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여러 도움을 받은지라 저도 공을 들여 호텔 후기를 써보고 싶었답니다.

방콕 BKK 공항에서 크라비 KBV 공항까지는 유나이티드 포인트 (16,800 per person) 를 써서 타이 항공 이코노미로 4인예약 했었는데 가방 부치는거도 포함이라 좋았구요. 크라비 공항에선 Krabi Shuttle 미리 예약해둔걸로 싸고 편하게 호텔로 갔어요. 공항으로 되돌아갈때도 같은 서비스 이용했구요.

호텔은 반얀트리에 있었는데 (공항에서 한 45-50분 정도 거리) 여긴 마일이나 포인트로 간 건 아니지만 마일모아에 아무 후기가 없어서 특별한 날 가족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살짝 글남겨요.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었고 조식은 포함이었고 스페셜 패키지로 애프터눈 티 2인 세트 포함이였습니다. 

 https://www.banyantree.com/thailand/krabi/offers/advance-purchase

호텔의 로비는 정말 웅장하고 뷰가 최고였구요.  Sunset 타임에도 예술이에요.

 

조식에서 과일과 코코넛 워터, 타이 아이스티 마구 먹을수 있던거 넘 좋았구요.

 

이 호텔의 서비스는 정말 최고입니다. 버기를 여러번 불러 이동했는데 아주 빠르게 오는 편이구요. 리조트 안에서 왓츠앱으로 채팅해서 연락 다 가능하구요. 하루는 저희 아이가 배탈이 나서 아침 못 먹었는데 서비스라며 방으로 흰죽을 배달해 줬어요.

호텔  해변가에는 뷰는 넘 좋지만 젤리피시가 한창 난리 였어서 물에 들어 갈 생각은 아예 안했구요. 풀빌라였어도 낮엔 사실 너무 너무 더워 나가 있기가 힘들어요.

 

아마 이제 다신 풀빌라를 빌릴것 같진 않네요. 애들이 크니까 그닥 안 좋아해요. 돈은 세이브 되겠지만 애들이 넘 금새 크니까 슬프기도 해요.

여행 다녀온지 한달됬는데 벌써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