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450 애뉴얼 차지가 붙길래
못먹는 감 찔러나보자는 식으로 웹상에서 Chat 걸었거든요.
해 : "$450불 빼줘"
CS : "안대. 애뉴얼 차지는 우리가 손 못대"
해 : "웨이브 못해주면 리텐션이나 굿윌포인트나 좀 줘"
CS : "안대. 니가 받는 카드의 혜택이 얼만데"
해 : "야 1년 동안 잘 썼는데 2011년부터 사용 금액 봐라. 나 나름 로얄 커스터머 아님?"
CS : "음.. 니가 해가 맞는지 몇가지 신상 정보 팔테니까 대답해줘"
해 "오케"
CS : "MR 5,000 줄께"
해 : "난 니가 더 줄 수 있을꺼라 믿어"
CS : "그럼 MR 7,000. 내가 줄수 있는 맥시멈이야. 어쩔래? 받을래 말래?"
해 : "에이씨.. 걍 줘"
CS : "OK 굿 윌 게스쳐 포인트야. 더 도와줄꺼 없어?"
해 : "없어. 고마워"
하고 끝났습니다. -_-;;
올해 여름에 FHR을 써야해서 "자꾸 치사하게 나오면 카드 해지한다!" 라는 초강수;;를 못둔게 아쉽습니다.
3줄 요약:
1. AMEX PLAT $450 차지 됐다
2. 징징대니 MR 7,000 줌
3. 휴가떄 FHR 써야해서 카드 해지라는 초강수 못둔게 아쉬움
FHR때문이었으면, 그냥 해지하고 벤츠플랫 열어서 MR50,000 받고, FHR도 쓰시지 그랬어요. 이왕 지르신거 내년에 고려해보셔요.
플랫도 리텐션을 주긴 주는군요 ^^
못 먹는 감 잘 찔러보셨네요 ^^
축하드립니다 ^^
플랫카드 특성때문인지 사용금액으로 어필하려면 아~~~~주 많아써야 된다는 느낌을 받은적 있습니다 ㅎㅎ
참고로 직장동료가 작년에 플랫으로 $55K 이나 긁었는데 리텐션 달랑 40000 포인트 받았다고 하네요.
제경우에는 전화해서 "난 걍 접을란다" 했더니 15000 MR 준다는 오퍼까지 받아보았습니다.
머릿속으로 계산기 뚜두려보았지만 어짜피 에어라인 크레딧 200불 중복해서 못받으니 접자는 심정으로 닫아버렸는데 @_@;; 15K 도 꽤 잘 쳐준 셈이로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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