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부모님과 함께 뉴욕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여행 기간 동안 한식을 드셔야 할 것 같은데, 두 식당 중 어느 곳을 더 추천하시나요?
혹시 부모님과 함께 가 보셨던 식당 중에 좋았던 곳이 있다면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ㅎㅎ
개인적으론 북창동은 순두부 먹으러 가는 국밥집같은 느낌, 초당골은 좀더 종류가 많은 한식집 느낌입니다. 초당골이 보통 웨이팅이 더 길기는 한걸로 기억하네요. 예전에는 갈비찜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뉴욕 맨하탄 한인타운은 작아서요. 그냥 한블럭안에 거의 다있더라고요. 저는 큰집 (한식당), 감미옥(설렁탕)을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전망좋은 곳은 가온누리가 부모님 모시기 괜찮아요.
비지찌개는 초당골 압승인데 다른 메뉴는 다 비씨디가 월등이 나았어요... 종류도 많고..
고기구이는 종로상회, 일반 한정식은 큰집, 원조 다 좋아요 (큰집, 원조 다 한가족이 장사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가온누리는 기분 내기 좋습니다.
추천해주시는 다른 집들도 부모님께 보여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전 초당골 추천합니다~ 순두부찌개랑 비지찌개 맛있어서 부모님이랑 이틀 연속 갔었습니다, 반찬도 맛있구요!
초당골이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특히 북창동순두부 맨하탄 지점은 다른 지점보다도 별로였어요.
뉴욕에 있는 식당들은 뉴저지에 있는 식당보다 다들 부족하거나 별로 라고 봅니다.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뉴저지로 건너 오시는게 훨씬 쾌적하면서 좋은 음식을 경험 할수 있다고 봅니다.
굳이 초당골과 북창동을 비교한다면 순두부 기준으로 북창동의 압승 초당골은 순두부 집이라고 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무조건 초당골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순두부는 북창동이 맛있었습니다
어른들이랑 갈거면 초당골이 훨씬 낫다고 봐요. 북창동은 훨씬 간이 세고 음식이 달아요. 초당골도 간이 약한 편은 아닌데 북창동은 좀 다른 레벨입니다;
뉴욕 맨하탄에 한식 먹을것도 엄청많은대 굳이 순두부를 드셔야하시겟다면 초당골이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맨하탄 북창동은 아마 가장 맛없는 북창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하 사실 몇년전에 북창동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순두부찌개는 제 욕심으로 부모님 오신 김에 먹고 싶더라구요:) 구글링 해보니깐 새로운 식당들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다른 곳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무조건 초당골이요. 오너쉽이 바뀌긴 했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넘사벽입니다. 늘 웨이팅이 있는게 흠이네요.
둘중엔 초당골이 낫죠. 근데 K-town근처에 한식당이 많아서 두 곳 말고도 갈 데가 많습니다.
가성비 최고.. 저 만 알고 싶지만 이미 너무 유명 해 진
36번 길 조아키친 도 찾아 보세요.
편안하게 오래 앉아서 먹는 느낌은 아니에요.
오~! 조아치킨도 리스트에 저장해놓겠습니다!
저는 초당골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 한국에있을때부터 북창동순두부 (물론 이름만 베낀 거지만) 를 엄청좋아했었어서.. 순두부는 북창동순두부 압승이라 생각합니다 뉴저지지점도 좋아요
순두부만 따지면 북창동이 압승이고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
초당골이요. 전 간이 쎈 걸 안 좋아하는 편인데 북창동은 간이 좋을 때 반, 너무 짤 때 반 그렇더라구요.
뉴욕 가면 둘다 갑니다
도착하자마자 북창동으로 시작하고(비행 해장으로 최고)
중반에 초당골 갑니다
다른 식당 얘기도 있는데 한국에서 가는 입장에선 그게 그거예요. 어디가 더 낫다 할거 없어요.
무조건 초당골입니다. 최근에 생긴곳 중에 삼우정(서울식 불고기)이나 무노(미국에서 유일하게 평냉 먹을수 있는곳) 도 괜찮아요
맨하탄 케이타운 원탑은 초당골이라고 생각하지만, 예약도 안받고 워크인만 되는 곳이라, 최근 2년간 한번도 못갔네요. 웨이팅시간이 늘 최소 40분 이상이라서 포기했습니다. BCD순두부도 위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괜찮은 옵션이지만, 제 입맛에는 간이 너무 세고 짜서 주변사람들이 가자고 하지 않는 이상 잘 안가게 되더군요.
북창동 뉴욕은 안 가 봤지만, NJ는 COVID 직후로 방문했을 때, 반찬의 질에 많이 실망해서 몇 년째 방문하지 않고 있네요.
반찬가게에서 파는 일부 반찬들도 중국에서 대량으로 들여온 식자재 업체거 사다 쓰는데, 웬만한 식당에서 내놓는 김치 포함한 반찬들은 말할것도 없겠죠. NJ의 유명한 국밥집들이 내놓는 물컹한 김치류가 그래서 맛이 이상한거지요.
초당골이요~~~
저도 초당골에 한표 던집니다. 뉴욕 방문 할 때마다 항상 맛있게 먹었었고 저희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특히나 고추장 북어구이가 기억에 남더라고요. 고추장 양념을 바른 북어를 기름이 자작한 팬에 살짝 튀기듯 구워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포슬한 그 식감과 호불호 없는 달달한 고추장 양념 맛의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이틀 연속 가고 셋째날에도 또 가고 싶은거 겨우 참았습니다... 저희는 근처 호텔에 머물러서 쉽게 오픈런이 가능했어서 웨이팅 없이 다녀왔습니다.
오...담에 함 시켜봐야겠어요!
뉴져지 포트리에 초당집 생겼어요. 같은 주인이래요. 맛있어요.
근처에 사는데 초당골도 북창동 순두부도 가본지 정말 정말 오래되었네요 ㅎ
전 가끔 안토야 (전 삼원가든)에서 갈비탕 시켜먹는데, 초당골 가보시고 웨이팅이 너무 길면 삼원가든 추천합니다.
뉴욕까지 오셔서 떙기실진 모르겠지만 요즘 정말 트렌디한 옥동식 ok dong sik 의 돼지곰탕이랑 김치 만두 정말 맛있어서 이거 추천 드리고요.
1인 아니면 꼭 예약하고 가셔야 하고, 우버 잇츠에서 배달도 됩니다. 가서 먹어도 맛있고 시켜 먹어도 맛있습니다.
전 이제 누가 코리아타운에서 밥 먹자고 하면, 뉴저지를 갑니다... ㅇㅁㅇ 택시비나 버스비 그리고 1시간 걸려서 가는 보람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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