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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관련해 여러가지 증며하라는 편지를 받고 일주일 넘게 고민하다가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전화했습니다. 사실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목소리 좋은 중년의 여자분이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받으시더군요. 약간 안심..... 영어 울렁증 있는 저에게는 그나마 다행...

레퍼런스번호 주고, 몇가지 크레딧리포트에 있는 사항 확인한다고 하면서 예전 주소 몇개 물어보면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물어보더군요

체이스) 사업 텍스 아이디 뭐냐?

나) 없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다. 아직 비지니스 신고하지 않아서 개인 쇼설넘버로 신청했다. 

체) 너 비지니스 카드 신청했으니까 사업 텍스 아이디가 있어야 해서 진행할 수 없다. 

나) 이상하다. 내 주변에 많은 친구들은 다 개인 쇼설번호로 비지니스 카드 받았는데..... 

체) 너 무슨 사업 항목으로 신청했냐?

나) 부동산 렌탈 관련이다. 내 집 렌트 주기 시작했는데, 그것을 사업으로 생각하고 신청했다. 

체) 부동산 항목은 사업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니까 다른 항목(영어가 딸려 잘 못들었는데 세일즈 항목 같았음)으로 바꿔서 진행해보자.

나) 그래? 그런 한번 해봐.

체) 승인되었다. $14,000 리밋이야. 7-10일 뒤에 카드 갈거야.

나) 무지 고맙다. 근데, 2주전에 6만 보너스 프로모션 할 때 신청했는데, 혹시 오늘 날짜로 다시 신청된거면 보너스가 어떻게 되냐?

체) 그렇구나, 그대로 6만 받게 될거야.

나) 고맙고, 엑스프레스로 보내줘

체) 그래. 

비지니스 확인 부서라해서 깐깐할까 긴장했는데, 그렇지 않고 리컨하는 부서와 거의 같은 방식이었습니다. 

혹시 저같이 이것저것 증명하라는 편지받으신 분이 계시면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그냥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편안히 전화하니까 잘 해결되네요. 

처음 글 올렸을때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도 승인받은 과정에서 작지만 새로운 정보들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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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체이스 6만 비즈니스 카드 딜을 따라 잉크 볼드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편지가 왔습니다. 다음의 사항을 달라고 하네요. 

Name of your company

Proof of current business physical address

Federal Tax identification number

체이스카드는 2월에 오픈한 샤프밖에 하나 밖에 없고, 최근 인쿼리도 그거 하나밖에 없는데 자동 승인이 안되었네요. 

여태 전화하기 싫어서 기다린건데요, 그냥 신청후 전화할걸 그랬나봐요.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실제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아니라 증명할 방법은 없는데, 리컨에 전화하면 될까요?

오늘 꿀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