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분에 돌아오는건 패키지들이 마지막에 쇼하는게 포함되어있어서고요. 그 쇼가 9시쯤 끝나는데 저는 볼만하더라고요. 그 가이디드투어는 마을마다 하는 데몬스트레이션 다 볼수있어좋은데 아이들은 집중이 안되서 그냥 셀프투어가 나으실수도 있어요. 중요한건 그냥 폴리네시아센터 구경만가실꺼냐 쇼들 까지 보실꺼냐 일듯 하네요. 그냥 폴리네시아센터만 구경 가실꺼면 패키지 구매안하시고 셀프투어만 구매 가능해요. 렌트하셔서 Kualoa Ranch, Byodo In Temple이랑 폴리네시아센터 세개다 하루에 하시는것도 가능할듯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 하는곳인데 너무 인공적인 느낌이 강해서 딱히 좋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특별히 할게 없으면 가봐도 되겠지만, 다른것도 할게 많은 동네가 하와인것 같아서 좀 시간 아까웠던것 같아요.

한번쯤 볼만은 해요. 폴리네시안 민속촌 느낌입니다. 

경험해 보지 못하셨다면 한번쯤은 가볼 만 합니다. 

거기가 몰몬교에서 하는거라 안내도 해주는분들 있더라구요. 하와이의 브리검영대학 학생들인데 여기서 일하는걸 전제로 학비랑 숙소 다 제공되는것 같아요. 한국 학생도 있더군요. 특이한게 공짜인데 팁은 않받아요. 나름 팁 아니어도 몰몬교에서 다 제공 해준다 뭐 그런정책 같아요. 그 옆에 몰몬교사원도 투어할수 있게 해줘요. 그건 옵션이에요.

버스로는 안가봤지만, 아이들이 하루 12시간 정도 견딜수 있는 체력이 된다면, 버스도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좀 비싸지만 패키지로 하신다면 저라면 Super Ambassador 할것같네요. 개인 전담 가이드가 안내/설명해주고요, 그리고 문화체험/공연을 보는 자리도 항상 제일 앞자리로 미리 잡아줘서 좋았어요.  문화체험도 직접 따로 잡아서 해주게하구요...(애들이 체험하는거 좋아하면 줄 기다릴 필요도없죠)  그리고 저녁식사도 공연과 함께 그리고 마지막 밤에 쇼도 역시 가장 좋은 1-3열로 지정할수 있어 좋았어요.  참 Super Ambassador가 있으면 입장한 날로부터 3일 연속 언제라도 다시 방문가능해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굳이 추천 하고 싶은곳은 아니네요, 특히 나이가 어린애들이 있다면..  제 추측엔 그냥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그런 민속촌 방문 상품같았어요.    오히려 렌트카해서 오하우 바닷가 드라이브하면서 중간 중간 비치해변에 내려서 놀기만 해도 오하우에선 할것이 많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리면 그룹 투어보단 아이들 패턴에 맞게 돌아다닐수 있는 Gateway package 가 어떠신가요? 보트타고 민속촌 끝으로 올라가서 지그재그로 걸어 내려 오면서 여러 섬 들러서 원하는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고 한번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팜플랫에 시간대별로 어떤 액티비티가 있는지 설명되어 있어서 그 중에 골라서 가보구요, 애들이 더 오래 머물고 싶어 하는 곳도 있고 어떤 공연은 애들이 안좋아 할수도 있거든요. 아이들 민속 놀이들 체험하는 거, 코코넛 트리 올라가서 따오는 거 구경하는 거랑 우클래이 배우고 연주 (물론 코드고 뭐고 없이 아무렇게 합니다만) 해보는 등 재미난 거 많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곳이지만 저도 몰랐던 여러 섬들의 풍속도 배우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한번은 꼭 가볼것을 저는 추천합니다. 저녁엔 부페 먹고 쇼도 보는데요 애들이 생각보다 좋아합니다 불쇼랑 신기한 거 해서 좋구요. 부페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나름 만족했고 쇼 마치고 배우들이 일일이 함께 사진찍어 주고 합니다.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저는.

렌트카로 가도 저흰 오전 10시반에 갔구요, 가서 문열기 전에 입구에 푸드트럭 몇개랑 쇼핑몰 자그맣게 있는데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쇼 마치고 호놀룰루로 차로 도착하니 거의 9:30-10시 정도 됐던거 같습니다. 렌트카를 해도 그렇게 시간 차이는 많이 안나서 셔틀로 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순전히 시간만 생각한다는 전제하에서요. 하지만 애들이 피곤하고 중간에 호텔로 돌아오는 경우의 수를 생각한다면 렌트카를 권합니다. 또 오전에 가는길에 마카데미아 넛 팜에도 들러서 애들이 직접 까는거 체험도 해보고 Kualoa regional park 에 들러서 사진도 찍고 하려면 렌트카가 있는 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8살 5살 아이들과 셔틀 타고 다녀왔는데 저희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체험들이 많아서 좋아했고 식사나 공연이나 걱정했는데 재밌다며 즐거워 했어요. 저희는 코비드기간이라 가이드투어가 취소되어 쉬엄쉬엄해서 일지도 모른지만요. 하루종일 구경하고 올때 차에서 자면서 오는게 좋았습니다. 밤운전에 꼬불꼬불 산길이라 렌트했으면 더 힘들겠다 싶었고요. 

저희 점심인가 저녁인가랑 쇼 보는거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물론 인공적이기는 하나 생각보다 디너쇼랑 쇼도 고칼이여서 한번은 가볼만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