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프랑스 여행을 위한 출국이 코앞이네요.
최대한 foreign transaction fee가 없는 카드를 사용하고 싶지만, 비싼 B&B 하나가 카드를 안받는다고 해서 좌절 중이고.
프로방스 시골 쪽은 혹시 또 카드를 안받는 곳이 많을까 걱정도 됩니다. 또 택시, 버스 같은 것 이용시에는 아무래도 cash가 필요하겠죠?
여기저기 찾아보니,
일단 그냥 도착해서 ATM으로 뽑아라 라는 얘기도 있고,
마모를 보니, BOA checking account 얘기도 많으시더군요. 그런데 현재 제가 이건 없습니다.
현재 Chase debit card 와 학교 credit union saving account에 딸린 debit 카드가 있을 뿐이네요.
가능하고, 생각하고 있는 옵션은
1. 그냥 도착해서 ATM으로 뽑는다. 뽑을 때 붇는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가 붙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AAA에서 환전한다. 온라인 주문은 좀 늦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local office에서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3. Chase local branch에서 환전한다. 이 동네에 그런데 EURO가 있을지 역시 의심스럽네요.
4. Dollar를 들고 간다.
등입니다. 2 & 3은 현재 당장 출국이 이틀밖에 안남아서, 될까 의심스럽구요.
그동안 조금 바빠서 미리 환전 신경을 못썻네요.
어떤 게 좋을까요?
특히 최근 프랑스 여행해보신 분들, 크레딧 카드 사용이 괜찮은지, 어떤 곳에서 꼭 현금이 필요했는지 말씀해주시면 도움이 크게 될 것 같습니다.
또, 저는 현재 smart chip이 달린 카드는 없는데, 별 문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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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께 혹시 도움이 될까 하여. 추가 정보를 덧붙입니다.
http://www.nerdwallet.com/blog/banking/debit-card-foreign-transaction-international-atm-fees/ (그리 예전에 쓰인 것 같지는 않은데, 언제 쓰인 글인지...는 잘)
Institution | Fee Structure | |
---|---|---|
ATM Withdrawal | POS Purchase | |
Banks | ||
Ally Bank | $1.50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Bank of America | $5 + 1% of amount | 3% of purchase |
BB&T | $5 + 3% of amount | 3% of purchase |
BMO Harris Bank | $2 + 3% of amount | 3% of purchase |
Chase | $5 + 3% of amount | 3% of purchase |
Citibank | 3% of amount | 3% of purchase |
EverBank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Fifth Third | $5 + 3% of amount | 3% of purchase |
HSBC | $2.50 + 3% of amount | 3% of purchase |
Capital One 360 | N/A | N/A |
KeyBank | $2.50 + 1% of amount | 1% of amount |
M&T Bank | 3% of amount | 3% of purchase |
PNC | $5 | 3% of purchase |
Regions | $5 | 3% of purchase |
SunTrust | $5 + 3% of amount | 3% of purchase |
TD Bank | $2.50 | N/A |
TIAA Direct | $2 + 2% of amount | 2% of purchase |
US Bank | $2.50 + 3% of amount | 3% of purchase |
Wells Fargo | $5 | 3% of purchase |
Credit Unions | ||
Affinity Federal Credit Union | $1.50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Alaska USA Federal Credit Union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Alliant Credit Union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America First Credit Union | $1.50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Boeing Employees Credit Union (BECU)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Desert Schools Federal Credit Union | $2 | 1% of purchase |
Digital Federal Credit Union | $1.50 + 2% of amount | 2% of purchase |
First Tech Federal Credit Union | $2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Kinecta Federal Credit Union | $1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Logix Federal Credit Union | $1.95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Mountain America Credit Union | $2.50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Municipal Credit Union | $1.50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Navy Federal Credit Union | $1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Northwest Federal Credit Union | $1 | N/A |
Patelco Credit Union | $1.75 + 2% of amount | 2% of purchase |
Pennsylvania State Employees Credit Union (PSECU)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Pentagon Federal Credit Union | $1.50 + 2% of amount | 2% of purchase |
Randolph-Brooks Federal Credit Union | $1 | N/A |
Redstone Federal Credit Union | $1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SchoolsFirst Federal Credit Union | $1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Security Service Federal Credit Union | $1.50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Space Coast Credit Union | $1.50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State Employees’ Credit Union | $0.75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Suncoast Schools Federal Credit Union | $1.50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The Golden 1 Credit Union | $1.50 + 1% of amount | 1% of purchase |
Vystar Credit Union | N/A | 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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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wiki 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Credit/Debit/ATM Cards and Foreign Exchange
http://www.flyerguide.com/wiki/index.php/Credit/Debit/ATM_Cards_and_Foreign_Exchange
파랑새가 환전수수료가 없다고 나오는데요 해보질않아서, 확인해주실분 있나요?
