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약간 더워서 그런지 깼네요...
오늘 미국 친구를 만나서 (약간 미덥진 않은 친구긴 한데) 얘기하다가 우연히 론 이야기를 했습니다.
스튜던트론...
그친구는 한동안 직장이 없어서 못냈다....
저는 학생때 있던론이 디퍼 해서 더 많아지다보니 매년 이자내는것이 아깝다 등등..
헌데 그친구가 야 너 저금해 놓은돈있으면 네고해서 페이오프 할수있어 하는겁니다.
예를들어 10만불이 론인데
일시불로 9만불로...
이거 말이 되는 말인가요?
만약 된다면 언젠가는 하고 싶은데 그럼 크레딧 스코어에 영향을 받을까요?
조만간 집사려고 하는데 말이죠.. ㅎㅎ
야밤에 뻘글 이었습니다. ㅠㅠ
미국은 진짜 모든게 다 협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돈 빌려준 입장에선 다 받으면 좋겠지만, 못받는것 보단 조금이라도 받는기 더 낫자나요. 리서치도 하시도 경험 후기같은것도 읽어보시고 준비해보세요.
저는 예전에 렌트를 협상할수있다는 것 보고 깜짝 놀랐었다는요 ㅎㅎ
한번 시도해보고 업뎃해 볼게요 안될 것같지만요
갚을능력이 없진 않는데 그럼 좀 안되는 건가 보군요 ㅎㅎㅎ
크레딧카드 네고하면 인컴으로 잡힌다는 것은 어제 구글검색 해보니까
여기저기서 보이더라고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흠, 원래 론이라는게 채권자 입장에선 채무자가 돈을 빨리 갚을 수록 손해인거죠. 이자소득이 감소하니까요. 채권자 입장에선 돈빌려서 한두달 쓰고 다 갚아버리는 사람이 젤 싫을테구요. 젤 좋은 채무자는 이자만 따박따박 내는 사람이죠. 이자소득 제때 들어오고 신용 믿을만하구요. 어쨌든 자본주의에선 항상 돈이 돈을 버는 것이고 뭐든 채권자가 유리한 조건으로 돌아가게 될테니까, 스튜던트 론을 일시불로 갚으면 깍아준다는 좀 말이 안되는 듯요. 이건 빨리 돈갚는걸 종용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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