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속 사진들이 첨부되지 않아 글 등록을 못 하고 있었네요.
소유 중인 집 창문 쪽에 문제가 있어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집은 지은지 7년 정도됨.).
창문 중 일부가 끝까지 안 내려가서 래치 홈에 래치를 걸 수 없습니다.
끝까지 안 내려간 상태에서, 래치를 억지로 잠그면 래치 홈의 윗부분에 걸리게 되어 들뜸니다 (첨부 1 사진 참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소리가 많이...)
들뜬 상태로 계속 있다보니, 창문이 휘어서? 더 끝까지 안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한인 핸디맨을 불러서 수리를 부탁 했으나 수리는 힘들다고 합니다. 파운데이션이 틀어져서 창문이 안 내려가는 거라고만 하네요.
제가 해본 것은
1. 바닥의 이물질 등 제거 청소.
2. 창문 좌우 tilt 확인. 이상없음.
3. 창문의 맞닿는 부분 (u 형태, 첨부 2 사진 참조, 플라스틱 재질)이 휘어 있는 것 같아 펴 보았으나 안 내려감.
*창문 바닥 부분을 깍아내면 끝까지 내려 갈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깍는 도구가 따로 있나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글도 끝까지 닫히지 않았어요 (소근소근)
그거가 문제가 아니라 버티컬 윈도우의 스프링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저희도 안방 창문이 말썽이네요 ㅠㅠ
저도 처음에 window balance (spring) 문제인줄 알고 교체해 봤으나.. 마지막 닫을 때에 걸리는 느낌이 있네요 (그냥 감입니다.).
혹시 위쪽 절반을 확실하게 위로 올려 보셨나요? 위쪽 절반이 눈에 안보일만큼 조금 슬금슬금 내려와서 저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도 처음에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저희 창문은 위쪽 부분은 고정 (한쪽만 위 아래 이동 가능)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안잠겨서 보니 위에 창문이 내려앉아서 그런거였어요. 위쪽 창문을 두손으로 올려야 결국 잠기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창문을 갈아야 해결되는거겠죠.. ㅠ
아무래도 할만큼 해보신거 같은데 여전하다면 핸디맨 말대로 파운데이션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혹시 서로 맞닿아서 들뜨게 만드는 정확한 위치는 핸디맨이 확인해 주었나요? 위치를 특정할 수 있다면 그라인더 툴로 깎아내는 것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아니면 고정된 창문 쪽에 홈을 새로 파서 걸쇠가 걸리도록 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어떤 경우든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계속 깎아내야 하거나 틈이 생겨서 창문이 제기능을 잘 못하거나 하는 문제는 지속될 것이구요.
핸디맨이 들뜨는 원인 (위치)는 찾지 못했습니다. 파운데이션의 문제도 일부 있을 수 있겠지만, 인스펙션시 문제 없다고 report 받았습니다 (파운데이션 잘 보는 인스펙션 회사에 의뢰함.).
혹시 텍사스쪽 거주하시나요?
창문이 문제가 아니라 집 파운데이션이 틀어지는걸수도 있어요. 집보러다닐때 파운데이션공사한집들이 꽤 많더라고요.
창문 보니 저희집이랑 완전 똑같은 창문이네요.
저희집 창문도 그런적이 있는데요. 문을 빼꼼하게 좀 열어놓은채로 잊어먹고 오래 있다가 어디서 찬바람이 들어오길래 봤더니 창문이 완전히 안닫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닫고 잠그려고 했더니 걸려서 안잠기는거에요.
그래서 힘으로 눌러서 락을 하려고 해도 잘 안되고, 지은지 몇년 안된 새집인데 벌써 파운데이션 문제인가 걱정을 했거든요.
그러다가 문을 닫을때 좀 세게, 확 밀어 내리면서 쾅 소리가 날정도로 닫았더니 완전히 닫히네요. 아마 오래동안 빼꼼히 열려 있다가 어느부분인가가 좀 뻑뻑해 져서 그냥 닫아서는 밑에 몇미리정도 완전히 안닫힌거 같아요. 제 예전 집이 파운데이션 문제가 있었어서 경험해본바로는 파운데이션 문제가 있을땐 보통 창문이 전체적으로 뻑뻑해지고 창문 움직이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잠금장치가 안걸리고 그러진 않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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