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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뒤늦은 하와이 후기 (사실은 힐튼관련 리펀 받은 얘기)

Bluetrain | 2013.05.17 06:35: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시는 분이 얼마 계시진 않겠지만 지난 4월 초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AA 마일로 HA 타고 하와이에 들려 4일동안 머물렀습니다. 


첫 이틀은 그동안 모았던 힐똥 탈탈 털어서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 타워 24층에서 묵었습니다. 골드 업글 받아서.. 여기 경치 좀 멋있더군요..


나머지 이틀은 힐튼 와이키키에서 olotels.com 통해 예약해 440불에 묵었습니다. 


투숙한 날 화장실을 쓸려고 싯을 올렸는데.. 욱.. 싯 밑에 브라운 색깔의 스테인이 꽤 크게 있더군요.. 바로 내리고 두번 다시 안 올리고 그날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나가면서 데스크에 변기청소 좀 잘 하라고 했습니다. 


여행끝나고 돌아와서 이거랑 방음이 안되던 점이랑 해서 너네 캣6 인데 내보이기는 한참 못미친다 라고 컴플레인 넣었더니 4만 포인트 준다고 하더군요.. (이건 아직 안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힐튼사이트에서 우연치않게 영수증을 확인했는데 350불 정도가 나왔더군요.. olotels.com에는 440불을 지불했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olotels.com에 내가 페이한거랑 실제 나간 거랑 차가 90불 정도 되는데 환율 생각해도 이거 너네 수수료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냐? 아님 뭔가 착오가 있어서 내가 오버페이 한거냐? 확인해달라고 이멜 보냈는데.. 


얼마전에 연락와서 자기네하고 힐튼하고 사이에 뭔가 착오가 있었다고.. 그래서 힐튼에서 하루치만 받기로 했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하루치 220불 돌려주겠다는 메세지와 함께..


오늘 카드 확인해보니 220불 들어와있네요..

 

마적질 시작하고 나서 깨달은 점이 많습니다... 우는 아기 떡하나 더준다는...


적절한 컴플레인과 칭찬은 귀찮더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마지막으로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타워 24층 전경 하나 더합니다. 


Hawaii_stitc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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