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고민하다가 걍 SJC-NRT 구간을 ANA B787로 하는걸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하고 싶을때 질러야지 안그러면 병 나잖아요 ^^
그래서 현재로써의 비행 계획은
OZ마일로 끊는 스타얼라이언스 표는 Z4 비행거리 10,000마일에 비즈 80,000소요해서
1) SEA-SFO : 5월 메모리얼 연휴
2) HND-FUK : 도쿄 콘래드에서 힐튼 숙박권 사용해서 이틀 쉬면서 친지들 초빙해서 놀고
3) FUK-ICN: 후쿠오카 가서 유후인, 벳부 지역에서 온천한 다음
4) ICN-SFO: 한국에서 추석 보내고. 와이프는 2달쯤 더 놀다가 집으로 오고... 저는 미국에 먼저와서... 즐거운 싱글라이프
5) SFO-LIH or KOA: 리후나 코나 중 비즈표 먼저 나오는 곳으로 잡으려고요.
아시아나 스얼표는 오픈죠 한번을 허용하는데.. 대륙간 비행기도 오픈죠로 처리해도 되는거 같아요...
UA마일로는 60,000마일 이용해서 SJC-NRT 끊으려구요.. ANA B787가 비즈 표가 워낙 많이 남아서 주말에도 3명 자리가 다 있어서 너무 좋네요.
UA마일이 좀 아깝긴한데... 걍 쓰고 싶은데 쓰기로 했습니다. 또 있으면 모이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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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잠깐 언급한것 처럼 다시 운행시작하는 ANA의 B787 어워드티켓이 좌악~ 풀렸습니다.....
UA 마일로 가면 비즈 편도에 60,000마일 + $2.50이지만...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후속 여정과의 연계 문제, 내년이면 x로 변할 아시아나 마일 털어버리는 문제) 아시아나 마일로 가는걸 고려중인데... 이 경우에는 YQ(유류할증료)가 한 $250 정도 하네요... 3명이면 $750 ㅠ.ㅠ 집이 SJC 공항 근처라서 SFO까지 가는 교통비 절약한다 샘 쳐도 $700정도는 더 줘야할 것 같아요...
며칠동안 이걸 탈까 말까 고민중인데.... 누구 확실하게 등 떠밀어주거나 말려주실 분 없나요? 예전에 유리치기님 B787 타신 후기 읽어보니 좋아보이던데 ^^
ANA B787을 안타면 아마 UA B747탈 것 같은데요, 뭐 이 비행기도 full-flat되는 비지니스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 같긴해요... 아시아나 마일로 끊어도 저렴하구요.
요즘 회사 출근해서 하루 1시간씩 이 고민 한답니다 ㄷㄷㄷ
음... 20분 안에 답이 없으신걸로 봐서는 B787 일부러 돈내고 타는 옵션은 별로인가 보내요... ㅠ.ㅠ 그냥 싼맛에 타는 UA로 해야겠습니다 ㅠ.ㅠ
저도 비슷한 고민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미국 올 때 한국에서 출발하는 직항 777을 타느냐, 일본에서 출발하는 380을 타느냐인데요.
한국 출발 유할은 200불 정도인데 일본 출발 유할은 350불 정도네요.
돈도 더 비싸고, 일본까지 가야하니 시간도 더 걸리고, 일본 대기시간도 길고...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언제 380 타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이거 380자리 있으면 탈것 같아요. 의외로 자리 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당연히 787이죠.
지금 seatguru에서 좌석배치 보는 중인데요...
ANA787은 Width가 19.4(이거 단위가 뭐죠? 피트?) 밖에 안되요... 그대신 좌우로 콘솔을 넣었나 보네요... JAL787은 Width는 22.3으로 더 넓은데, 한 row에 좌석이 6개나 들어가네요... 이건 무슨 configuration인지 ㅠ.ㅠ ANA787을 보니까 웬지 UA892/893(SFO-ICN)의 비지니스처럼 좌석들 엇박으로 엮어서 놓은 그런걸로 보이네요... 그럼 뒤로 보고 가는 사람이 있는걸까요...
787은 전부다 180도 lie-flat이 아니라서 자면서 흘러내리는 구조(?) ㅋㅋㅋ 787아니면 UA777타려고 하는데.. UA777이 수치상으로는 좌석은 제일 넓은걸로 나오네요... 계속 고민중입니다 ㅠ.ㅠ
단위는 인치요. 19.4피트라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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