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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축하해주세요. 저도 마적단이 된 느낌이에요.^^

angie | 2013.05.17 06:06:3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살랑거리는 봄 바람에 취하는 금요일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죠?


작년 12월에 가입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처음으로 신용등급도 확인해보고, 님들처럼 마일리지에 대한 꿈도 꿀 수 있었네요.

미국에 산 지 얼마되지도 않아 당연히 긍정적인 등급은 희망하기 어려웠으나, 기록이 거의 없는 Thin File이라 신용카드 발급은 어렵겠다는 글을 보고..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것이 없었지요.

그 와중에 저에게는 종종 캐피털 원에서 카드 발급 받으라는 신청서가 남편에게는 디스커버리나 델타에서 신청서가 오곤 했어요.

속으로..발급해 주지도 않을거면서...쳇 누구 놀리남? 하고 있다가 며칠 전 두둥!! 남편 앞으로 아멕스 골드 신청서가 온 거에요.

다른 것보다 마일리지가 첫 세달 천불 사용에 오만점이라니...ㅠㅠ


거의 십년동안 사용한 BOA 신용,데빗을 제외한 카드는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남편은 탐탁해하지 않았지만..

발급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시도라도 해보자며 설득을 하기 시작했지요.


컴퓨터로 접속하고...홈페이지에 들어가...몇 가지 인포를 작성한 뒤...일초...이초....


카드를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이틀 뒤에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메세지를 받고 저희 둘은 말없이 서로 쳐다보았어요.


허망하리만큼 간단했던 ,제 눈엔 넘사벽으로만 보였던 카드 신청이 이렇게 이루어졌답니다.


남편 이름과 제 이름으로 두 개의 카드가 발급될텐데..제 남편은 한 계좌로 엮였으니..포인트도 오만불만 쌓일거라고 하고, 제가 마일모아에서 지금껏 읽어왔던 글로 보면

남편과 제 카드로 각각 오만점씩 쌓을 수 있는 거라고 했는데...^^ 그렇게 보기엔 조건이 너무 좋다며 믿지 않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며칠은 점심 굶어도 노래만 나올 것 같아요.

많은 정보 주시고, 답글 달아주셨던 님들 많은 감사드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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