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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힐튼 타임쉐어 프레젠테이션에 간 후기

엘스 | 2024.04.29 16:58: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타임쉐어는 악명이 높아서 쳐다도 안보다가 이번에 얼떨결에 체험하게되었습니다.

 

참가 경로: 어스파이어 리조트 크레딧 쓰려고 hilton vacation club lake tahoe resort south에 딱 1박 하게되었는데, 체크인 당시에 힐튼 포인트 6만 줄테니 내일 (평일) 오전에 프레젠테이션 들으러 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6만요? 안사요 했더니 10만 포인트 부르더라고요. 솔깃했지만 애매해서 p2에게 물어본다고 하고 빠져나왔습니다. 체크인 후 방에 가 있으니 전화를 해서 (이래도 되는겁니까?) 생각해봤냐 아직 자리 하나 남았다고 하길래 15만 주면 간다고 했더니 12만까지 된다고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어차피 다음날 일정도 정해진 게 없고 이미 여기에 왔으니 2시간에 12만이면 좋은 딜이라 생각했어요.

 

참석하기 전에 프레젠테이션은 언제고 그 대가로 선물은 뭘 받는다는 서류에 사인했고요. 디파짓 40불인데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면 되돌려주는 거였어요.

 

가기 전에 마일모아 타임쉐어 글을 읽고 p2를 단단히 교육 시킨 후에 참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너있고 좋은 분위기였어요. 제가 잡은 컨셉은 박봉에 일은 힘들고 휴가는 1년에 며칠이 전부이며 배우자는 between jobs(이라 쓰고 백수 라고 읽는다...)이라는 스토리였습니다 ㅋㅋ

 

일대일 상담에서는 그냥 솔직하게 보통 호텔이랑 항공권은 포인트로 사서 현금은 거의 안쓴다고 했어요. 그리고 휴가 자주 안간다고 했고요.

 

듣다보니 좀 혹하는 부분이 있긴 하더라구요. 연봉을 적게 적으면 그에 맞춤형 플랜을 주는데 이 정도면 사고 싶은 사람 많겠다 싶었어요. 

 

1시간 20분정도 지나니까 저희가 가망이 없어보였는지 안녕히 가세요 하더라구요 ^^; 나오면서 포인트 받고 사인하고 어카운트에 보니 이미 12만이 들어와있었어요.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오면 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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