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본가는 편도비행기편을 알아보는데 Air Asia가 괜춘해서 좀 검색해보다가 이런 패기의 약관을 발견했습니다.
9조 | |
스케줄, 취소 | |
9.1 | 스케줄: 당사는 귀하와 귀하의 수하물을 운송함에 있어 지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당사는 여행 일자에 효력을 가지는 공표된 스케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표, 스케줄 또는 다른 곳에 제시된 시간들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으며, 그러한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서는 당사는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
9.2 | 취소, 스케줄의 변경: 예약이 된 이후에 언제라도, 당사의 견해로 볼 때 당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상황이라고 정당화될 수 있는 경우 또는 안전 혹은 상업적인 이유로 당사는 모든 항공편 대해 당사의 스케줄을 변경, 그리고/또는 취소, 종료, 노선 전환, 연기, 재 스케줄 또는 지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항공편이 취소되는 경우에, 당사는 당사의 임의로 다음 조치 중 하나를 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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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 유일한 구원책: 제9조2항에 규정된 사실이 발생한 경우, 제9조 2항의 (a), (b)또는 (c)에 규정된 옵션이 탑승자에게 제공되는 유일한 특별 조치입니다. 이외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실제로 눈이온것도 아니고 순수 비행기 기체문제로 여정이 취소되도 저 약관을 들이대며, "내일 비행기 타던지 아니면 환불해줄테니 집에 가시던가"를 시전한다는 많은 사례를 알게 되었네요. 다음날 비행기를 타더라도 호텔방 제공 이런거 전혀 없답니다.
저가항공은 참 계륵같은 존재같아요,
에어 아시아는 일정 변경시는 그 금액을 그냥 날리고 새로 사는것이 더 싼 경우도 있더군요..
워낙 싸니까 ??? 이해 해야 할 사항인거 같더라는...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은거 같더군요...ㅎㅎㅎ
하지만 세상에 $11불짜리 비행기가 어디 있겠어요??ㅎㅎㅎ
심한 경우에는 $5짜리도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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