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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Carmel Highlands inn 소감?

죽돌2 | 2013.06.24 12:02: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다른분들 거의 대부분 극찬을 하셨는데, 저는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쪼금 실망해서 올릴까 말까 무지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저처럼 너무 기대를 하고 가시면 실망하실 분도 분명 있을것 같아서요.


다른글의 댓글로 말씀드린대로 지난 금요일 부터 이틀동안 하이랜즈인에 다녀왔구요. 하얏 스윗 숙박권으로 타운하우스(503호)를 받았습니다. 


사진은 워낙 많이 올라와 있으니, 생각나는 사실만 써볼렵니다.


Carmel Highlands Inn


Pros.

1. 위치가 너무좋다

    - 빅서와 포인트 로보스가 가깝고, 방에서 보는 경치가 좋습니다.

2. 다이아 조식을 룸서비스로 시킬 수 있다.

    - 인원에 상관없는 듯합니다. 2인 쿠폰을 받았으나, 그냥 아침 주문표에 3인이라고 쓰고 왕창 시켰는데 추가 차지는 없었습니다.

3. 나무를 때는 벽난로

    - 요거 재미있습니다. 방안에서 고구마 구워먹고 스모어 해먹고...

4. 자전거를 빌려준다고 합니다. (못해봄)

5. 룸 수가 적어 한적합니다.

6. 서늘해서 에어컨이 없다(?)

    - 습도가 낮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7. 풀키친(타운하우스)


Cons.

1. 오래됬다.

    - 랏지형태의 Inn입니다. 물론 내부는 잘 정돈되어있으나, 모던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칫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2. 수영장, 자꾸지가 작다.

    - 아이를 동반하는 여행에서는 수영장(슬라이드..), 자꾸지가 중요한데.. 많이 작습니다.

3. 라운지가 없다.

    - 카테고리 6인데.. 라운지가 없으니 섭섭합니다.. 근데 Inn이라니까 머라할 수도 없고.

4. 소음

    - 로비 라운지에서 가끔 행사를 하는데, 결혼 피로연행사를 밤 11:30분까지 하더군요. 단지가 작아서 소음이 방까지 다 들립니다.(창문 방음이 다소 부실..)

5. 조식

    - 비싸긴한데 그만큼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게살이 부족한 크랩 베네딕트... T_T .. 한달전 벤쿠버 하얏의 촉촉한 게살이 꽉찬 크랩 베네딕트를 기대했다가 실망했습니다. 오믈렛은 괜찮았고, 점심저녁은 안먹어봐서 패스..



저 스포일 된건가요?..T_T  


제 취향이 라운지 딸린 수영장 좋은 대형 리조트였음을 깨닫게 해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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