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아마존에서 $75상당의 물건을 구입하고 UR이 보여서 그걸로 지불 했다네요. 흑흑...
저희집에서는 저 혼자 마적활동을 하는데요. 첨으로 집사람이 자기이름으로 카드만들게 허락한것이 샤프였습니다. 2월에 만들준 후에 지금까지 집사람 어카운트에 55,000이 모였는데 어느날 보니 48,000으로 내려간겁니다. 황당하더군요. 한번도 UR 포인트를 사용한적이 없는데 말이죠. 지난 이삼일간 체이스에 전화해서 항의할 시간을 찾던 중, 오늘아침 클럽칼슨 $2,500 스펜딩을 어떻게 할건지 얘기하는데 UR 포인트 아마존에서 잘 썼다고 자랑하더군요. 꼭 사지 않아도 될 책도 사고.
너무너무 아깝습니다.
암튼... 결론은 마일적립에 대해 배우자에게 더 잘 설명해야하겠다는 겁니다.
다행히 체이스에 엉뚱하게 항의하시기 전에 아셨네요 ㅎㅎㅎ
뭐 잘 쓰셨으면 됬죠 ㅎㅎㅎ
부인께서도 이 기회에 마적단의 일원으로 들어오시면 좋겠네요 ㅋㅋ
마적단에 안들어 온답니다. 자기는 마적할 시간이 있으면 일을 더해서 돈을 더 벌겠다고요.
샤프만들고 카드 맘에 든다고 잘 써주고 있긴한데 돈이 새는것 같아 여러카드 복잡하게 쓰기 싫답니다.
그래서 다음 카드 말도 못꺼내고 있습니다. 가계지출을 집사람이 해서 용돈 받아쓰는 저 혼자 스펜딩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지니스를 한번 태워줘야 태도가 좀 바뀔라나요.
아!!!! 가계 지출을 담당하시는 분께 카드 스펜딩을 브리핑해 드려야 하는 문제가 있군요 ㅎㅎㅎ
네, 비즈니스 한 번 태워 드려야 하시겠네요 ^^
ㅎㅎ 저도 첨에 Thank you point 열심히 banana republic으로 바꿔서 썼는데... 그래도 차감율이 mr처럼 나쁘진 않으니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혹시 리턴하면 어떻게 될까요?
쉬핑 하기 전이면 payment mehtod를 바꾸는 옵션이 있는데...
이미 받으셨다니 할 수 없네요.... 포인트야 또 모으면 되죠!!
75,000이 아닌게 다행아닐까요. ㅎㅎㅎ
그렇긴 하죠. 그냥 레슨비 치룬셈 쳐야겠어요.
저도 그런적 있어요. 아마 와이프님 기분은 좋을거에요.
언제 시간나실때 부리핑 잠깐 해드리시고, 지갑에 때에따라 저는 제가 봐꿔드려요.
"이번달 부터는 이걸로 써야돼" 그럼 못이기는척 스팬딩을 채워주십니다요. ㅠㅠ
부부 마적단이 부러워요.
저도 호시탐탐 그런 기회를 찾는데 쉽지 않네요.
UR이 쉽게 아마존에 연결되어 있는것이 더 신기하네요..
네 저도 몰랐어요. 지금 한번 해봤는데 place order 직전 까지 UR option이 없네요. 어디서 찾았는지 물어봐야겠어요. 아마존 오더 히스토리보면 cash $0에 UR포인트로 샀다고 나옵니다.
이궁.. 다행히 저희 집사람도 마적질에는 관심은 없지만, 한국 몇번 비지니스로 왕복하고, 좋은 호텔들 경험을 하고 난 후론, 지금부턴 이 카드 써라, 저 카드 써라 해도
귀찮다곤 하지 않고 잘 따라 주네요.... 일단 가계지출권을 획득하시는게 스펜딩 해결엔 갑일듯... 요즘은 파랑새 모이 주고 집세 내서 스펜딩의 압박이 조금 덜하기도
하구요...
가계지출권을 획득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
아 그 가계지출권 획득은 요원합니다. 저희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어머니께서 울 부부들 앉혀 놓고 한 얘기가 가계는 여자가 책임지는 것이 좋다라고 선언을 하셔서요. 아들이 용돈 받아 쓰면서 불쌍하게 살게 왜 그러셨을까요. ㅠㅠ 어머니는 지금도 그 마음 변함없으세요.
그러시다면... 일단 선택의 여지가... 성수기 일등석 자리를 구하시는 수 밖엔 없어 보이네요.... 동부 계시니까 파리 일등석 왕복, 방돔 스윗숙박,
마지막으로 소소한(?) 선물... 이 정도로도 안 될까요?? 아.. 이 글은 우리 집사람이 보면 제가 큰일나겠네요...
네 장기간 여행은 어렵고 일주일 이내로 파리 일등/비즈, 방돔 스윗 숙박정도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올 연말 10주년기념을 그렇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원래는 카리브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마일리지 표가 없네요.
세상도, 사람도 변하기 마련입니다.
마적단에 안들어 온답니다. 자기는 마적할 시간이 있으면 일을 더해서 돈을 더 벌겠다고요.
---> 일등석으로 한번 모시세요... 아마 눈에 불을켜시고 마적단에 가입하시지 않을까요? ^^
네. 일등석으로 한번 모셔야할 것 같습니다. 비지니스는 장인어른 은퇴하기전 모은 마일로 종종 비지니스를 타고 한국을 다녔던 터라 시큰둥해합니다. 요즘은 장인어른 마일이 다 소진되었지만 궂이 비지니스 안타도 된답니다. 글쿠 제 집사람은 두사람 수입으로 쓰는 일반 가계 지출 외에 개인적으로 쓸 돈 (샤핑) 필요하면 눈에 불을 켜고 돈 더 법니다. 제가 왜 그런데다가 돈 쓰냐고 하면 내가 엑스트라로 돈벌어 쓰는데 뭐가 문제냐고해요. 무셔운 사람입니다.
한달쯤 전 일입니다. 와이프가 급한 목소리로 전화해서는 "오빠 쥑이는 딜을 찾았데이!! UR mall 에서 아마존 기프트 카드 $100 사면 만점 준데이, 사도 되제?" 네 예상하셨겠지만 UR 만 포인트로 그걸 사려고 했던겁니다..-.-
워싱턴댁님. 저랑사황이 비슷하네요 ㅎㅎㅎ
카라잔님 그맘 백배 이해하여..
제가 삼 월 에 카드 다섯장(힐튼)내고 스펜딩 채 우 느 라고 죽었다고 살아 나서 있습니다....카드열고 쓰는것 제일(남편 비협조적인...크래딧 나빠진다고
난리난리.....그런데...카드 빌 낼때쯤이면.... 왜 그렇게 남편이 신경쓰이는지....(빌..페이는 남편이....)
그래도 우리....아자아자 화이팅....내가 안는만큼 열심히..긁어 모아보자구요...
흠흠... 저도 부부 마적질은 못해요.
오히려, 제가 가끔 바나나 리퍼블릭 카드 같은 것을 써서 포인트를 쌓아 주어야 하는 이유가,
짬짬이 모으는 마일보다 옷 한벌씩 사는 것이 와이프에겐 더 즐거운 일이라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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