흠. 저도 봤습니다만... https://www.bluebird.com/#why-bluebird
No annual fees
No monthly fees
No overdraft fees
No inactivity fees
No Card replacement fees
No foreign exchange fees
1. blue bird로 해외 ATM 가능 한 것 인가요?
2. blue bird 카드로 pay를 할 때 없는 것 같지요? 돈뽑는 거 자체에 transaction fee가 또 있긴 하지 않나요?
아이고. 칩없는 카드에서 ... 걱정이 밀려오네요.... 꼼꼼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개골님.
아, 그런데 미국에서 (cu든 어디든) 환전하는 것이 아무래도 밖에서 foreign exchange fee 이외에 transaction fee까지 내는 것보다 낫긴 하겠죠?
BOA debit 카드로 BNP Paribas에서 돈 뽑으면 수수료 없이 뽑힐텐데 여행기간이 길지 않으시면 당장 계좌 여시고 temporal card 받으셔서 사용하시는게 어떠신지요. 1달은 사용가능할텐데 말이에요.
smart chip은 없어도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카드는 Chase BA였는데 기계에 똥침-_-해도 swipe한 것처럼 영수증 나와서 사인해야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카드기계는 똥침과 swipe 동시에 가능합니다. 신분증 요구하는 곳 생각보다 많으니 항상 신분증 갖고 다니세요. 아니면 parlez vous anglias? 한 다음에 난감하다는 듯이 영어로 얘기하면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냥 넘어갑니다ㅋㅋㅋ
현금 갖고 가셔서 바꾸는건 최악의 옵션 같아요. 적용 환율을 보면서 진짜 날로 먹어도 이렇게 날로 먹을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BOA debit 이 안된다면 현지 ATM에서 뽑아쓰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카드기계는 대부분 있어요. 5유로 혹은 10유로 아래로는 카드 안받는다고 해서 문제긴 하지만요.
꼭 필요한 얘기들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french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걱정입니다. 프로방스쪽 가면 영어가 잘 안통한다고 하던데 -_-;;;
그런데 BNP Paribas가 뭐죠? ^^;;; 아 지금 찾아봤습니다. banking group 이군요.
parlez vous anglias? 는 어떻게 발음하는 거죠? ㅎㅎㅎ
여행다니시는거면 문제 없으실거에요. 그리고 젊은 애들은 영어하는 애들 제법 있구요. BNP(베엔뻬)은행이에요. 빠흘레부엉글라 해도 다 알아먹더라구요. 궁금한 것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아는 한도 내에서 알려드릴게요.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구글 translation 으로 대충 발음을 들어봤습니다. ㅎㅎ
얘기가 나온 김에 그럼, 혹시 아주 기본적인 필수적일 만한 표현 좀 여쭤봐도 될까요? 글쎄요. 봉쥬르, 메으시, 익스큐즈 므아 딱 그 정도 밖에 모르는 거 같은데, 그 이외에 알아야 할 만한 게 무엇이 있을까요? ^^;; 표현이나, 혹은 공공시설 등에 써있는 모르면 안되는 단어 같은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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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몇게 찾아봤습니다.
http://www.languagehelpers.com/words/french/basics.html
http://www.french-at-a-touch.com/Words-Phrases/basic_phrases_links.htm
http://french.languagedaily.com/wordsandphrases/useful-french-phrases
요즘 뜨는 불어는, 알랑가몰라?
핫핫!
