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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7) - 사진으로 보는 Secrets Tulum Resort (Feat. 툴룸공항 TQO)

미스죵 | 2024.05.18 18:37: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더 늦어져 까먹기전에 사진으로 보는 Secrets Tulum 후기 가져왔어요. 칸쿤공항 in 툴룸공항 out 이었고 툴룸 공항 사진도 마지막에 올릴게요.

 

우선 후기의 정석 @달라스초이 님의 시크릿 툴룸 후기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도움 마니 받았어요. 그럼 사진으로 보시지요!

 

리조트는 생각보다 입구가 매우 작고 예약 검사 후에 직원분이 철문 수동으로 열어주시고요. 로비는 크지 않고 아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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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스크 확인 후 바로 윗층 프리퍼드 클럽으로 안내해주고 거기서 체크인을 합니다. 클럽 규모는 요 사진이 다고 소소한 핑거퓨드가 있고 바가 한쪽에 있어요. 이곳은 체크인 후 체크아웃할때까지 한번도 들리진 않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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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툴룸은 아래처럼 총 네개의 동이 있는데, 1번동이 메인빌딩 여기에서 체크인을 하고요, 프리퍼드 전용은 4동입니다. 저희는 처음에 4동을 배정 받았다가 스윔업룸으로 업글을 받아 1동으로 바꼈어요. 많은 식당들이 1동에 있거나 1-2동 연결된 옥상에 있고 이벤드가 대부분 1동에서 이루어져서 동선상으로는 1동이 편하기도 했어요. 나중에 4동으로 옮기긴 했는데 이 얘긴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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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지낸 스윔업 방 사진 입니다. 방이 역시 새삥이라 깔끔하고 화장실이 무~~~지 큽니다. 그리고 역시 새삥은 진리에요. 호텔 조경을 되게 예쁘게 잘 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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싀크릿 툴룸에서 정말 좋았던 경험이 몇가지가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바로 시크릿 툴룸 전용 비치 클럽이요.

안가면 아쉬우니 하루만 다녀오자 해서 갔는데 너무 좋아서 한번 더 갔어요. 셔틀을 타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만히 앉아있으면 되니까요. 비치클럽에는 아주 작은 수영장 두개가 붙어 있는데 너무 작아서 그냥 몸 담그기만 좋고 여기의 찐은 바로 바다 수영, 파도 타기에요. 물이 생각보다 너무 맑고 물 안에 모래가 곱고요 발이 전혀 안따가웠어요. 그리고 깊어지는 곳까지 상당히 거리가 되어서 꽤 멀리까지 나갈수 있고 파도 타기 정말 재밌었어요. 바다 수영하고 나와서 베드에 누워있으면.. 네 뮤릉도원 맞고요.. 식당은 한개 바가 2개 있는데 음식은 그냥저냥 먹을만 해요. (소세지꼬치는 덜 익어서 나왔는데 전 모르고 그냥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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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이 1도 없는 바다였어요. 바다속에 폰 들고 가고 싶었는데ㅠ 방수케이스가 없어서 못 들고 갔어요ㅠㅠ 너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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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바로 마스터 스윗룸 업그레이드!! 

이런방은 저도 처음 받아봤어요. 저희는 두명이서 2박씩 예약 두개를 붙여달라고 한 케이스였는데요 분명히 예약 연결해서 같은방에서 지내게 해달라고 얘기를 다 했건만 3일째 아침에 전화가 오는거에요 왜 체크아웃 안해? 부들부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우리 그냥 여기 있게 해줘 확인을 요청하니, 잠시뒤에 연락와서 미스죵 위 해브 업그레이디드 유어 룸.. 마스터 스윗룸.. 프라이빗풀.. 블라블라.. 오 그렇다면 예스!!!!!! 땡큐!!!!!!!!! 지금 나 이미 짐싸고 잇떠!!! 요청도 안했는데 이런 업글은 저도 처음이었고요 정말 예약 연결이 안된게 쏘 럭키 였어요!

 

방 또는 호텔 옮기는걸 최근들어 덜 선호하게 되었는데 (나이드니 짐싸는게 귀찮음) 스윗룸이면 옮겨야죠.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로 결국 4번 빌딩으로 옮기게 됬구요.. 방은 사진으로 보시죠 진짜 대박이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프레지덴셜 스윗 바로 밑에 룸이더라구요. 그 주말 기준 레비뉴 2700불 정도 였던거 같아요. 후덜더rrrrr.....

 

룸은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엔 하프 배스룸 왼쪽엔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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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무슨 일반방크기입니다. 너무 허허벌판처럼 넓어서 샤워할때 뭔가 이래도되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추..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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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의 하이라이트! 개인 루프탑+플런지풀이고요. 세상에 이렇게 넓은 루프탑이 다 저희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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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선라이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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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반대쪽에서 선셋보고! 죵말죵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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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취로 여기 4동의 수영장이 제일 한가하고 사람도 없구 좋았답니다. 저희방이 사진에 보이는 건물의 제일 오른쪽 끝 방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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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번째!! 는 바로 프리퍼드 클럽 게스트의 혜택인 1 hour complimentary hydro therapy 였는데요. 요거요거 저는 너무 좋았어요 예약 필수고요 stay당 1회에요 직원이 1:1로 붙어서 옆에서 수건들고 기다렸다 감싸주기도 하고요 서비스 너무 좋아서 전 끝나고 다시 내려가서 팁도 주고 왔어요. 처음에 사우나에 등어가서 누워서 땀 쫙 빼고 샤워하고 냉탕에 들어갔다가 시원한 차 마시면서 온탕에 들어가서 근육좀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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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넓은 풀장에서 물안마(?)를 맘껏 하는데요. 서있으면 발에서 나오는거도 있구요 누워서도 할수 있고, 어깨 집중으로도 할수 있고 제 최애는 쩌어 뒤쪽에 물대포처럼 두껍게 한줄기로 나오는게 있었는데 이게 뭉친 어깨와 목 조지는(?)데는 최고였어요.. 와아아 와아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마사지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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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면 요렇게 또 눕혀서 얼굴 팔다리에 시원한 타월 덥혀서 쿨다운 시켜주시고요 다과도 내어 주십니다. 저 초록 음료가 뭔진 기억이 안나는데 되게 건강한 시원함 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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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크릿 툴룸에서 즐겁게 놀다 체크아웃 했구요. 

 

돌아올때 제목처럼 툴룸공항을 이용했는데요. 시크릿 리조트에서 약 40분? 정도 걸렸던거 같고요. 공항 아기자기하고 역시 새거라 깨끗해요. Departure 은 전부 2층이고요 제일 끝 카운터에 UA 카운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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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대충 눈대중으로 끝까지 보이구요. 면세품 파는곳 조금있고 사용할수 있는 라운지는 아직 없었어요. 툴룸이랑 가까워서 툴룸가실땐 이쪽 공항 이용 완전 강추요. 칸쿤공항에서 올때 넘 멀어서 힘들었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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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활주로에 나가서 타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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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최대한 줄여볼려고 했는데 그래도 넘 많네여.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오늘도 내일도 마모하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미스죵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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