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차에 와이프가 미씨라는 사이트에서 유명하신 분을 추천해서 반신반의하며 전화를 드려 봤는데,
한 밤 9시경에 전화드렸음에도 엄청 자세히 설명해주시며 상황을 체크하시더군요, 실외기에 나가서 어느 라인에 손을 대서 차가운지 보라... 등등... 상황을 들어보시더니 약간 간단한 고장이 아닌것 같다며 다음날로 바로 약속을 잡아주시더군요.
제가 회사에 있는동안 약속시간에 딱 오셔서, 찜질방 같은 Attic에 들어가서 엄청 고생하셨다고...
아무튼 결론은 실내 본체에 있는 무슨 컴퓨터로 치면 마더보드 같은것이 타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Lennox대리점을 가셔서 그 부품을 구해오셔서 고쳐주셨습니다. 와이프한테 차후 AC관리법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부품 구입전에 저에게 전화하셔서 예상금액을 말씀하시고 진행여부도 컨펌 하시고.
아무튼 제가 직접 얼굴도 한번 못뵀지만 정말 프로페셔널 정신으로 일하시는분 같다는걸 느꼈습니다.
나중에 수리완료후에, 실외기에 가스가 많이 떨어져있다고 한 $80불어치 정도 되는거 충전해 주셨다고, 그 실외기에 컨덴서도 많이 더러워서 일단 세척해 놓으셨다고 하더군요. 실외기 관련은 그냥 처음이시니까 차지없이 봐주셨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AC가 갑자기 고장나셨는데 아는데 없으신분은 저에게 쪽지 주세요. 연락처 드리겠습니다.
회사는 가든그로브 이신데, 왠만한 OC는 다 다니시는것 같더라구요.
간만에 좋은 한인운영비지니스를 만나서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제가 아시는 분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오랫동안 저희 옆집에 아주 친하게 지내던 분이 이사 가셨는데...
그분이 에어컨, 냉장고 수리쪽 비지니스를 하셨거든요..
참 지불 금액이 어느 정도 들던가요???
그리고 그분 연락처 나 뭐 그 정도는 일부러 광고 하시는것도 아니고
다른분들에 추천 해주시것이니 공개적으로 알려주셔도 문제 없을것 같은데요...
"HC냉장"이 회사이름이구요. Joseph Shin 이 성함이시네요. 명함에 의하면. 출장비 기술비용은 부품비 빼고 $150 들었습니다. 제가 이분야에는 문외한이지만, 직감적으로 그냥 엘로북 보고 근처 아무 미국 기사 불렀으면 부품값까지 돈천 가볍게 깨졌겠구나 라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화는 714-656-7667입니다.
ㅎㅎ 모르시는게 없다능....
좋군요.근데 내년에 다시 부르셔야될거 같네요.. 프리온은 새는물건이 아니라.....모자르면 안되거든요... 보통 첨엔 일단 넣고 또 얼마나 새나 두고보는거 같습니다...그분이 아마 그런 소리하겼겠죠...아참 보드가는걸론 천불까진 않합니다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