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혈자입니다.
여러 골수 마적단 여러분들의 포스팅을 통해 너무나 많은 공부가 되었기에, 근자에 제가 생각했던 것을 하나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본원께서 이미 소개해 주셨다시피 체이스 싸웨카드도 잊지않고 챙겨먹어야할 굳딜 중 하나인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무조건 따라하기'의 서브카드가 아닌 초대박 딜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름하여,
'체이스 싸웨 어찌보면 초대박 딜~'
본원께서 친히 설명해 주신 자세한 사항은 -> http://www.milemoa.com/2011/10/18/chase-southwest-plus/
(다 적어놓고 다시 읽어보니 내용은 대동소이 합니다요 ㅎㅎ)
1. 잠재적 초대박 대상: 서부(SFO, LAX, OAK 등등) 지역 거주 마적단들 혹은 서부를 다니시는, 여행하시고픈 마적단 분들
2. 장점 : (1) 스펜딩 리콰이어먼트가 없어서 첫 구매후 바로 포인트가 들어옴
(2) 사웨항공 특성상 마일리지 블랙아웃데이가 없음 => 포인트의 현금가치가 100% 실현됨
(3) 사웨항공이 짐값을 안받고 wanna getaway라는 특가 프라이스가 매우 많이 오픈됨
3. 단점 : $69 의 애뉴얼 피
4. 전략 : 보너스만 쏙빼먹고 버리자!
5. 연구 :
(1) 보너스 포인트의 현물 가치는 약 $950 ~$1050 이므로 $69의 애뉴얼피를 날리고도 나름 대박딜
실험 1.
샌프란-라스베이거스
현금가 69~104 불이 포인트로 3480 ~ 5340 포인트이므로 예컨데 $73짜리 티켓을 3480 포인트로 사면 포인트당 가치는 0.0209 이고 50k 포인트는 $1048의 값어치를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라면 5만포인트로 대략 편도12회 왕복 6회 동반왕복 3회의 비행이 가능해지죠, 날짜나 휴일유무에 따라 달라지지만 여튼 쏠쏠한 리워드입니다.
실험 2.
샌프란-뉴욕
현금가 171~220 불이 포인트로 8940~11880 포인트이므로 포인트당 가치는 0.0185~0.0191 이고 오만 포인트는 약 $956의 값어치를 지니게 됩니다.
여전히 나쁘지 않은 딜이지요. 싸웨 항공이 다른 여타 항공사보다 비교적 싸고 플렉서블한 가격대를 유지한다는 것또한 장점입니다.
(2) 보너스포인트를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의 현금등가물로 교환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경우 값어치는 1:1 즉 500불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6. 결론 : 체이스 싸웨카드는 애뉴얼피가 있지만 비교적 많이 비싸지 않고, 대신 스펜딩 리콰이어먼트가 없어서 보너스를 빨리 실현할 수 있어서 좋으며 포인트는 쓰기에 따라서 1천불 값어치를 할 수 있으므로 잠재적 대박딜이라 아니하지 않을 수 없음을 보고드리는 바입니다.
대찬성, 대공감!
전 이걸 비즈니스용까지 다 내서 companion pass를 한번 받아볼까 하고 했는데...이상하게 제껀(프스털카드) 거길 포인트를 안주네요....혹시 annual fee 99짜리만 주는건지 경험이 있으신분이 있나요..
저는 반은 아마존 상품권 받고 반은 포인트고 가지고 있어요.
5월에 베가스가는 비행편은 이걸로 예약 끝냅습니다.
여담인데 한가지 아쉬운건 베가스 호텔이 예전엔 room comp를 많이 뿌렸는데 이제는 안주네요. 하긴 요즘은 가도 게임을 많이 하지 않고 그러니그러려니 하지만서도 comp만 쓰다가 쌩돈주고 호텔 예약 할라니 ㅎㄷㄷ 합니다 ㅋ
그러게요.. 저도 요즘 오는 harrah's 계열 promotion을 보니 왠만한곳은 다들 돈 받더군요. 라스베가스는 comp 로만 가던것이 습관이 되어서 왠지 돈내고 가려니 주저하게되는군요...
아~ 너무 괴롭습니다.
하얏트도 받고 싶고, UA도 받아야 하는데, SW가지 어른거리면...
약효 강화된 신제품 두루쑥과 두루마늘, 그리고 두루만두로 복용제품을 바꾸셔야 할 듯...
궁금한게 있는데 저두 싸웨 카드 만들었는데 한달이 넘었는데 언제 포인트 들어오는거죠??
만들어서 카드첫구매후 바로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설마 안주는건 아니죠??ㅠㅜ
그렇지 않아도 엊그저께 이거 신청했는데 즉시승인은 안되고 2주내에 연락준다고 하네요. 10월에 사파이어 만들었는데 너무 금방 신청한것 때문인지...
이거 그냥 2주 기다려야 하나요? 아니면 지금 체이스에 전화해서 승인해달라고 해야 하나요?
Southwest 마일로 타고다니기에는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마일로 결재할때 9/11 세금 단돈 $10만 당당히 내면되니까 이것도 플러스 요인이 되고요.
워낙 liberal 한 항공사이다보니 기내에서 승무원들 깝(?)치는것 보는 재미도 좀 있고요.
제가본 승무원들만해도 밤비행때 잘자라고 자장가 불러주고.. 낮비행때 기내방송은 랩으로 하고... 참..
그런데 비행기가 다 낡은 737 이라... 럭셔리한 비니지스 클래스를 맛본 이들이라면 그냥 싸구려 저가 항공사라고 치부하겠죠 ㅠㅠ
가끔 술먹은 거 같은 직원두 만납니다. .그 회사 브레익룸 냉장고엔 맥주가 들어있다구 하더군요.....이회사 단점과 동시에 장점은 자리가 선착순이란것두 있죠. 전 사실 그게 싫어서 잘 안탑니다.. 나이드니 느립니다..
10불만 더 내시면...
그렬러니 다른항공사를 타버렸는데..근데 인젠 쯤 포인트두 있고..탈려구요..
저는 Southwest A-List 였어요. (굉장히 부끄러운 상위등급이라는).
밤 비행기탔는데 American Idol 에서 몇 위(?) 한 소년이 타서.. 노래도 들었고요 ^^
또 유명한 사람(저는 유명한 사람 잘 몰라서..) 이 타서 그 사람이 기내 방송도 하고요.
저는 일찍도착하면 비행기도 잘 바꿔주고 해서.. 좋아라하면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
아 그리고 한 달전에 예약한 비행기 표가 편도가 39불이었는데 한 달 후에 29불로 떨어졌다고 전화하니깐 ^^ 20불 돌려줬어요!
다른 항공사에선 절대 없는 서비스!!!!!
비행기 잘바꿔주는거는 진짜 좋은듯요~ 저도 두어번 바꿔타봤는데 ㅎㅎ 왠지 뿌듯하다는 (반대경우로 앞에 제비행기가 없어져서 뒤로 밀린적도 있었지만요;;;)
여튼 좀 재미있는 접근을 하는 항공사인건 확실한거 같아요.
이거 Plus 랑 Premier 한달간격으로 둘다 받으면 10만 받을수 있는건가요?
아직 도전/성공 사례가 게시판에 올라오지 않고 있네요.
우와 이글 쓴지가 3개월이나 되었네요... ㅎㅎㅎ 기스토잉 협찬인가 보았더니 마일러버님 ㅎㅎㅎ 두루님은 여기에도 댓글을 충실히 달아주시다니 ㅁㅁㅁ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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