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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ion King 공연 티켓판매 시작되었습니다.

강풍호 | 2013.06.02 06:16: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몇달전 Lion King 팀이 LA에 다시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는 재빠르게 예매해야지했었는데(가장 최근이 지난 2006년 말이었거든요), 깜빡 잊고 있었지요.

다행히 오늘 새벽 LA Times를 펼쳐보다보니 광고가 있더군요. 

조금 있다해야지 하다가, 아니야 그러다 또 좋은 자리 다 놓쳐 이러고 재빨리 아이팻을 들었죠(요즘은 컴퓨터 키는게 굉장히 귀찮습니다만).

웬걸요, 제가 원하는 앞자리는 이미 거의 모든 날 매진.

그나마 12월 중순에 앞에서 4번째 오른쪽 마지막 열4개가 있더군요. 가격도 1등급에 비하면 싼 2등급.

이 자리가 괜찮은 자리일까하며 공연이 펼쳐질 Pantages극장을 다시 떠올리려하니 잘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

해서 구글링을 해봤는데 제가 원하는 뷰로 찍힌 사진이 없는 겁니다.


저 자리만해도 400불이 후딱 넘어 그냥 저걸로 가야겠다했다가, 아무래도 안되겠다싶어 결국 컴퓨터를 켰습니다.

키길 잘했죠. 아이팻에서는 안되던 좌석선택이 컴퓨터에서는 되거든요.

아이팻에서 선택했던 좌석을 사려고 99%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날저날 다른 좌석들을 살펴보다보니 조금 더 싸면서도 괜찮아보이는 자리를 발견합니다.

바로 2층 제일 앞열, 센터는 아니지만 센터 근처. 가격은 400불 약간 아래.

여기서부터 무진장 고민이 시작됩니다.

과연 거리가 좀 멀지만 뷰가 더 좋을 것 같은 2층 앞열이냐, 아니면 거리는 가깝지만 무대 오른쪽으로 치우쳐있는 무대앞 4번째 열이냐...


그러다가 예전 베가스에서 관람했던 Leann Rimes공연을 상기시켜봅니다.

바로 앞열이였으면서 가장 오른쪽좌석이였거든요.

저에겐 돈많인 들인 최악의 공연이었습니다. Leann Rimes가 거의 안보였거든요.-무대가 이상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면서 그래도 혹시나하고 이날저날보다보니, 내년 1월 어느날 제일 센터, 제일 앞열이 비어있더군요.

옳다구나하고 4장을 선택해보니 가격이 700불이 조금 넘습니다.


아 또 딜레마입니다.

최적의 자리에서 700불이냐, 약간 못할 것 같으면서 400불이냐...

거의 따블인 상황에서 고민은 고민대로 하면서, 티켓마스터의 타이머는 계속 줄어들면서...

이런 상황에선 판단이 잘 안되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그냥 700불짜리로 선택해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긴한데, 그래도 몇 년 만에 한 번오는 뮤지컬이라 이왕보는거 좋은데서 보자하고 말이죠.

그런데 결제하면서 또 머리가 하얘집니다.

어, 공연은 무슨 카드로 해야 적립이 많이 되지?

생각이 안나더군요.

그냥 SPG로 결재하고 끝마쳤습니다.


뉴욕가서 보는 것보단 싸잖아? 하고 있습니다.

facebook마크 있는 좌석이 제가 구매한 좌석입니다.

lionki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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