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땡스 기빙에 도쿄를 거쳐 한국 방문을 계획중 입니다. 도쿄에서 4일 정도 머물 예정인데 저번에 만든 IHG 개인 및 비즈로 만든 IHG 포인트가 36만점 정도 있어서 사용 할려고 합니다.
보고 있는 호텔은 킴튼 신주쿠, 인디고 시부야,인터컨 스트링 중 에서 보고 있습니다.
숙박인원은 성인 두명에 10살 아이 한명 입니다. 위치는 인디고가 가장 맘에 드는데 방이 많이 좁은거 같아서요.
같은 고민하다가 포인트로 5월 13-17일에 인디고에서 지냈어요. 킴튼은 역에서 멀다는 얘기듣고 탈락. 스트링도 위치가 애매해서 인디고 선택했어요. 위치는 정말 최강인데 문제는 호텔 가는 길이 시부야 역에서 많이 복잡했어요. ㅠㅠ 도쿄는 몇번 가봤지만 시부야는 초행길에 가까워서 역 출구 찾는데에 에너지를 다 소비하고 비가 오는 날이어서 러기지 끌고 다니는데 그대로 주저앉고 싶었어요.. 혹시 공항에서 러기지 same day delivery 서비스 이용하실 생각 있다면 추천드려요.
호텔 자체는 너무 좋았어요. 룸도 낮은 층이었지만 코너 룸으로 줘서 (1901호) 큰 러기지 두세개 오픈해도 넉넉했고 작지만 음식 먹을 테이블이나 작은 쇼파도 편했어요. 깨끗함은 말할 것도 없구요. 놀랐던건 매일 매일 체크인때와 같은 컨디션으로 룸을 만들어주셨는데 조금은 무서웠답니다^^;;; 같은 건물 1층으로 내려가면 구글맵에도 안나오는 미니 돈키호테가 있어서 굳이 앞에 있는 메가 돈키 안가고 매일 출근 퇴근 도장 찍으며 시작 마무리 잘 했어요. 위치만 익숙해지면 3층 가파른 오르막길 쪽으로 나와서 시부야 역 지하로 2분걸리더라구요. 유니클로 건물이 있을텐데 그 쪽으로 길 아주 잘 나 있었어요. 하지만 사람이 정말 너무나도 많아서 매일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걸어다녔답니다. ㅋㅋ 너무 만족스럽게 지내다가 와서 올해 11월에 레비뉴로 또 가려고 예약 날짜 잡고 있어요. 혹시 하네다 공항 이용하시면 전철보다는 리무진이 아주 잘되있어서 추천드려요. 리무진 정류장은 마크시티쪽인데 호텔 3층 길로 5분도 안걸렸어요.
Whypumkin님 정성스런 답변 및 좋은 팁 고맙습니다. 저도ㅠ인디고로 예약 해야 겠내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인디고 가게 되면 너무 도움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혹시 다이아티어신가요? 위치 때문에 킴튼이랑 같이 눈여겨보고 있는 호텔인데 포인트룸이 17sq라 굉장히 작아보이는데 머무신 룸은 더 넓은 듯 해서요 제가 다이아가 아니라 업글에 관대한 호텔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가려는 날짜들이 포인트가 67-76k 하는지라 업글 안되면 차라리 포인트 좀 더 쓰고 포숙방 더 넓은 킴튼 갈까해서 물어봅니다
@딸기빙수 아니요 저도 신용카드로 받은 티어뿐이예요. 제 기억으로는 플랫인거 같은데 리워드 멤버라며 환대도 해주고 쿠폰도 주더라구요. 체크인 이틀전인가 미리 업그레이드도 해줬더라구요. 오히려 엄마 모시고 가는 거여서 미리 메일로 페이 할 의향이 있다고 혹시 더 베드 두개로 바꿀 수 있을까 물어봤는데 그에 대한 대답은 못들었어요;; 체크인 할 때 다시 한번 물어보니 방 변경은 더 넓은 방으로 가능한다고 했는데 이미 업그레이드 해 준 방이 뷰가 좋아서 (스크램블 교차로가 보이는 룸) 그냥 있었어요.
