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결혼영주권 신청 시점 도움 부탁드려요

7figures | 2024.05.21 09:21:2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7figures입니다.

 

여자친구(한국에선 혼인신고가 완료 됐으니 이제 와이프겠네요 ㅎㅎ)의 결혼영주권 (F2A) 신청을 위해 여러 변호사들과 상담을 했는데 상반되는 의견들이 있어 혹시 비슷한 케이스로 진행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도움을 여쭙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의 상황:

  • 저는 취업영주권 받은지 1년정도 됐습니다.
  • 와이프는 한국에서 거주 중이고 당장 미국으로 dual intent visa를 받고 올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한국에서 I-130 신청 할 생각입니다.
  • 이 과정을 조금이나마 빨리 시작하고자 결혼식은 9월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5월초에 먼저 완료하였습니다.
  • 아직 결혼식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혼식 사진 없음), 같이 거주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공동명의 계좌나 계정이 없음) 결혼을 증명할 서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 현재 결혼영주권 문호는 2021년 11월 15일까지 진행된 상태라 와이프의 영주권 발행까진 3년정도 예상된다고 하네요.

 

여러 변호사들과 상담 결과 두가지 상반된 방향을 제시 받았는데요:

  1. 우선 가지고 있는 자료를 토대로 (e.g. 연애 때 찍은 사진들, 카톡기록, 서로 보러 간 비행기록, 지인들의 증언 등등) 최대한 빨리 I-130 지원을 해서 가장 이른 문호날짜가 우선 돼야한다. 혹시 추가서류 요구를 받으면 그때가서 결혼사진 및 부족한 자료 제출하면 된다.
  2. True love marriage를 증명한 서류가 부족하기에 추가서류를 이민국에서 요구할 경우 추가서류 검토 기간이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9월 결혼식까지 기다렸다 서류 완벽하게 준비되면 지원하는게 낫다. 문호기간은 몇달 밀리겠지만 서류검토 과정에서 꼬여서 기간이 길어지는 것보다 한번에 통과하는걸 목표로 하는게 나을거 같다.

 

학생 비자부터 취업비자를 거쳐 영주권까지 받은 입장에서 이민 관련 절차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맞다는 알고 있으면서도, 결혼영주권 문호가 언제 또 닫히고 한도 끝도없이 미뤄질 수 있는지 또한 알고 있는 입장에서 어떤 방향이 최적인지 고민이네요. 최대한 빨리 진행하기 위해 미리 혼인신고까지 했는데 결혼식까지 4-5개월동안 손 놓고 기다려야 한다니 답답하기도 하구요 ㅜㅜ

이럴 줄 알았으면 제 영주권 승인 전 결혼 할 걸 그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의견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2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967] 분류

쓰기
1 / 5749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