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2와 P3가 이번에 DFW 공항으로 한국에서 들어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시골이라서 제가 DFW 공항으로 마중을 나갈 예정인데요 (저도 이곳에서 비행편으로 DFW로 갑니다).
P2, P3가 이번에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ICN-DFW만 끊었고, DFW 도착 후 저와 같이 Grand Hyatt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오전에 같은 항공사 (AA) 비행편으로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올 계획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표가 프이콘이라서 짐이 총 4개까지 가능한데, DFW 도착 후 제가 있는 동네까지는 마일로 따로 끊어서 3개만 가져올 예정이구요. (P2가 AA 카드가 있어서 같은 여정으로 해서 3개까지는 무료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질문은, DFW에 오후 4시경에 도착하는데, 저희가 따로 끊은 국내선은 다음날 오전 10시입니다. 이 경우 항공사에서 수하물을 맡아주는 것은 어려운가요?
개인적으로 DFW에서 세관 시 짐을 찾고 환승만 해보았지, 출구로 나가보지를 않아서 감이 잘 안잡히네요.
하루만 머무는데 할 수 있다면 캐리어 3개를 끌고 다니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국에는 전 날 위탁을 하신다는 건데
어렵지 싶어요.
그리고 안 해 주겠지만
해준 다 해도 별로에요.
공항 도둑 들이 짐 다 열어 보기 딱 좋아요.
안녕하세요, DFW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오는 국제선은 DFW Terminal D로 나오실 거구요, Grand Hyatt호텔이 바로 동일한 터미널 D에 있어서 구지 항공사에 위탁 여부 생각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가족분들 입국심사후 짐 찾고 나오시면 만나신 후에 터미널 건물밖으로 나오지 마시고 건물 내에 호텔 쪽으로 표시된 방향 따라서 올라가시면 바로 호텔과 연결될 겁니다. 다음 영상 참조하세요. https://youtu.be/WSwBzfovgPY
ICN 에서 수속할때 짐을 최종 목적지까지 through check-in 해줄수 있는지 문의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원하시는대로 baggage drop off 할수있게 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싶고요, 4th piece 도 무료로 수속해줄수도 있고요.
DFW 는 더우니, 혹시 음식물같은것 포함된 짐이면 상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감사합니다. 한번 그렇게 해보라고 얘기해봐야겠네요. 안되면 호텔이 가까운 것 같으니 그냥 끌고 다녀도 무리 없을 것 같군요.
한국에서 최종 도착지까지 스루첵인을 하시면 수화물도 그냥 무료로 모두 가져오실 수 있을것 같아요. 제 개인 경험으론 한국에서는 대체로 국적기외에 다른 항공사들도 승객을 도와주려는 게 일반적인 자세입니다. 실제로 지난 달 제가 인천에서 미국오는 항공편이 분리 발권에 일본에서 48시간 이상 경유한 후 커넥팅하게 되어 있었는데 스루첵인 힘들거라고 얘기하고도 약 20분정도 계속 시도하다 결국 슈퍼바이저를 부르고 두명이 10분이상 힘들게 수속을 마쳐주었습니다. 제가 오히려 지쳐서 괜찮다고 얘기하려던 찰라에 배기지 클레임 택을 프린터에서 뽑고 두사람이 매우 흐뭇하게 웃어주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덕분에 짐을 찾아서 다시 부쳐야하는 수고도 없이 간편하게 여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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