로 인해 통화한 적이 있었는데 상담원이 해결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너무 미안해하길래 크게 불편한 문제는 아니어서 "그냥 쓸게"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한 5분뒤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방금 통화했던 상담원이더군요.
자기가 회사동료들이랑 다른은행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하더라 하면서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그리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통화가 끝난다음에도 옆에 동료에게 물어보고, 다른은행에까지 전화해서 해결법을 찾아보고,
직접 저에게 리턴콜까지 해주는 것에 감동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찰스슈왑을 평생은행으로 쓰겠다고 다짐했어요.
minimum balance requirement 없고, monthly service fee 없고, 해외수수료 안들고 ATM fee 까지 무제한 reimbursement, Zelle 도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카드도 은색이라서 예쁩니다.
저는 찰스슈왑 강추합니다.
은행에 Discover가 있다면 브로커리지에는 Schwab이 있긴 합니다.
상담원이 어디에 사는 누구 라고 시작해서 좀 정겹기도 하죠.
로컬 오피스 직원들도 좀 친근해지려고 전화하고 하는데, 적당히 둘러대면 귀찮게는 안하더군요.
Charles Schwab Bank는 제대로 된 online bank이기도 하고요.
문제는 이자율이 좀 부실하다는 점입니다.
일반 은행보다는 높지만 online bank와 경쟁하기에는 낮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Schwab이 다른 단점도 좀 있는데, 어떤 은행/브로커리지나 장단점은 다 있기 마련이니까요.
저는 Zelle 처음 지원되기 시작할 때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계속 error 나고 전화해도 해결안되서 안쓰고 있습니다.
찰스슈왑 브로커리지 계좌만 사용하는데 서비스가 좋은 줄 몰랐네요. 베네핏도 많은 것 같고요. 저는 체킹에 들어있는 돈을 조금이라도 굴리고 싶어서 investment 계좌 쪽으로 알아보는 중이지만, 참고하겠습니다!
전 체이스 계좌를 추천 합니다. 계좌별로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저희 가족 체이스 계좌에서는 Credit monitoring 도 가능하고 (Experian 베이스) 그걸 통해서 Debt collection 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Dispute 처리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Dark web 에서 id, pw 유출되었다는 정보도 보내주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뒤에 Facebook 에서 탈취 시도가 있어서 사전 예방을 했더랬죠) 그래서 저희는 동네 은행 계좌을 주로 쓰지만, 체이스는 $1500 이상 짱박아두는 값을 한다고 칭찬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Chase가 가장 까다로운 은행이라고 생각합니다.
Credit monitoring 서비스도 다른 곳에서도 가능하거든요.
AAA, Discover, Capital One, Credit Karma.
전 21년째 쓰고 있고 CPC임에도 불구하고 여긴 기분 나쁜 일들이 다른 은행보다 더 많이 발생하더라고요.
결국은 해결은 되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시스템은 최고가 맞고요.
Fraud 방지 시스템도 좋은 것은 맞을텐데 오류가 좀 있고, 이 오류에 해당이 되면 상당히 귀찮게 만듭니다.
이유 안알려주고 계좌닫는 것도 잘하는 편이고요.
Credit monitoring만 필요하신 것이면 다른 곳에서 이용하시고 chase는 뱅보만으로 활용하시면 더 효율적이실 듯 합니다.
앗 경험에 따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
사실 주 계좌는 따로 있는데, credit card 때문에 1500 불만 넣어두고 그냥 유지만 하고, 모니터링 용도로만 한번씩 들어가서 봅니다 ㅎ
쓰진 않는 계좌인데, 라이트닝님 말씀대로 그런 불쾌한 경험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원하는 카드 오픈 하고 나면, 다른 모니터링 되는 계좌를 연 다음에 Close 도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 )
안쓰시면 문제가 안되긴 합니다.
뭔가 써보려고 하면 계속 딴지걸리는 것이죠.
돈세탁에 민감해서 허브 은행으로 쓰는 것도 상당히 안좋아요.
돈이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면 flag 쉽게 올라가죠.
오 체이스가 그런 매력이 있는 줄 몰랐네요. 저는 체이스 카드도 여러 개 있고 앱도 무척 편리해서 좋아하는 은행 중에 하나인데, 체킹 계좌 자체는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서 옮겨볼까 고민 중입니다.
개인은 체이스, 비지니스는 BOA 쓰고 있어요
비즈니스 계좌가 따로 있나보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cash deposit용 BofA, 이자 목적 SoFi, brokerage Schwab 이렇게 3개 쓰고 있습니다.