저도 지난 3월 인디고 숙박했습니다. 신용카드로받은 기본티어만 있었는데 코너룸 킹베드 받았습니다. 교통 너무좋고 직원분들 친절하고, 깨끗하고 시부야 한복판에 위치해서 식사, 쇼핑 편했습니다. 날씨좋은날 방에서 멀리 후지산 보였습니다 :) 성인두사람 머물기 좁지는 않았구요. 저는 유툽에 기본방 리뷰한것들 찾아보고 예약했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인디고로 예야구했습니다. 저도 코너방 받으면 좋겠네요!
저도 시부야 인디고에서 묵었는데 저흰 어른 3명이서 묵었습니다 저희는 중간방이지만 좀더 넓은 19sq이였는데 3명이서 넉넉했습니다. 침대 바로 앞 미니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편했구 큰 러기지 2개 정도 눕힐 자리는 충분했어요. 만약 유모차와 러기지가 많으시다면 여기보다는 좀더 튼 호탤로 가시는게 더 좋아보여요. 일본호텔치고는 큰편이였고 사실 위치는 저는 개인적으로 신주쿠랑 시부야 비교해봤을테 두군데 다 비슷했습니다. 신주쿠와 시부야 둘다 출구가 엄청 많구 사람도 너무 많아서 호텔찾아가기 힘들고 일단 최소 지하철역에서 5분은 걸어야합니다. 특히 시부야는 저는 엘리베이터 찾기가 더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시부야 인디고의 장점은 새건물이구 바로 밑이여서 미니 돈키호테와 건너편 24시간 메가돈키호테도 있고 근처애 쇼핑할것도 많아서 좋았어요 그애 반해 신주쿠는 밤에 걸어다니기엔 너무 조용했어요. 회사가 많아서 낮애만 사람이 많구 저녁에는 걸어다니는게 시부야보다는 한적한 느낌입니다. 윗분들 말처럼 위치는 복잡한 번화가 중간에 있어서 오고가실때마다 사람에
치일순 있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포인트대비 저는 만족하고 좋았습니다. 다이아티어로 갔구 업그레이드 받았는데 저희는 뷰 포기하구 큰방으로 받았습니다. 조식은 물론 너무 좋았구요.
단점이 낮은층 받으면 밤애는 조금 시끄러우실순 있을거같아요.
포인트가 4만 이하면 이만한 포성비는 잘 없을거 같습니다 ㅎ
세세한 답글에 사진까지~ 너무 고맙습니다. 인디고로 예약 했습니다!
지난주에 인디고에 묵었습니다. 위치는 다른분들이 말씀한것처럼 정말 좋구요.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전 목요일밤에 묵었는데 숙박권+1000P로 기본방예약했는데 코너룸으로 업글 해줘서 편히 쉬다 왔습니다. 사진이 용량이 커서 안올라가네요 ㅠㅠ 암튼 인디고 강추합니다. 그리고 호텔 뒷골목 바로앞에 우오베이 시부야점 있는데 저렴하고 맛있어서 2번이나 갔어요. 초밥조아하시면 강추입니다.
그냥 지나치시지 않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스시 좋아하는데 팁주신 식당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호텔 인디고 기대 됩니다!
작년 12월에 인디고에 묵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동그란세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길건너에 엄청 눈에 띄는 큰 돈키호테가 있는데. 거기 건너편에서 호텔 건물로 들어오는 입구가 있습니다. 인디고 호텔 사인이 외벽에 아주 작게 붙어있어서 놓치기 쉬워요. 그 입구로 들어오면 동그란세모님이 말씀하신 미니돈키도 있고, 안으로 더 들어오시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전 구글맵으로 처음 찾아갈땐 이상한 뒷길로 안내해서 캐리어 끌고 엄청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갔거든요. 나중에 보니 거긴 차량이 들어오는 메인 입구였어요.
좋은팁 너무 감사드려요~ 호텔 위치가 어렵다고 해서 캐리어 끌고 찾아가기 좀 부담스러웠는데 고민이 해결 되었네요!
네 싱가폴님 말처럼 그 메가돈기호테 바로 건너편으로 조그만한 사인있고 1층애 베이커리같은 카페가 있습니다 그 안쪽으로 쭈욱 직진하시면 엘리베이터 찾을수 있습니다. 한두번 왕복하시면 쉽게 찾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특히 뒷편 오르막길은 호탤애서 나갈때는 편햇고 들어올때는 1층이 편합니다. 만약 1층 엘리베이터 입구가 안열리면 그 뒤로 쭈욱가시면 3층으로 바로 갈수 있는 계단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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