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Instacart를 통해서 장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Instacart는 편한데 가격이 더 비싸고 Service fee, Tip 등 부수적인 비용이 많아서 직접 가서 사는 것보다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제가 요즘 사용해 보니 그 추가비용을 거의 다 상쇄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직접 사는것보다 더 싸게 만드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마적단분들이시니 카드를 통해서 instacart+를 무료로 몇달씩 사용하는 방법은 아실거라고 생각해서 생략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정보는 Instacart $100짜리 기카를 $80에 삽니다.

https://www.costco.com/instacart---%24100-e-gift-card.product.4000235882.html

온라인 코스트코에서 항시 팔고 있습니다. 멤버당 일주일에 2장씩 살수 있습니다. Household 멤버도 살수 있으니 일주일마다 총 4장을 살 수 있습니다.

더 필요하시면 코스트코 매장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Sam's Club에서도 가끔가다가 판다고 합니다.

 

이 20% 할인율이 일단 Instacart의 매력을 확 올려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Instacart가 자주 각 상점마다 프로모를 합니다.

 

 

현재 제 Instacart에 보이는 프로모입니다. 저 위에 탭중에 Offers를 누르시면 지금 하는 프로모들을 보여줍니다.

이 프로모들이 은근히 꿀이 많아요. Costco $20 off, Sam's Club $20 off, Shoprite $25 off ($50), Aldi $10 off 등 계속 바뀝니다.

이런 프로모와 중첩해서 물건을 사면 직접 가서 사는것보다 더 싸게 사는 경우도 자주 나옵니다.

 

단점은

1) Shopper이 귀찮으면 뻔히 In stock인 제품도 찾으러 가기 싫어서 Out of stock이라고 하고 안 사오는 경우나

2) 간혹가다 냉동제품을 Temp Controll잘 안 해서 녹여 오거나 (다행히 클레임 걸면 바로 자동적으로 리펀해줍니다)

3) 직접 골라야 하는 육류 같은 것들은 주문하기가 애매합니다.

 

그래도 코스트코 같은 곳을 직접 가는 횟수를 줄여주거나 가서 보내야 하는 시간을 확 줄여주는 베네핏은 확실히 큰 것 같습니다.

 

몇 가지 팁

1) 코스트코의 단점은 어떤 재고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하기 어려운데 Instacart를 통해서 그 매장 재고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2) Sameday.costco.com 을 들어가서 What's new을 누르면 코스트코에 새로 들어온 제품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핫한 김밥 같은것을 바로 체크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봤자.... 바로 재고가 소진 되서 전 못 구했습니다.)

3) Sameday와 Instacart 의 차이는 Instacart+가 있다는 전제하에 Sameday가 조금 더 쌉니다. 하지만 Sameday는 이미 저장된 Instacart Gift Card를 못 씁니다.

(그 대신 아직 Redeem 안됨 기카가 있으면 Sameday에서 체크아웃할때 적용하면 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말씀드린 instacart의 프로모가 적용이 안됩니다.

 

어찌됐든 저 20%할인 된 기카 때문에 Instacart을 쓰는데 부담이 없어서 요즘 삶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다른 마적단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