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국 미네소타에 있는 회사에서 온사이트 하러 오라고 오늘 연락이 왔네요.
일요일에 비행기 타고 오라해서 오후면 괜찮고 아니면 월,화로 해달라 했더니 월요일(7/1) 저녁비행기로 와서 화요일 인터뷰하고 저녁에 다시 돌아가니는 일정으로 짜주네요.
(정확히는 수요일 아침에 돌아가는 일정이네요)
그런데 특이한게 여기서 MSP 공항으로 Delta타고 가서 거기서 회사까지 가지 않고 MSP 공항근처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자기네 회사비행기 타고 아침에 들어오라네요.
끝나고 저녁에도 그 회사비행기로 다시 MSP로 다시 데려다 주구요. 한 45분 비행기 편도 타나보내요. 그날 저녁이라 여기오는 비행기가 없는지 거기서 하루더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이곳으로 다시오네요. (돌아다니라고 그런가 렌트카는 인터뷰도 다 끝난 마당에 다음날 아침까지 하루 빌려주네요.)
일정은 별로 마음에 않들지만 (적립률 별로인 Non-stop에 선호하는 UA도 아니고 Delta에다가 심지어 회사 비행기는 적립도 않돼고 화요일에는 끝나고 왜 거기서 하루 자야하는지...ㅋㅋ)
그냥 또 바꿔달라기 그래서 그냥 알았다 고맙다고 회신해 줬어요.
전에 회사 일하면서 회사 자가용 비행기 한번 탈 기회가 있었는데 막판에 짤려서 못타보았는데 어떤 비행기인지 궁금하네요.
높은 사람들 중에는 회사근처에 않살고 이 출퇴근용 비행기로 미네에폴리스에서 매일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더군요.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기다리는 온사이트 인터뷰인데 마음이 기쁘지만은 않네요.
아직 뽑힌것도 아닌데 offer 오면 어떻게 그 시골(여기도 시골이면서...ㅎㅎㅎ)에 가서 어찌 사나부터 아이들 문제 한국사람도 한명도 없을것 같은데...
집은 어찌 팔고 이사는 어찌 하나... 기타등등
본사있는 도시가 Zip 코드가 56258인데 현재 인구가 1만 5천명도 않돼는 동네네요.
지금 사는 이곳에서 13년이나 살면서 정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더 그런것 같구요.
그래서 이웃에게도 말도 못하고...마모에 이렇게 글을 적네요.
농담으로 제가 와이프에게 마적단(한국사람) 한명만 살면 offer오면 당장 갈것 같아요.
(마음 맞는 친구 한명 있다는게 정말 중요해요)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마모는 가족같아요.
아무튼 최선을 다하고 잘 다녀올께요.
사족: 1.인터뷰 여행 스케줄 보고 비행기 마일 적립과 호텔 포인트 적립을 위해서 무슨 비행기인가 호텔인가 먼저보았다는것 아닙니까? 제가 골수부터 마적단이에요.
2. 7/2일날 저녁에 렌트카도 빌려주고 한데 혹시 미네아폴리스 혹은 블루밍턴에 사시는 마적단 계시면 한번 벙개한번 할까요?
7/2일 오후 5시전에 MSP에 도착할것 같아요. 거기는 그래도 도시이니 마적단이 한분은 계실것도 같은데..묵는곳은 불루밍턴에 Crown plaza에요.
인터뷰 잘 하세요! 회사 인터뷰하러 오는 사람에게 배려도 잘 해주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기다림님이 인터뷰하러 가셔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IHG 계열이니깐 기돌님이 얼마 전에 올려주셨던 프로모션 코드 잘 집어넣으셔서 2만점 받으세요!)
그런게 있었어요? 찾아봐야겠네요. IHG면 저도 플라티눔인가 그런데..
기다림님 바쁘실텐데 제가 찾아드려야죠.^^
멋져유! 기돌님!! 최소 5000점은 확보하신 거네요! (Platinum Member 5000점 https://www.ihg.com/priorityclub/rewards/us/en/offers/promoreg/?offerCode=4777)
이미님것은 등록했어요. 감사해요.
