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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위대한전진 | 2024.05.06 19:57:2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요즘 인생에 있어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 많아서 고민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는 한국에 있구요. 한국에서 컴퓨터공학/자연어처리쪽 학/석사를 마쳤구요. 현재는 통계 관련 회사에서 10년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유학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이 9,7살 이고 한국의 사교육 시스템이 아이들에게는 안 맞는거 같아서 다른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싶은 마음에 유학이라는 선택지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교육 여건도 있지만 저의 수입으로는 아이들 2명 사교육을 감당할 수 없을 거 같고 그렇게 다른 아이들의 들러리가 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다른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유학 프로그램입니다.

회사에서 유학지원 프로그램이 있는데 2년정도 석사는 학비/ 용돈정도를 지원 받습니다.

그 대신 지원받은 기간 만큼의 의무 복부기간이 주어지게 되구요.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면 해외에서 2년의 시간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저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 가서 저는 석사학위 프로그램에 다니고

아이들은 공립학교에서 2년정도 다니다가 다시 한국의 초등학교로 복귀를 하겠지요...

 

그럼 제가 바꾸고 싶었던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에 다시 편입이 되는 상황이라 되도록 미국에서 오래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본 결과

 

미국 박사유학을 찾아보았습니다. 박사는 기간이 길 다 보니 가족이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소 5년정도 걸리는거 같고 찾아보니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걱정이 되긴 하는데

더 큰 걱정은 박사는 학비는 펀딩을  받는다 하더라도 가족이 함께 사는 생활비를 직접 조달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 지원보다는 더 긴 기간 (5년 정도 유학휴직)을 할 수 있고 의무복부기간도 없어서 박사학위 취득 후

이직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편법이긴 한데요. 이것도 찾아보니 미국은 박사과정이 석/박 통합이라 2년 다니면 석사학위가 주어지고 나머지 3년채우고 박사논문 통과하면

박사학위가 주워지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는데 회사 지원으로 석/박 통합과정에 입학해서 2년 석사 다니고 한국에서 의무복무하다가 3년은 더 채우러 미국에

오는 방법고 고민을 해보았네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석/박 통합의 경우 학위과정이 PHD 과정이면 회사에서 인정이 안 될 수도 있을거 같고 2년을 휴학이 가능할지도

모르겠구요...

 

물론 제가 결정을 내려야 하겠지만 혹시 인생의 선배님이 있다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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