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Freedom마저 털렸습니다.
쥐메일과 문자로 동시에 fraud alert이 들어와서 봤더니
"A Transaction of $217.99 at LADY FOOT LOCKER 46077 was declined on or around 06/09/2013 inCONCORD, CA United States."
그래서 No. 를 클릭했더니 좀 있다 전화가 와서 지난 1-2주간의 트랜잭션을 하나하나 맞춰봅니다.
대부분은 내가 쓴거지만 오늘 콩코드 메이시스에서 긁은것도 있는것 같아요.
대충 다 알아서 처리해주겠지만 당분간 자유를 뺏겨서 슬픕니다.
더 슬픈건 현재 유알 발란스입니다.
실제가치는 낮아도 액면상으론 은행잔고보다 높아서 UR이 주는 위로감이 꽤 컷던것 같아요.
금요일에 아내의 잉크카드를 다시 받아서 이젠 어카운트 정보가 다시 뜰 줄 알았는데
신고한 날로부터 7일이 지나야 다시 볼 수 있답니다.
그래도 잉크카드를 쓰는데는 문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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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온 스테이트먼트를 보다가 발견한 수상한 트랜잭슨.
Pilot Air Freight에서 차지했는데 도무지 거기서 쓴 기억이 없습니다.
AU인 아내의 카드로 긁은거라고 되어 있는데 전화해보니깐 매뉴얼로 번호를 입력해서 사용했다고 하네요.
일단 디스퓻하고 카드를 새로 받기로 했습니다.
전 도용당한 아내것만 새로 보내줄 줄 알았는데 제것도 같이 프리즈 시켰나봐요.
지금 체이스홈피에 들어가보니깐 아예 비즈니스 어카운트 자체가 사라져버렸네요.
UR points도 같이ㅠㅠ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멘붕도 안옵니다.
멍한 정신으로 며칠 지나면 돌아오겠지 하고 자위를 합니다.
그것보단 낼 오디가서 선물카드를 못사게 된게 더 안타깝네요.
아내가 모레 필요하다고 한것 같은데...
대머리도 아플처럼 넥스트데이로 배달 됐음 좋겠네요.
아마 다시 업데잇 될테니 걱정마세요~
저도 자유카드 도용되서 리포트하니까 웹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업데잇되더군요..그리고 카드도 이틀만에 도착할꺼라고 얘기하고 보내주던데..아마 빨리 보내줄꺼예요..^^
요사히 카드 도용이 갈수록 심해지는군요...
전 오래전부터 하도 황당한 일들을 많이 당하다 보니...
이제 에지간한건 닥쳐도 그냥 쉽게 해결하는 능력이 생기더군요...ㅎㅎㅎ
철이네님 카드가 빨리 도착하시길...
대머리도 넥스트 데이로 보내달라고 하시면 보내줍니다..단 문제는 챠지를 한다는...
저도 한 달에 한 번 체크....
어카운트가 많아져서 스테잇먼트 보는 것도 일이에요 이제 ^^;;
그래도 잘 발견하셔서 다행이에요 ^^
사용 안하던 카드는 발란스 생기면 Alert 메일이 와서 보기는 해요.
외국에서 쓰고도 회사 이름이 이상하게 찍혀서 잠시 생각하기도 하고요.
요즘 게으름의 극치를 달려서바빠서 지난달 체이스카드들 스테잍먼트를 확인도 안하고 돈만 냈더라구요.
이상하게 영수증 바인더 배가 부르다 싶었는데, 3-4월 자유/대머리 영수증이 가득 들어 있더군요.
다행히 도용은 5월 15일이라서 최근에 생겼더군요.
짜증나는일 생기셨군요.....카드 빨리 도착하길 바랍니다...그리고 카드 받으실때까지 원정 미루겠습니다..ㅋㅋㅋㅋ.....
뜬금없는 얘기지만 혹시 저 주소 근처에 사시나요??ㅎ
저두 저 근방이라...ㅎ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고생 하시네요 ㅜ.ㅜ
체이스 계정 비번도 바꾸시고 당분간 맨투맨으로 어카운트 확인 자주 하세요. 확인 하는데 1분도 안걸리니까 짬내서 꼭.
네. 요즘은 매일 첵 하는데 오늘은 거의 실시간으로 fraud check을 해주네요. 덕분에 밖에서 집의 컴터를 원격조정으로 접속해서 가계부를 열고 하나하나 대조하는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저장되어 있는 것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지울려면 머리카락 좀 빠지겠네요.
사실 이미 저장된 프리덤 어카운트는 사라졌으니 지울 필요가 없겠죠.
시티나 SPG 어카운트가 아직 저장된가 있는가 보고 삭제해야겠어요.
자꾸 뚫리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을겁니다.
제 와이프는 핫메일 뚫린 이후로, 핫메일로 연결되었던 대부분의 계정에 피싱메일이 오더라구요.
근데, 비번만 바꾸고 이메일 계정 삭제를 안하네요, 대학때부터 써온 계정이라고...
새옷은 잘 사면서, 메일을 왜 저렇게 삭히는지 원...두어달 전부터 야후계정으로 스팸메일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체이스 어카운트는 지메일과 연결되어 있어서 상관은 없어요.
그래도 일단 체이스 어카운트 비번을 바꾸긴 했지만 예전 비번도 체이스 비즈 어카운트를 위해 특별히 만든 비번이라 며느리아내도 모르거든요.
참, 묵은 계정도 쌓인 정이 있어서 버리기 아깝지 않나요?
프리덤까지 왠 일이세요... 그래도 재빨리 알려 줘서 다행이네요.
저도 인터넷 사이트에 저장되어 있는 카드 번호 많은데 그렇게 안 하는 게 나은가보죠?
저도 귀차니즘을 이유로 서너군데의 자주 가는 사이트는 신용카드 번호를 그냥 저장시켜 놨어요.
아마존의 경우 배달주소지를 바꾸게 되면 카드번호를 새로 넣게 되어 있는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주문즉시 바로 이메일로 알림이 오기 때문에 좀 믿는 구석이 있어요.
그래도 한번 싹 지우고 정리해야 할것 같아요.
근데 암만 생각해도 체이스 본사에서 뚫린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내가 생고생 하는 느낌입니다.
양손이 다 묶이실 뻔 했네요. 그래도 일찍 아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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