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콜히친 두알만 받아서 복용해보시고 (근데 초반에 먹어야 효과 있음)  Advil효과 없으면 Aleve 도 드셔보세요

술담배 아니면 고기나 튀김 같은게 문제일수도. 근데 너무 아플때는 스테로이드 말고는 안 듣던데요. 병원에서는 급할때는 스테로이드 처방해주고 아니면 항생제 처방해주던데 그건 당연히 처방전 있어야 할것이고. 보조제는 banana leaf먹으라고는 하더라구요. 근데 바로 효과가 있는건 아니고 요산에 도움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키토 다이어트 할때 통풍으로 엄청 고생해봐서 얼마나 아픈진 알아요. 

저도 며칠전부터 복숭아뼈에 통풍이 와서 indomethacin 처방받아서 먹고 있어요. 약 먹으니 확실히 좋아지네요~ 근데 처방없이 먹는 약은 진통제 말고는 뭐가 좋은게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

통풍은 (flare 의 경우)아주 많이 아파요. 출산의 고통에 비견될 만큼요. 그리고 그냥 통증이 아니라 관절이 붓고  빨갛게 되구요. 통풍 flare 라면 어차피 치료의 첫 스텝은 nsaids 니까 약국에서 살 수 있는 Aleve 등 드셔보시면 될 것 같아요 (신장 질환등 없으시다면). Aleve 등은 다른 원인에 의한 통증에도 광범위하게 효과가 있기도 하구요.

처방받으실수있으면  allopurinol 드시고, 처방전없이 예방하시려면 tart cherry extract가 효과있다네요 요런거요 https://www.amazon.com/Capsules-Potency-Non-GMO-Extract-Carlyle/dp/B07QG6QKFC/ref=sr_1_4?crid=2UBUTX1IM0HNP&dib=eyJ2IjoiMSJ9.xpDhmf44O33z4Dmui0LAZdb7nAIUT8wxNKEV43gHa13aM8GcQFG-ZsDbwyc7HeLyw7rYNPhaoJHUGMsYUfJZ0FRnmgiNlM_0Dtsr0ksv3qstkFMzxQwhtD0H-mmJZWB3y7Y-zdC1QTk64drEcKzSRvGvb60G3UwQKV5pmqe8W4S-8dXRxF-Dwbg_MUThslW1444tyFLa021gCOrBKE8OolvJ45BRG8JTkeu2C1pJqVBbTKOJNyVe4WMHCFay52tlFX8R_b7kSLnlsE2NE75acUy9JMcdtdMc3BMrfYeECUM.hwUzySchXCotlcHO0CQGbhtiVXXHtiqb7PZddCAON_M&dib_tag=se&keywords=tart+cherry&qid=1716086658&s=hpc&sprefix=Tart+cherr%2Chpc%2C89&sr=1-4

아고 같은 고생을 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의사와 상의하셔서 요산 수치 검사하시고 정말 통풍인지 아닌지 먼저 진단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몸 상태, 병력에 따라 의사가 처방하는 치료법이나 약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얼마나 골치아픈지 알고 있으니 사례 하나를 알려드리면요 (참고로 저는 의사와는 거리가 먼 직종에 있으니 저에게만 적합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두 세번 flare를 겪으며 제가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은 지금까지 두 종류입니다. 콜히친 (이건 요산 결정 생성을 직접 막아주는 약이구요)과 모빅(멜로시캄이라고도 부르던데 nsaid 계열의 약으로 애드빌과 같은 계열이고 이 계열의 약 중에 제일 약효가 쎄다고 합니다.) 입니다. 이 두 종류의 약은 flare 가 났을 때 당장 증상 완화에만 효과가 있구요 관절 부위에 생성된 요산 결정이 사라지지 않으면 이론적으로 언제든지 통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정말 gout이라면요). 요산 수치 자체를 장기적으로 낮춰서 요산 결정을 자체분해되도록 하려면 위에 분이 말씀하신 allopurinol 을 (물론 다른 약도 있겠죠) 정기적으로 먹어서 수치를 6 아래로 낮춰야 하고 이건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통증이 발현됐을 때 애드빌이 유일한 옵션이라면 세 알을 한 번에 드셔야 멜로시캄 먹는 효과와 비슷하게 통증완화에 작용할 거라고 안내 받았었습니다. 

의사 처방약을 일단 드시고 맥주 튀김 등 피할 음식 피하시고 평소에 추가할만한 영양제로는 오메가3 와 viramin c 가 도움이 됩니다. 

처방전 없이는 NSAID, advil 이 가장 도움이 될것입니다. 처방전 있으시면 colchicine + naproxen 추천 드려요. 정말 죽을것 같이 아프시면 prednisone 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통풍 예방차원에서 비타민과 알루푸리놀을 쓸수 있지만 통풍 발작이 일어난 상황에서는 둘다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그런데 정확히 통풍이 뭔가요?  한국말로는 통풍들을 많이 말씀 하시는데, 영어로는 뭐죠?

현재 통풍 (Gout ) 환자입니다. 통풍이 시작한지는 8년 정도 된 것 같네요. 통풍은 신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신장 기능약화로 단백질 부산물인 Furin 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Urin Acid 수치가 높아져서, 결국에는 관절부문에 요산결정이 생성되어 염증을 일으켜서 매우 아픕니다

- 이를 통풍 /Gout 이라고 하더군요.

발병원에서는 치료제로 환부에 스테로이드 주사약을 주사하는데 즉방입니다. 그러나, 6개월후에 또다시 아프게 됩니다. 6개월후에 다시 주사를 맞습니다. 즉 완치가 않되더군요.

내과에서는 피검사를 해서, Urin Acid 수치가 정상치 범위를 벗어나 있으면 통풍을 방지하기 위해 동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을 처방 해줍니다.

이것을 장기 복용한 결과 현재까지 3~4년간 통풍이 없었으며, Urin Acid 수치도 정상 범위에 있습니다. (평생 먹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통풍은 신장의 기능약화로 발생하는 병증으로서 신장에 무리가 가는 약 (진통제 계열 약) 을 함부로 쓰는 것은 비추입니다.

내과 진료를 받아서 적절한 약을 처방 받기를 강추드립니다.

댓글만 보고 치료하시면 문제가 있을 것 같아, 글 남깁니다.

1. 일단 정말 통풍이 맞는지 의사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형적인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심한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2. 통풍의 급성 발작 동안에는 allopurinol을 시작하는 것이 추천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급성 발작 악화 가능성: allopurinol은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해 사용되지만, 요산 수치의 급격한 변동은 통풍의 급성 발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가 급격히 변하면 체내 요산 결정이 더 쉽게 움직일 수 있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효과적인 통증 관리 방해: 급성 발작 시 통증과 염증을 먼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콜히친, NSAIDs(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이 주로 사용됩니다. allopurinol은 요산 수치를 조절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급성 통증 완화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3) 그래서 급성 발작 동안에는 통증과 염증을 먼저 관리하고, 발작이 진정된 후에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해 Allopurinol/Febuxostat 등을 사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3. 댓글에서 Advil/Aleve/Naproxen/Ibuprofen/Indomethacin 등의 NSAID, 그리고 Colchicine을  많이 추천해 주셨는데, 

콩팥 기능, 즉 신기능을 확인하고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NSAID/Colchicine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사 상담이 가능하다면, 면담 후 신기능을 확인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금 어쩔수없어서 계속 에드빌 어라이브 먹으면서 버텼는데 많이 나아졌습니다

한국가면 검사해보려구요 ㅠㅠ 진짜 아픈병인거같아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