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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보험의 실제상황-어똑하지요??

watermelon | 2013.06.07 05:52: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분야인 <보험>.

워낙 한국에서 부모님한테 <보험>은 쓸데없더라.. 라는 말로 듣고 지낸터라.

당시는 더욱 그랬겠지요?? 인플레이션이 심했던 한국의 경제 격동기....... 그 시절

보험을 허리띄 졸라매며 들었는데 정작 혜택의 시기엔 약정 금액은 형편없이 작아진 가치로 환원되었으니..

 

간략히 저에게 닥친 실제상황을 요약하자면요.

제 동생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제가 동생이 한국에서 들었던 상해및 질병에 관한 보험이 생각 난것이지요.

그것도 보장성이 큰 금액으로다가..

국내 굴지의 이름있는 보험회사 <교****>

 

부랴 부랴 한국에 아버지께 전화해서

미국의 수술 날짜/수술부위/진단서 등을 첨부해서 보냈는데..

 

그쪽 보험직원이 날린 멘트 

 

<이거.. 미국에서 수술하면 안되는데~~>

 

상해와 질병은 치료 시기를 놓지면 안되는 것이고,

발병된 직후 긴급한 처치를 요하는 것인데

한국 전문 담당의사들이 동생을 위해 진치고 대기하지도 않을 뿐아니라

미국에서도 수술장을 잡느라 2주동안 소요되었는데 뭔 현실성으로 이런 멘트를 날리는것인지.

    

 다시 본론으로 진입하자면, 

여기서 심각하게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험도 마일처럼 <지역제 와 거리제가 있는건가요? >

 

보험회사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근본적 원칙이 같다고 생각이드는데.

미국의사가 진단한것은 인정이 안되고 한국의사가 한국현지 병원에서 시술한 의료만 보험이 된다는 시나리오는

참.. 국제 사회에 살면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보험이란 정말 긴급한 상황에 발동되어 도움이 되라하는것인데

그 긴급한 상황이 늘 생기는 것이 아니라서 경험이 아주 딸립니다.

 

특별히 복돌맘님의 조언이 절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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