SoFi는 체킹에 월 $1이상 DD하면 세이빙에 4.6% 주니 급하게 써야하는 캐쉬 넣어두기 좋더라구요. (Schwab은 MMF라서 사고 파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관계로)
SoFi 체킹과 세이빙 베네핏이 솔깃하네요. SoFi 앱이나 서비스 경험은 어떠신가요? 제가 쓰고 있는 Discover Saving은 이자율은 보통인데 앱 사용하기가 개인적으로 너무 편해서 다른데로 옮기기가 조금 망설여집니다.
저 Discover checking도 가지고 있는데, SoFi와 Discover의 가장 큰 차이점은... SoFi는 은행 계좌 연 다음에 다른 여러가지 서비스를 파는 게 비지니스 모델인지라, 첫 landing page가 좀 뭐가 많다는 점입니다. 근데 banking tab으로 들어가면 진짜 UI 깔끔해요. 솔직히 은행 부분만 보면 SoFi app의 압승입니다.
저는 Chase + SoFi + Fidelity 조합입니다.
저는 BOA + Chase + Fidelity/TIAA + SoFi 조합: 은행이 너무 많네요...ㅠㅠㅠ
저는 fidelity invest 계좌에 다 넣어놓고 짬뽕해서 씁니다... 카드값 페이도 fidelity에서 하고.. 매매도 송금도 여기서 다 합니다 ㅋㅋ
은행 체킹은 뱅보돌리는 계좌 아무거나 씁니다.. (체이스, 웰파, 산탄데르, US뱅크) cashier's check까지 공짜로 나오는 체킹하나 혹시나해서 2500불 잔고채워두고 유지하고있는데 (TD) 사실상 쓸일이 없다보니 닫아버려야겠네요. 월급 DD 좀 보내다가 다른 체킹만들면 거기로 보내고 그러고있어요...
저도 fidelity invest 계좌를 체킹대신에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혹시 쓰시면서 불편한 점은 없으시던가요? 전 Fidelity 앱이 찰스슈압 같은 다른 브로커리지 은행 보다 사용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앱은 기능이 제한적인 것 같고 웹사이트 들어가면 항상 헤맵니다 ㅠㅠ) 좀 고민되긴 하지만 마모에서 추천을 많이 하시네요.
Fidelity app이 더 복잡하지 않나요?
여긴 app으로 안되면 web으로 들어가서 처리하게 되는 방식인 것 같던데요.
익숙해지면 Schwab과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Web은 기능이 많아서 오히려 더 어려우실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제가 쓰는 범위에서는 어떤 브로커리지 app이든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어차피 web으로 주로 사용하고, 급할 때 잠시 쓰는 정도니까요.
은행 관점에서 접근하시면 좀 다르다고 느끼실 것 같네요.
이것은 어떤 브로커리지나 다 비슷하죠.
Schwab은 은행이 분리되어 있어서 은행으로 돈 보내면 좀 덜할 수도 있고요.
BOA/Merrill
Chase/J.P. Morgan
도 은행이 분리된 관점에서는 같고요.
슈압을 안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ㅠㅠ
피델리티가 일단은 ACH 보내는게 빠르게되고 한도가 넉넉해서 쓰기 좋은것 같습니다. 어떤 은행은 월최대 송금한도를 막 3천불 이렇게 줘서... 은행이라 하기엔 좀 애매한거 같더라구요? 피델리티 어카운트에서 PULL로 잔고 빼기는 했지만.. 송금에 막 3~5일 걸릴때도있었고... 불편한거 딱 하나 꼽자면 로그인으로 계좌연결하는거로 다른계좌에서 피델리티 등록하기가 난해합니다.. 대신 피델리티에서 다른은행 계좌 등록해서 PUSH로 뱅보받고 PULL로 쏙 빼옵니다...ㅋㅋ
Plaid가 안되서 실시간으로는 안되는데, 고전적인 trial deposit으로는 큰 문제는 없긴 하죠.
Plaid만 써야 되는 곳에는 등록이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죠.
저도 피델리티 좋은게 하루만에 ach 클리어되고 한도도 많이 줘서 좋고요. 제 느낌인데 다른 동료들보다 pay도 하루 빨리 들어오는거 같더라고요.
zelle이나 plaid가 안된다는거? (맞나요?) 랑 offline이 없어서 현금입금이 어렵다는거 정도 빼고는 첵도 공짜고 회사 은퇴계정도 fidelity라 한눈에 자산파악도 가능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요. 말 안통하는 직원 만나본 일도 없고요.
체킹은 최대 APY로 3.3%까지 이자를 주는 Axos를 주로 쓰고 있고요.. 현재는 2.x%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세이빙은 Wealthfront로 5.0%받고 있습니다. Citi, US Bank, Patelco Credit union은 걍 계좌만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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