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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5월 알래스카 여행기

baekgom | 2013.05.28 11:24: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꿈에 그리던(?) 알라스카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추운날씨이기도 했고여정도 빡빡했지만 좋은 경험하고 와서 저처럼 크루즈로 안가고 렌트해서 가실분들을 위해 몇가지 남기려구요

부모님과 저희 부부 이렇게 네명이서 함께 했구요 기간은 5월 중순 , 바로 지난주 7일간이었습니다.

 

1. 비행기 : 다들 이미 아시겠지만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알라스카 항공을 예약하는게 왕복 2만마일밖에 들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던 제 대한항공 마일로 네명꺼 다예약해서 총 8만깍이고 택스/fee는 총 40불들었습니다참고로 알라스카 항공은 좌석은 넓직한편이나짐을 부치는데 20불씩 듭니다저희는 중부에 살아서 씨애틀에서 갈아타고Anchorage로 들어갔습니다.

 

2. 일정은 첫날 : 앵커리지(저녁늦게 도착)둘째날셋째날 : Seward, 넷째날다섯째날 : Homer, 여섯째날 : Anchorage


3. rental car : expedia와 등등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비교해보니 6 인승밴이 expedia에서 가장싸길래 예약했더니 enterprise였습니다 렌탈로 받은 밴은 쌔삥한 Chrysler Town and Country였고운전감도 너무 좋았고 완전 만족스러웠습니다가격은 expedia에서 예약한 가격이 235불 정도 였는데혹시나해서 corporate discount받을수있냐고 묻더니, business use인지 , 회사이름 등 몇가지 묻고 바로 추가 discount해주었습니다그래서 215불에 5일간 렌트했습니다.

 

3. 물가 : 대부분이 비싸단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중부에 살아서 safeway는 없는곳에 사는데알라스카에는 carr(safeway)라는 그로서리가 가장 많은듯했어요처음에는 non-membership가격으로 걍 샀었는데 알고보니 membership을 공짜로 바로 만들어줘서 나중에는 membership가격으로 살수있었어요물가는 seward가 가장비싸고 나머지는 비슷비슷했어요

 

4. 숙박 : 첫날은 공항근처의 Courtyard Marriott 에서 일박했어요  그냥 깔끔했고아침은 포함안되요여기도 회사이름대고 디스카운타 받아서 (145->> 95)  50불정도 절약했어요. Mariott 예약센터에 전화하니 안된다고 했고호텔로 바로 전화하니 회사 이름만 묻고 바로 해주었어요.

둘째셋째날은 seward에서 Van Gilder hotel이라는 한 100년도 넘은 호텔에서 지냈어요이유는 제가 toursavor라는 쿠폰복을 사가지고 갔는데요(BOGO deal이 많이 들어있는쿠폰북인데 가시려는 곳에 업체들이 쿠폰북에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저는 day cruise하는 딜이 있어서 두권(한권당 99불, 총 200불들었네요) express mail로 주문해서 가져갔는데 safeway 에 갔더니 어느 지점이나 팔고있더라구요. 필요하신분은 목록은 웹사이트에서 검색하시고, 구입은 직접가서 하셔도 될듯합니다)  암튼 이텔이 거기에 가맹되어있는곳이라서 BOGO deal 이 있었어요호텔마다 비수기/성수기 날짜가 다 다른데 여기는 비수기 날짜였고손님이 몇 안되었는데 저희를 공짜로 suite room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어요상상하시는 그런 suite는 아니구요그나마 좋았던건 방이 두개라서 부모님과 저희들 딴방에 편히 잘수있는 장점이 있었지요.

시설은 그냥 그래요..3스타정도...다만 저희는 seward는 좀 저렴하게, Homer에서는 럭셔리하게 지낼의향으로 이렇게 선택했었어요

또 한가지 좋은건여기는 1층에 kitcken  이 있는데 냄비그릇수저,,,등등 모두 갖춰져있어서 이틀간은 몇가지 요리도 해먹을수있었어요.

 

넷째,다섯째날은 Homer에서 숙박했어요www.driftwoodinn.com이라는 곳인데저희는 99% 만족했어요. Ocean view이고 집도 따듯하고마당도 넓고,  무엇보다도 경치가 아주최고!!! 였습니다그릴이 있어서 바다를 배경으로 고기도 구워먹었어요저희는 room 30 이 숙박업체에서 가지고 있는 집에 세개인거 같구저희는 그중에blufview라는 건물에 머물렀는데(이곳엔 방이 다섯개그중 두방(30번방 포함) loft로 되어있어서 4-5명까지 잘수있어요윗방도 아랫방도 ocean view라서 정말 행복했던stay  였습니다.  하룻밤 가격은 비수기 180성수기 240불정도인것같습니다.   좋았던것은 첫날은 저희말고는 손님이 없어서 저희혼자 그 큰집을 다썻구요요리는 첫날만 가능했어요. 냄비등이 없어서 요리 힘들어요)  둘째날은 다른손님들이 꽉차서 요리는 못했고그래도 북적거리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5. Activities :  Seward에서는 day cruise 탄게 가장 기억에 남구요 . toursavor  쿠폰북에서 BOGO 쿠폰써서 원래 일인당 170불인데 저희는 좀 절약했구요배에서 Salmon/prime rib 부페가 있는데이거는 20불이었고저희는 그거 먹었는데,  /quality는 가격대비 별로 였어요다른 몇몇 사람은 배밖에서 음식사가지고 들어왔더라구요저는 그게 훨씬 더 좋은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배는 11시반출발해서 여섯시간짜리였는데밥은 두시넘어서 주더라구요..넘 배고팠어요걍 배밖에서 맛있는거 사가지고 가세요그리고, binocular는 배에 비치되어있으니 안가져가셔도 됩니다저희는 그 무거운걸 두개나 바리발 싸들고 갔었지요..

Homer에서의 highlight는 배낚시였습니다저희는 반나절 했구요비용은 네명이 480 + 라이센스 80 = 560불정도 들었어요.

낚시하러 가는길은 정말 놀이동산에서 바이킹을 한시간동안 탄것처럼 ( ride 안좋아해요정말 최악이었어요물살이 얼마나 센지.근데 낚시는 정말 최고였어요. .Halibut(광어이었는데 한 3feet정도 되는 halibut을 제가 네마리저희 아빠가 다섯마리나 잡으셨어요정말 손맛이 죽이더라구요..!!!!  fillet 해주는것은 배삸에 포함되어있구요내려서 packaging은 따로 돈내셔야 되요.  생선이 ship되기전에 24시간 얼려져야 된대서 저희는 그날 바로 못가져오고 fedex로 보내서 50 파운드 정도를 300불정도나 냈어요나중에 알고보니 비행기로도 부쳐주는것을……후회막심가서 배낚시 하실분들 어떻게 가져오셔야 되는지 잘 알아보고 가셔서 돈절약하세요 J

 

암튼, 지금 생각나는것은 여기까지이구요,  시간이 없어서 사진은 못올렸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더 적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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