기돌님 리스트에는 제가 묵는 크라운프라자는 없네요. 월요일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2박 3일 예약해주었는데...
회사 rate이라 하루 95불정도 하네요. 더 등록 가는한것 없으면 5천이라도 어디에요. 감사해요.
엥? 여기 보면 조금 더 있어요 기돌님이 올리신 링크 http://loyaltylobby.com/2013/06/14/ihg-rewards-club-summer-2013-promotion-guide/
인터뷰 준비하시는데 방해하는게 아닌가 하고 소심하게 걱정해봅니다.
몇개 더 넣어 보세요.
감사해요. 이런써 1만 넘게 등록했네요.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많이 묵었다 아니가 그만해라...누가 절 부르는것 같아요.ㅋㅋ)
드디어 자가용 비행기 타시는군요! USY~!
사파이어님과 번개 함 하세요.
그 크라운 플라자에서 2년전에 묵었었는데 적당한 호텔 입니다. 약간 방이 낡긴 했지만... 시간 되시면 몰 오브 어메리카 가 보세요. 쥬시 루시 버거도 드셔 보시구요.
인터뷰도 잘 하시구요.
그 말로만 듣던 미국에서 가장 크다는 Mall of America가 거기군요.
차도 빌려주는데 한번 가봐야 할까요? 쇼핑은 와이프 주종목인데..
저는 아마 호텔 자큐지에서 인터뷰 후에 단 휴식을 취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환영합니다.... 시카고가 그리 멀지 않아요.
자가용 뱡기! 기다림님을 모시러 나오네요. 축하드리고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냥 출퇴근용 비행기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로만 듣던 럭서리 아닐것 같아요.
일정에 Equipment: Beechcraft Turboprop 요로코롭 적혀잇던데요.
굿럭입니다!
최선을 다해봐야죠. 감사해요.
미네아 폴리스면 시골이라고 보기엔 상당히 큰편이죠. ^^ 11년정도 살았는데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가시는 곳인 마샬은 사우스 다코다쪽에 가까운 시골 맞아요. 그래도 스완에서 일하시면 풍족하게 지내실 수 있을꺼에요.
미네소타 왼쪽 끝자락이라 시카고도 차로 가기엔 상당히 멀다고 봐야 하고 쥬시 루시를 먹으러 다운타운에 오려면 3시간정도 걸리겠네요. 시골 라이프를 좋아하시면 좋은 선택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우울하실 수도 있어요.
반가운 소식이군요... 인터뷰 잘 하시기 바래요...
대학 졸업하고 첨으로 인터뷰보던 때가 생각나네요. 떨리실텐데 마모가족들의 좋은 기를 받아 잘돼기를 바랄께요 ^^
이번 기다림은 이것으로 끝 하시고, 또 다른 기다림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바라시는바 잘되시길~~~~~화이팅 하세요!!!
매일매일 홈 딜리버리 써비스도 있더라구요. ㅋㅋ
어디서 오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미네소다.. 많이 춥습니다..... 겨울이 길어요...(5-6개월) 하지만 사람들 착하고 순수하고 좋은 주인거 같습니다 다른 대도시와 다르게 되게 가족적인 느낌이에요..(대가족) 인터뷰 잘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가 알칸사라 추운건 각오해야죠.
고마워요.
마적단이 한분이라도 ㅡㅡ;; 뉴욕을 떠날수가 없겠군요.
Good Luck.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뉴욕에 근거지로 전국을 돌아다니 시잖아요? 잘 다녀올께요.
감사해요.
화이팅입니다.
미네소타에서 살다온 친구들중, 그곳에 대해 불평하는 친구는 없었습니다.
살기 좋은 곳인것 같아요..
좋은 소식 있으시길!
감사해요.
기다림님, 화이팅이요!!! ^^
유자누님 감사해요.
기다림님 인터뷰 잘 하시고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해요. 이번 여행은 만마일이 아니라 만포인트가 쌓일것 같아요.
우선 인터뷰 잘 하시구요~ 다녀오신 후에 호텔/비행기 리뷰..
