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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
컨티넨탈 31만마일로 LAX-ICN사이에 라우팅 뽀개기 어떤 것이 좋을까요?

강풍호 | 2012.02.23 15:19:4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일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워졌습니다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합니다.

여행인원은 저, 와이프, 딸(4살), 아들(3살) 이렇게 4명입니다.

마일리지는 

아시아나 18만마일

제 컨티넨탈 18만마일

와이프 컨티넨탈 13만마일이 있는 상태였구요.


원래는 4월 한 달간 한국에 나가려고

아시아나 7만마일+$319.60,

딸래미

아시아나 52500마일+$319.60

와이프

컨티넨탈 65000마일+$44.99

아들

컨티넨탈 65000마일+$44.99

로 네명모두 같은 아시아나 항공으로 이미 작년 10월에 예약하고 결제완료한 상황입니다.


컨티넨탈 마일의 사용가치가 여기저기 스탑오버가 되는 것을 올초에 알게된 저로서는 컨티넨탈 마일 괜히썼다하며 약간의 후회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요즘 LAX-ICN간의 아시아나 비행기표도 비싸고하니 그걸로 위안삼고 있었죠.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4월에 있을 예정이던 한국에서의 가족행사가 취소되는 바람에 4월이 아닌 6월에 나가기로 결정이 됩니다.

해서 스케쥴 변경을 해야하겠지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로 설명드리자면 4명모두 같은 아시아나로 이동함에도 불구하고 컨티넨탈로 예약한 두 사람은 컨티넨탈에 전화를 걸어 스케쥴을 바꿔야한다더군요.


아시아나에 스케쥴변경요청을하니 세상에나...

출발날짜(6/4)가 성수기이기때문에

7만마일을 이미 낸 저는 추가로 17,500마일이 더 필요(편도의 50%)

52500마일을 딸래민 추가로 13125마일이 더 필요

토탈 30625의 피같은 아시아나 추가마일을 사용해야하더군요.

여기까진 오케입니다만,


컨티넨탈 스케쥴을 변경하려했더니 지금 4일째 시도때도없이 전화통붙잡고 있습니다만,

논스탑은 아예 불가하더군요. 샌프란, 나리타, 베이징 경유는 있습니다.

결국 이 계획대로라면 4가족이 2명씩 뿔뿔히 흩어져서 여행을 가야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옵션1.

아시아나는 추가마일 더 주고 스케쥴변경한후,

컨티넨탈로 예약한 스케쥴은 redeposit fee $300($150 per person)내고 13만 마일과 수수료 $88.60을 받은 후

캐쉬로 아시아나 티켓 2장 구매(오늘날짜로 어른 $1,690, 아이 $1,360-기가차서 말이 안나오긴 하더군요)


옵션2.

아시아나 예약을 취소후

제 컨티넨탈 마일리지로 저와 딸래미를 와이프와 아들래미처럼 경유해서 가기


이 정도외엔 생각이 안나더군요.

애들때문에 그냥 153,125마일(저, 딸래미)+3천불넘게주고(와이프, 아들래미) 아시아나로 논스톱해서 갈 생각도 하다가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요즘 게시판에 유행하고 있는 라우팅을 뽀개서 한 번 가볼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Review Trip Itinerary

40,000 bonus miles
2 Reward 130,000 Miles
Additional Taxes/Fees $196.80
Total Price130,000 Miles and $196.80

Flight Details

Sun., Jun. 3, 2012 | Los Angeles, CA (LAX) to Tokyo, Japan (NRT - Narita)
Depart:
10:58 p.m.
Sun., Jun. 3, 2012
Los Angeles, CA (LAX)
Arrive:
6:42 a.m. +1 Day
Mon., Jun. 4, 2012
Washington, DC (IAD - Dulles)
Flight Time:
4 hr 44 mn
Flight: UA399
Operated by United Airlines.
Aircraft: Boeing 767-300
Fare Class: Economy (X)
Meal: Food and Beverages for Purchase
No Special Meal Offered.
Change Planes. Connect time in Washington, DC (IAD - Dulles) is 6 hours.
Depart:
12:42 p.m.
Mon., Jun. 4, 2012
Washington, DC (IAD - Dulles)
Arrive:
3:35 p.m. +1 Day
Tue., Jun. 5, 2012
Tokyo, Japan (NRT - Narita)
Flight Time:
13 hr 53 mn

Travel Time:

24 hr 37 mn
Flight: UA803
Operated by United Airlines.
Aircraft: Boeing 777-200ER
Fare Class: Economy (X)
Meal: Lunch
No Special Meal Offered.
Thu., Jun. 7, 2012 | Tokyo, Japan (NRT - Narita) to Seoul, Republic of South Korea (ICN - Incheon)
Depart:
6:20 p.m.
Thu., Jun. 7, 2012
Tokyo, Japan (NRT - Narita)
Arrive:
8:50 p.m.
Thu., Jun. 7, 2012
Seoul, Republic of South Korea (ICN - Incheon)
Travel Time:
2 hr 30 mn
Flight: UA891
Operated by United Airlines.
Aircraft: Boeing 777-200ER
Fare Class: Economy (X)
Meal: Snack or Brunch
No Special Meal Offered.
Wed., Jun. 27, 2012 | Seoul, Republic of South Korea (ICN - Incheon) to Los Angeles, CA (LAX)
Depart:
3:10 p.m.
Wed., Jun. 27, 2012
Seoul, Republic of South Korea (ICN - Incheon)
Arrive:
5:20 p.m.
Wed., Jun. 27, 2012
Tokyo, Japan (NRT - Narita)
Flight Time:
2 hr 10 mn
Flight: OZ106
Operated by Asiana Airlines.
Aircraft: Boeing 747-400 Combi
Fare Class: Economy (X)
Meal: None
Change Planes. Connect time in Tokyo, Japan (NRT - Narita) is 1 hour 55 minutes.
Depart:
7:15 p.m.
Wed., Jun. 27, 2012
Tokyo, Japan (NRT - Narita)
Arrive:
1:30 p.m.
Wed., Jun. 27, 2012
Los Angeles, CA (LAX)
Flight Time:
10 hr 15 mn

Travel Time:

14 hr 20 mn
Flight: SQ12
Operated by Singapore Airlines.
Aircraft: Airbus A380-800
Fare Class: Economy (X)
Meal: Meal
No Special Meal Offered.

해서 제가 단순하게 짜봤더니 도쿄들려서 며칠지내고 가도 컨티넨탈은 참 마일을 착하게 차감하더라구요.

그런데 컨티넨탈 31만마일이 있어도 제가 18만마일이고 와이프가 13만 마일이라 13만마일 이상이 필요한 여정이라면 불가능하기에 이 정도가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일단은 엄청난 마일과 엄청난 캐쉬로 아시아나로 다녀오고 소중한 컨티넨탈을 놔둘까하다가도

라우팅뽀개서 함 여기저기 다녀볼까 싶기도 합니다.

여행은 6/4~6/27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아참 컨티넨탈로 결정할 경우 이미 결정된 와이프와 아들래미 라우팅도 전화상으로 저렇게 괴이한 라우팅으로 바꿀 수 있나요?

상담원이 안된다고 하면 300불 페널티내고 다시 온라인으로 해야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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