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신데로 브뤼셀 스킵하고 파리에서 1박 더 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다행이 있는 포인트로 다 묵을 수 있네요, 숙박비는 비싼데 포인트는 나름 저렴하네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일정 공유합니다.
암스테르담 2박 3일 (Sir Albert, Marriot 35000pt (300 eur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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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워프 2박 3일 (Holiday Inn Express - Antwerp, 15750pt (125 eur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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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4박 5일 (Hotel Camille Paris Gare de Lyon, Hilton 65000pt (370 euro)/night, Holiday Inn Paris Opera - Grands Blvd, 49000pt (230 euro)/night)
파리에 메리엇은 포인트가 극악이네요..
이제 뭘 하고 뭘 먹으면 좋을지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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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휴가차 9일 정도 유럽에 머물 예정입니다.
지금 계획해 놓은건
암스테르담 2박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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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베르펜 2박 3일 (이건 순전히 호텔 포인트가 너무싸서... 늦게 도착하서 일찍 다음 도시로 출발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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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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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3박 4일
젊은 (?) 패기로 열심히 돌아 다닐 생각입니다. 근데 좀 빡신거 같기는 해서, 브뤼셀을 스킵해서 파리를 5일로 할지 생각 중입니다. 근데 파리가 너무 비싸네요...
파리 3박4일 일정이 괜찮을지 아님 4박 5일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첫날은 늦게 도착하고 마지막날 공항으로 일찍 가야해서 사실 여행할 시간은 2일 밖에 없을거 같네요. 하루는 베르사유 몰빵하고 하루는 르부르 및 다른 관광지 돌 생각입니다.
다른 도시도 그렇겠지만 파리는 치안이 걱정이네요. 11구가 좀 싸고 하던데 안전하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멋모르고 13구에 다 예약해 놨다가 치안이 안 좋다고 해서 16구랑 11구로 바꿨습니다.)
저런 도시들에 대해 너무 모르고 아직 바꿀 여지가 있어서 혹시 일정 변경이나 다른 여행 팁 추천 해 주실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여행 여정이라는 것이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파리 여행할 시간 2일은 좀 짧아 보이네요. 브뤼셀을 꼭 들르셔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저 같으면 브뤼셀 스킵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부분이 가장 애매하긴 한데 파리 호텔이 너무 비싸서 그전에 벨기에 좀 들리자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파리에 좀 더 머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마일모아님이랑 같은 의견인데요, 브뤼셀이 크게 볼 게 없습니다 ;; 꼭 벨기에를 들리셔야 하는 게 아니면, 파리로 바로 갈 것 같아요.
네 파리, 호텔 비쌉니다. 근데 11구 13구 다 괜찮아요.
13구는 동양인이 많습니다. 차이나타운이 있을 거예요. 11구는 전반적으로 젊은이(?)들이 많은 동네고요.
제가 갓 스무살때인가 파리에서 배낭여행 할 때 몽마르뜨 옆에 있는 호스텔에서 며칠을 묵었는데, (위험하다는 18구)
밤늦게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사실 괜찮은 동네였어요.
낮에는 관광객 많고, 아침엔 출근하는 사람들 밖에 없고요. 사람 사는 데가 다 비슷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지금 보니 16구로 바꾸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16구 좋아요. 길마다 다르겠지만, 고급진 집들이 보입니다 ;;
감사합니다.. 엔트워프에서 하루 그냥 브뤼셀 왕복 하는거 정도로 생각해야 겠어요. 저도 하루면 충분하다는 말을 들어서 저렇게 일정을 짠건데, 정말 볼게 없는거 같군요. 이전 예약했던 곳은 18구였네요.. 아무튼 11구 16구로 바꿨는데, 하루 더 묵을려면 다 11구로 다 바꿔야 할거 같습니다 (가진 포인트로 되는데가 저기 밖에 없네요 ㅎㅎ)
18구 위험하다 위험하다 하는데,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으면 그냥 사람사는 동네입니다 ㅎ 당시 "어린(?) 동양 여자애"한테도 그닥 무섭거나 위험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으니까요. 그 이후에도 친구들 관광하러 오면 몽마르뜨 때문에 가끔 갔었는데 낮에 가면 그냥 관광지예요. 남쪽으로 조금 가면 (9구) 핑크마마 같은 유명한 레스토랑도 많고요.