미네소타에는 사진만 보고 반해버린 장소가 하나 있는데요~ Boundary Waters라고 미국쪽에서는 Ely, MN 이라는 도시에서 가깝답니다. (같은 미네소타라서 가까울 줄 알았더니 Marshall에서 6시간 @_@;;;)
한 일주일 친구들이랑 카누타고 캠핑하고 낚시 하면서 돌아다니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말고도 미 전역의 다른 곳에서도 오퍼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후기 한번 남겨봐야죠.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해요.
살다보니 미네소타 단어가 마모 게시판에도 뜨네요 ㅎㅎ
저 미네소타 살아요.
마모 인기돌이 기다림님께서(지금껏 여자분인줄 알았어요 ㅎㅎ) 미네소타에 이사오실수도 있다니 엄청 반갑네요
위에 쓰신분처럼 겨울이 좀 긴거빼고는 꽤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미국와서 미네소타만 살아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이곳에 본사둔 회사들이 많아서 job market좋고, 학군좋고, 물가안정적이고,,, 나름 괜찮다고 봐요.(여름이라서 이렇게 대답할지도 몰라요..겨울에 답글달면 거품물면서 오지말라고 할지도..)
뱅기까지 띄워준다면 final interview인가요? 잘하시길 기원할께요!!!
제가 이번주는 계획이 있어서 벙개추진 못하는게 아쉽지만, 도움필요하시면 이메일 주셔요
미네소타 사시는군요. 백곰님!
반갑구요. 아직 주민이야기는 시기상조구요.
Final 인터뷰는 맞아요. 전화로 HR과 보스가될 담당자 인터뷰 통과하고 가는것이니까요.
욕심을 내려놓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아주 북쪽으로 가시네요...
인터뷰 잘 하시고 좋은 오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홧팅!!!
거이 제주도에서 평양쯤 되는거리죠. 하하..
열심히 할께요.
요즘 바뻐서 잘 못들어 오는데, 이렇게 오래간만에 로긴을 하네요.
거기 제 처갓집 근처 입니다 (두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또 다른 시골). 연락 주세요. 궁금한거 있으면 알려 드릴께요.
오랜만이시네요...
남쪽님은 새로운 곳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5월 말에 뉴올 가서 기스님하고 남쪽님도 함께 만났으면 좋았겠다고 얘기했어요...ㅋㅋ
루크에서 굴 먹으면서... ㅋ
기다림님... 모든 일 잘 풀리시길 바래요... ^^ 가능하면 마모 허브 공항으로 인도하시길 바랬는데.. ㅋㅋ 뭐 어디면 어떻습니까? 파랑새만 살아있으면 ..ㅎㅎㅎ
허브공항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래도 파랑새는 어디서든 잘 키울 자신 있어요.ㅋㅋ
덕분에 미네소타가 어디 있는지 공부 좀 했습니다. 달력에 7월 2일 동그라미 쳐둡니다.
저도 이번에 공부해봅니다.
미네소타 계신 마적단은 사파이어님, 김미동생님, 호수만개님 그리고 백곰님...
쟁쟁한 분들이 많아요.
기다림님, 일주일 뒤군요.
화요일에 인터뷰 잘 하시길 바라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쪽지 드렸습니다.
쪽지 고맙습니다. 미네소타에도 마적단이 꽤 있군요.
답장 드렸어요. 혹시 시간되시면 제 핸드폰으로 화요일 저녁에 연락주세요.
님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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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좋은 결과 두손 꼭 모아 기다리겠습니다. ^ ^
저를 위해 두손 모아주시니 감사해요.
기다림님, 인터뷰 잘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라 믿습니다. 알칸사주 조만간 여행삼아 운전해서 가볼까 해요. 그때 시간되시면 꼭 뵙겠습니다.
미네소타가 Mayo Clinic 이 있는곳이라 Medical Research가 활발한 곳입니다. 기다림님께서 하시는 분야에 적합할지 모르지만, 그리 볼모지는 아닙니다. 인터뷰 잘 마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요!!!
기다림님 홧팅요..
응원합니다....
원팔님 감사해요.
홧팅!
감사해요.
김칫국 댓글입니다. "좋은 결과 축하드립니다!!!!!!"
IHOP엔 김치국을 안 팔더군요. 와플과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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