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마일을 이용해서 일본 5박, 싱가폴 1박, 베트남 3박을 거쳐 한국에서 열흘간 지내다 돌아왔는데 마일의 맛을 제대로 알고는 내년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 일본과 다낭에서의 조언을 많이 주신 @지지복숭아 님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버진 마일로 한국행 편도 비즈니스 2석을 마련했는데 서부에서 유렵행 비즈니스는 찾기가 힘들어 한국에서 찾아보니 대한항공으로 어렵지 않게 보이네요. 한국에서 대한항공 직항노선이 있는 유럽의 어디가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는 맛집에는 별로 관심이없고 여유있는 일정에 오래된 유럽풍 건물과 자연의 멋진 풍광을 좋아합니다. 천천히 운전하며 다닐수있는 도시들이면 더 좋겠구요. 여행 선배님들의 추천과 조언을 부탁합니다.
인천출발 대한항공 직항이면 파리. 런던. 로마. 프라하. 빈. 등등 인데 오스트리아가 유럽풍 건물과 자연의 멋진풍광이 뜨오르네요.
독일도요 ㅎㅎ
슬며시 스페인 ,포르투칼 밀어봅니다. 날씨가 좋을듯.
3월에 가신다면, 저는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 추천드리고 싶어요(로마나 밀라노 직항 있어요~).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 고성, 음식/와인도 좋고요. 3월이면 꽃도 피기 시작할 거라 좋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 위도가 낮은데 가시면, 3월의 날씨도 좋고, 일단 낮에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여행을 충분히 즐기시리라 봅니다.
독일이나 영국 등 위도가 높은 지역은 날씨 때문에 가급적 여름에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크로아티아가 너무 아름답다고 하는데,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제목에 디테일 추가해주신 마일모아님, 추천해주신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래도 잘 감이 안와서 일단 추천 도시중에 마일로 좌석이 가능한 도시로 선정하고 여행 후기들을 검색해 공부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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