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발권을 마치면서 발권놀이에 흠뻑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9월 2일 레이버데이를 맞아 어딘가 놀러가고 싶어져서 여러군데 찾아보고 있습니다.
레이크 타호를 갈까, 아님 뉴욕을 갈까 고민중 거의 뉴욕으로 결정중에 있습니다.
항공권은 어찌어찌 다 마일리지로 끊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끔 준효 봐주시는 이모님이 계신데, 3일동안 시간이 되신다면 바로 발권하려 하는데요.
현재 와이프 spg에 24000정도 있는데, 뉴욕에서 호텔 2박을 알차게 사용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아니면 모아뒀던 힐튼 17만을 이번에 쓸까도 생각중입니다.
혹시 힐튼이나, spg계열중에 싸고 위치 좋은 호텔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spg는 카테고리 2, 3중에 3000이나, 7000중에 골라보려 하구요,
힐튼은 잘모르겠네요...한번도 포인트를 써본적이 없어서..
만약 준효봐주시는 이모님이 않된다고 하면 준효를 데려가야하는데요....(요즘 여권 신청준비중에 있습니다.)
만약 7개월된 준효를 데리고 뉴욕에 가면 정말 제약이 많을까요?
저는 뉴욕을 출장차 4년전에 한번 가봤고, 와이프는 처음입니다.
뉴욕 여행 검색 다시 해봐야겠네요.....
'실행가능성이 있는' 발권놀이라면 저도 미쳐보고 싶네요. 그야말로 '놀이'에서 끝나고 마일이 없으니. 캬~
이모님이 3일 가능한 건 둘째치고라고, 아기엄마가 3일이나!!!! 7개월 아이를 혼자 떨어뜨려 놓는 것이 가능한지 우선 물어보시는 게...
2박3일로 몇번 다녀오곤 했는데, 괜찮을것 같습니다....준효 엄마도 저를 닮아가거든요.....무한 이기주의...ㅋㅋ
아시겠지만 여권 신청준비중이라하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요...
국내선(하와이 포함) 타실 때 준효 여권 필요 없습니다. 준효는 걍 몸만 가면 돼요.
제일 안전하게 하시려면 출생 증명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근데 이것도 신원 증명때문이 아니라 infant seat 때문에 2살 아래가 맞는지 확인하려는겁니다.
뉴욕에 준효 데려가시는 건 가셔서 뭘 하시고 싶으신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ㅎ
헉......하와이 여행때문에 여권 준비하는건데....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출생증명서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글쎄요.....준효 엄마랑 제가 돌아다니는걸 무진장 조아라 해서.....사실 준효를 데리고 가든 둘만 가든 루트는 비슷할것 같습니다.
다만 준효로 인해 짧은 시간이 더 짧아질까봐 그게 더 걱정.....
사실 준효가 뉴욕을 보더라도, 나중에 기억못할거기때문에..ㅋㅋ
따뜻한 9월에 가서 땀 좀 흘리시겠네요. 이젠 자유의 여신상도 올라갈 수 있나요?
뉴욕은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좋은 선택은 아닌 듯 합니다.
큰 애 10개월 무렵에 컨퍼런스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제가 혼자 애 데리고 갔다가, 어릴 때처럼 대중교통 이용해 보려고 했다가 완전 고생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찾기 힘든 것 뿐 아니라 (브루클린 등으로 가면 더해요. 지인이 있어서 방문 갔다가 기절) 더러워서 정말... 게다가 시내 레스토랑에 애 기저귀 가는 시설이 없는 곳이 어찌나 많은지...
그 담부터는 절대로 애 혼자서는 안데리고 갔구요,
둘째 어릴때도 (지금도 어리지만) 일 겸 놀이 겸 애아범이랑 같이 뉴욕을 몇 번 갔는데, 아예 포기하고 택시 타고 이동했고, 많이 스케줄 안잡고 호텔에서 충분히 쉬는 쪽으로 잡았더니 살 만 하더라구요.
전 첫째때 기억때문에 뉴욕은 갓난쟁이들 용은 아니구나 하고 있어요. 참, 도로도 큰 도로 빼고는 유모차 밀기도 힘든 곳도 많구요, 사람도 많아서 참...
7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관광을 하시는 건 무리일 것 같아요. 많이 걸어야하고 사람도 많고 마땅히 앉아서 쉴만한 곳도 많지 않고....
정 안되셔서 데려오셔야 하면 오셔서 아침에 누구에게 맡겨놓고 저녁에 데려가시고 함을 어떠실런지요? 물론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흠......준효맡아주실분이 않된다고 하면 레이크 타호로 변경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