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에서 사우스웨스트 타고 시카고 가려고 합니다.
시카고는 공항이 두개인데 오헤오보단 미드웨이 공항이 묶고자 하는 런던하우스 호텔까지 지하철로 10-20분 더 가깝네요. 항공권 금액은 두 곳 모두 비슷한데 어느 공항이 더 나을까요??
아이가 있어서 안전했으면 좋겠는데 미드웨이쪽이 위험하다고 해서 조금 망설여 지네요.. 지하철 타고 쭈욱 가는거라 상관없을까요?? 미드웨이가 공항이 더 작아서 시튜리티 줄 도 더 길거 같고.. 아이때문에 공항 선택에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검색해보니 오헤오랑 미드웨이에는 피피 라운지가 없는걸로 나오는데 맞나요?? 라운지가 없는 공항이라니.. ㅠㅠ
우버는 옵션이 아닌가요? 솔직히 낮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무리지어서 사람들 많은 곳으로 타거나 걷거나 그러면요 ㅎㅎ 공항은 미드웨이 추천드립니다 싸웨 허브 공항이기도 해서요.
어린아이 세명이라 우버는 불가능하고 지하철만 가능해요.. 오렌지라인이 블루라인보다 좀 위험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우버 xl 타시면 되요. 그건 미니밴이에요. 아이들 셋이랑 짐까지 챙기면서 메트로는 힘드실거에요
카시트 세개를 들고 갈수가 없어서요.. 3,5,7세 아이들이라.. 지하철 막막하긴 합니다 ㅜㅜ
우버/택시 카시트 없다고 못 탄 적 한 번도 없었어요.
대략 3-4세 일 때 부터요.
부모님 께서 카시트 없이 태우고 싶지 않은 경우 아니면요.
우버드라이버가 커시트 없다고 거절하는 사례를 종종 봤어서 시도조차 못했던거 같아요..
저 한 번 거절당할뻔 했다가 마침 트레블카싯을 가지고 있어서 짜잔~ 꺼내고 탄 적 있어요.
저도 그런 (우버 드라이버 가 거절 하는) 경우 도 있다 고 듣기는 했어요.
직접 겪어 보셨군요 !
3-4세 때 는 등 받이 부스터 가지고 다닌 적도 아닌 적도 있는데
저는 문제가 없었었어요.
한 번은 부스터 설치 하려니까
자기 베스트 드라이버 니까 안 해도 된다 한 적도 있고
어른 3 + 아이 1 이어서 한 명 앞 자리 타려니까
(코로나 앞 좌석 제한 끝난 이후 였어요..)
본인은 앞 자리에 안 타는 걸 더 좋아하니
뒷 좌석 에 어른 3 타고 그냥 안고 타라 한 적도 있었어요.
미국 이 워낙 크고 다양 한 분 들이 계시니
이것도 지역 에 따라 분위기 가 좀 다를 수도 있겠다고 생각 해 봅니다.
저도 한명이라면 부스터싯 갖고 다녔을텐데 세개를 들고 다니는건 시도조차 못하겠어서 대중교통이나 렌트카를 이용하게 되네요.. ㅠㅠ
이런 제품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어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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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괜찮아 보이는데 가격이 웬마한 카시트 가격이네요>_<
지하철 타봤는데, 저는 밤 비행기여서 내려서 지하철 역으로 걸어가는 길이 살짝 으스스했고, 돌아올때는 낮이었는데, 여행객들이 대부분이어서 괜찮았어요.
시카고 안에서는 지하철 3일권으로 부지런히 다녔는데 전혀 무섭다는 생각 안들었고요.
다행히? 낮시간이라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미드웨이쪽이 좀 더 별로인 지역인건 맞지만,
어처피 공항에서 바로 지하철 타시는거라, 저라면 미드웨이갈꺼같아요. 다운타운이랑 훨신 가까워서요. 특히나 낮시간이면 미드웨이갈꺼같아요.
어처피 낮에 내리시면, 같이 타는 사람들도 많아요.