비싼 동네들은 밤에도 안전하다- 라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ㅎ 그리고 11구 16구 다 괜찮아요!
아무래도 처음 가보는 곳이고 이야기 들은것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좀 민감한가 봅니다. ㅎㅎ 레스토랑 추천 감사합니다. 혹시 더 아시는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파리 미술관,박물관을 하나도 안들어가시고 , 저같이 랜드마크 주변만 오지게 걸어다니는 여행을 하면 이틀도 가능한거같아요. 저는 예전에 브뤼셀 혼자갔다 인종차별당한경험도 있고 근교 브뤼헤나 이런곳이 더 좋았지 브뤼셀은 딱히 기억에 남지 않는거같아서 파리에 하루 더 묵으시는걸 저도 추천합니다!
네 저도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해서 좀 고민이었습니다. 그래도 수도라 한번은 가봐야 하지 않나 했는데 아무래도 파리를 하루 더 하는편이 좋을거 같네요.
브뤼셀은 개인적으로 볼 거리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고 또 in/out 하다보면 1박 일정은 많이 힘들 것 같아 파리에서 더 머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뉴욕을 좋아하신다면 파리도 좋아하실 거예요. 저는 파리에서만 한달 있으라고 해도 짧을 것 같아요 ㅎㅎ 좋은 여행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브뤼셀은 스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엔트워프 3일도 좋을지 모르겠어서 파리에 더 묵을까 생각중입니다.
Holiday Inn Paris Opera에서 작년 8월에 2일 숙박했습니다. 위치 좋고 방은 넘 작았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짧은 2일이라 배낭여행 했을대의 찍고턴의 맘으로 계획을 잡았었기에 한번 참조해보세요.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체크인 / 버스타고 베르사이유 궁전 (뮤지엄패스 사고 예약을 미리 해야하는지 몰랐고 웹사이트에서는 이미 가능한 시간이 없어서 넘 걱정했는데 막상 도착했더니 뮤지엄패스만으로 시간체크없이 그 자리에서 입장권 만들어 줬었습니다. 저가 운이 좋은건지 뮤지엄패스 소유자는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후루룩 봤고 그담에 로뎅 뮤지엄 + 파리 시내 걸어다녔구요. 2일날은 오전엔 오르쉐 뮤지엄 (Myrealtrip에서 투어신청) 오후엔 르부르 뮤지엄 (Myrealtrip 투어신청) 봤습니다. (둘다 다른 예약없이 가이드분과 같이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노트르담 공사 현장 / 뽐삐두 빌딩 보고 이후엔 오후 늦게 에펠탑 근처 역에 내려 주욱 걸으면서 에펠탑 사진 찍기? 했었네요. (강가쪽에서 사진이 더 잘나오는거 같아요 ㅎ) 저 혼자 간거라 식당은 별 욕심없이 호텔 조식 든든하게 먹고 카페?에서 주전부리 한정도입니다. 가이드분의 말씀에 따르면 "좋은 동네"에 오래된 식당, 특히 Daily menu가 바뀌는곳에서 먹으라고 했었구요. 혹여라도 8월은 요리사분들도 다 바캉스를 떠나기에 굳이 좋은식당은 피해라라는 말씀도 하셨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길요. (엔트워프 2박에서 Bruges / Ghent Day tour 옵션도 고려해보세요)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 하나 준비해 보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다른 암스테르담, 엔트워프, 파리 세곳 갈곳들을 정리 하려니 생각보다 할일이 많네요 (사실 아무것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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