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한국을 다녀 왔는데요 노느라 바빠서 사야할 약을 마지막 까지 못샀어요.

그래서 공항 약국에서 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이렇게 비쌀줄은 몰랐어요.먹기만 하면 주름이 좌악펴지는 먹는 보톡스라는 지인의 말에 현혹되어 두박스를 사고 말았어요.

한박스의 가격은 정가 45만원 두박스를 사면 72만에 준다는 약사의 말에 홀라당 넘어 가서 생각하고 말고 할것도 없이 제손은 벌써아멕스플랫을 꺼내 들고 서명 하고 있더군요.

집에 와서 6개월 후면 나도 빵빵하고 탄력있는 얼굴로 태어 날거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걍 궁금한 마음에 프라이스 서치를 했어요.,,

흑흑...보지 말아야 할것을 보고 맙니다.

한박스의 가격이 온라인에서 126800원에 판매 되고 있더군요.

무려 3배를 더 비싸게 주고 산것이죠

영수증에 보니 리턴 기간은 7일...배송해도 절대 리턴못할 기간입니다.

인천공항의 약국 렌트비가 월 억대를 넘어 가면서 그 비싼 약값이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로 돌아 간다는 기사를 검색 하다가 알았구요..

이것 외에 시중에서 2만원대의 크림을 5만원에 3개 구입...ㅜ.ㅜ

이런경우 프라이스 매치가 혹...................시 될까요??

속상해서 이거 먹고 주름이 펴지기는 커녕 더 생길것 같아요.

이것이 그 문제의 신비의 명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