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없습니다만... UR -> Apple 제품이 말도 안 되는 거래였다면 그렇게 사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을테고 그러면 제도가 없어졌겠죠?

누군가에게는 어디 멀리 호텔 가서 쓰는 것보다 갖고 싶은 애플 제품을 사는 게 더 현명한 소비일 수도 있습니다. 케바케죠.

너무 아까워 하지 마시고 "행복을 사는 비용"이라고 생각하시고 필요하다면 진행하세요. 1.25도 아니고 1.5인데 저는 괜찮은 deal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보다 "비행기표는 회사 혜택으로 무료"라는 게 더 놀랍습니다... 도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ㄷㄷㄷ

저도 작년에 1.5배로 맥북에어 m2 구입했었습니다. 필요할때 포인트는 쓰는걸로 배웠습니다만 ㅎㅎ

마모 비공식 슬로건 '아끼다 똥된다' 를 몸소 체험해본 1인으로써 포인트 쓸 곳을 찾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해요 ㅎㅎㅎ 

저도 예전에 산적 있습니다. 포인트 딱히 쓸일 없었고, 아끼다 X된다는 생각에 그냥 질렀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도 UR은 잉크/레퍼럴 등으로 또 쌓을 기회가 생겨서, 여행에 잘 써먹었고 (UA랑 하얏), 어쨋든 애플제품은 필요할 때 포인트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애매하게 포인트가 모여있다면 덮어두고 더 모으는게 좋은 것 같구요. 많이 모았더라도 내가 충분히 다 쓸수있다 생각이 들면 계속 모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일쓰는 공부가 덜 되었다면 공부를 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그런데 글 내용으로 봐서는 포인트들이 그대로 오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쓸 줄 모르신다기보다 쓸 기회도 많이 없으신 것 같구요. 그러면 꼭 맥북구입이 아니더라도 포인트가 충분히 많고 더 모일거라고 예상이 된다면 (그래서 주체를 못한다면ㅎㅎ;), 1cent/pt으로라도 일부 현금화해서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포인트 모아놔봐야 이자 안 붙으니까요.

저라면 1.5라면 그냥 쓰겠습니다. 2센트 찾아서 쓰는것도 어려워요.

이왕 사는거 오픈마켓에서 할인률이 낮을 가능성이 높은 새로 나온 아이패드프로는 어떠신가요.

저라도 그냥 ur로 사겠어요. 아끼면 똥됩니다. 근데 맥북 256gb로 충분 하신가요?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이왕 맥북 살거면 512bg이상 추천드려요:

저는 60K MR을 애플기카 5400불로 바꿔 먹었어요. 원래는 ANA 비즈랑 파트너 발권으로 잘 썻었는데 작년부터 씨가 말라서.. 그리고 차감도 늘어서... 이글 보고 다시 생각하니 엄청 아깝네요. 

이런 상황이시면 이렇게 쓰시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 주신 상황이라면 저라도 그렇개 쓰겠습니다 ;)

필요한 데 필요할 때 쓰세요~ 그게 최고의 마성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