Très bien 이 빠졌군요. 우리말로 따봉~ 입니다ㅋㅋㅋ Au revoir 는 바이바이구요. 가장 중요한건 C'est combien(얼마에요?) 인데 물어보면 유창한 불어로 대답해줍니다. 필요없습니다ㅋㅋㅋ madame, monsieur, mademoiselle 패키지도 알아두셔서 merco beaucoup, madame 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이 짧은 댓글에 여러 나라 말이 나오네요. 프랑스어 못해서 고생 좀 했었는데 참...... 팁이라면 어설픈 불어단어 늘어놔도 못알아들으니 영어로 얘기하는 편이 차라리 나을겁니다.
오. 감사합니다!
맞아요. 어설프게 불어로 말했다가, 괜히 듣지도 못하는 유창한 불어가 나오면 황당하죠.
애교로 말한 건데, 그걸 또 진지하게 불어로 대답해주면 ㅎㅎㅎ 예에, 영어로 하려구요. 그냥 겸사겸사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ㅎ
신용카드에 비밀번호 알아두세요. 보통 신용카드로 돈 안뽑으니까 비밀번호 잘 모르는데 (자동으로 세팅되어있지요) 크레딧카드 결제하는데도 물어보는데가 있더라구요. (동유럽쪽이긴했어요...)
엇 그 신용카드의 PIN 번호라는 게 말입니다. 제가 예전에 물어봐서 알기로는 미국 카드에는 대부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예전에 한번 CRS랑 통화까지 한 적있는데, 그냥 유럽에서 이건 미국 카드다. 핀번호가 없다. 라고 말하면 된다고 들었는데 아니었나요?
smart chip인가 그건 PIN 번호를 설정해서 쓸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보통 swipe 해서 쓰는 건 PIN없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만.
프랑스의 경우에는 미국(États-Unis) 카드여서 비밀번호(code secret)없다고 해도 어쩌라고~ 하는 반응만 나올겁니다. 그냥 카드 오른쪽을 가리키며 swipe 하는 액션을 취해주시면 그런게 있어? 하면서 swipe 해주실거에요. 아니면 직접 하셔도 되구요. swipe 하는거 모르는 애들이 훨씬 많을거에요. Smart chip은 프랑스 살 때 설정하려고 전화했는데 해외전화라 안됐던건지, 아니면 원래 안되는건지 안되더라구요. 똥침하면 그냥 영수증 나와요. 스마트칩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요. 그럼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하는 표정으로 다른이름 님을 쳐다보실겁니다ㅋㅋㅋ
아하~
네에, 저도 파리는 별 문제 없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부지역 B&B 예약하는데 현금만 받는 곳들이 꽤 있더군요. 또 레스토랑을 좀 찾아봤는데, 어떤 곳은 홈페이지에 대놓고 cash만 받는다고 써 있구요.
가급적 신용카드를 써야겠죠. 얼마전 놓친 샤프 마스터의 해외수수료없는 레스토랑 X2 가 너무 그립네요. 저희 9일 정도 있을 건데, 식사비 예산이 1000유로, 대략 1300불이네요. -_- 헉. 놓치는 포인트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유난떤다고할까봐 아내한테는 말도 못꺼내구요. ㅎㅎ;;
거의 대부분 카드 받을겁니다. 프랑스도 카드가 미국만큼이나 생활화 되어 있어서요. 물론 5유로 이하 카드 안받는다고 써 있는 곳도 있지만... 모르는 척 신공쓰시면 설명하려고 애쓰다가 포기하는 가게도 있어요ㅋㅋㅋ 체이스 신용카드 같은 경우는 여행 갔다 와서 forex fee 빼달라면 빼줘요. 그런데 debit카드는 자주 그으면 그만큼 수수료 더 나갈테니 안쓰시는게 좋을거에요. 포인트는 좀 아쉽네요^^ 식당은 그냥 사람들 많이 앉아 있는 곳 가셔서 드시도 되요. 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사람 많은 가게가 곧 유명한 가게입니다. 오전에 길거리에 장이 서는데 그런데서 과일 잔뜩 드시구요. 바게뜨, 크로아상 을 비롯한 빵 많이 드세요~
꼼꼼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꼭 필요한 생생한 조언들이네요. 특히 장!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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