맞아요.. 미드웨이가 15분 정도 더 가깝더라구요.. 공항이 근처에 두개니 선택의 폭은 높지만 고민이 많이 되군요..
우버XL 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린 아이들 셋에 짐끌고 오렌지라인이나 블루라인 타기에 힘들 거예요.
그래도 타신다면 오렌지 라인 보다는 블루 라인이 아주 쬐금 더 안전해요. 요즘 홈리스나 정신 이상한 사람들이 지하철 안에서 기거( 주무심)하고, 지하철안에 난민들 쵸콜릿 팔면서 도와 달라고 구걸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담배/ 마리화나 피는 사람들 있어서 어린 아이들과 힘들 거예요. 아 그리고 오헤어에 pp 라운지 있는데 정말 별루예요. 걸어서 한참 가셔야 할텐데 안 가시는게 시간과 에너지 절약 될거예요.
우버XL. 한번도 이용 안해봤는데 제일 편할거 같긴해요..
시카고 지하철이 생각보다 안전하지는 않겠군요 ㅜㅜ
오헤어에서 아침 시간에 아이 둘 데리고 (5세, 2세) 블루라인 타고 공항까지 왕복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했습니다. 환승하면서 이상한 사람들을 마주치긴 했는데 요령껏 잘 피했네요 ㅎㅎ
오헤어 - 사우스 웨스트 이면 터미널 5 일껍니다. 블루라인을 타기 위해선 공항기차를 타고 메인 터미널 쪽으로 와서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블루라인은 새벽이나 야간이 아니면 대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여행객, 승무원 등등도 많구요. 라운지는 터미널 5이면 PP카드로 쓸 수 있는 라운지가 있지만 작아서 제한이 걸릴때가 꽤 있습니다.
미드웨이 - 제가 이용할 때는 매번 한적했습니다.. 도심과 가깝고요. 그러나 단점은 오렌지라인까지 가는 길이 좀 깁니다.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그래도 5분은 걸었던거 같아요. 아이들 케어 하시면서 가기에는 조금 힘드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오헤어에서 도심으로 오는 길이 공사중이라 혹시나 우버를 타신다면 미드웨이가 더 빠르실꺼에요!
몇달전에 보스톤에서 갈때 UA travel fund 소진할려구 오헤라 공항 올때는 샤웨 마일로 미드웨이 이용했는데 둘다 지하철 타고 왔다 갔다 했습니다. 둘다 별로 위험하다고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미드웨이 갈때 지나는 동네가 좀 우범 지역처럼 보였지만 저라면 이것 때문에 구지 오헤라 공항을 이용하진 않을꺼 같습니다.
넵 지하철 안에만 위험하지 않다면야 지나가는 지역이 위험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위험지역 정차시마다 신경은 좀 쓰일거 같네요^^;;
어른 두명에 3,5,7 아이셋에 러기지..아마도 유모차까지...
무조건 우버 아닐까요?
그리고 미드웨이가 도시 접근성이 훨씬 좋습니다. 트래픽도 덜하고. 미드웨이 공항 근처 분위기가 좀 그럴수있지만 지하철 타면 위험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험이고 트래픽이고간에 3,5,7에 어른 둘은 무조건 우버 추천합니다.
미드웨이 추천합니다. Blue line은 타는곳도 멀고 꽤 sketchy하구요.. 택시를 타게 되더라도 미드웨이가 더 가깝구요 (오헤어 트래픽 잘못걸리면 1시간 반도 걸립니다)
미드웨이 추천이 훨씬 많군요!! 경험담 감사합니닷!
저도 미드웨이 추천합니다. 블루 라인은 이상한 사람도 많고 오래 걸리구요. 제 경험상 미드웨이 가는 오렌지 라인은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으스스 하긴해도 그냥 사람이 없습니다. 오헤어가 크긴 해도 환승하는 여행객이 많아서 더 복잡하구요.
아 공항이 크다고 여유로울거단 생각은 오산이였네요!!
미드웨이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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