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아들이 네살 되는 날입니다.
아들은 독립기념일에 의사 지각하는 바람에 외할머니와 제가 간호사를 도와 받아냈구요.
둘째는 11년 11월 11일에 나올뻔 했는데 자연분만인 관계로 조절을 완벽하게 못해서 13일에 태어났는데 같은 의사 양반이 이번에는 어디 짱박혀 있다 안와서 간호사와 저 둘이서 받아냈답니다.
웃기는 의사.... 두번 다 와서 하는 말은 "Wow... you're so fast..."였구요, 그 와중에 제 와이프는 "No, you're late."라고 받아쳤지요. ㅋㅋ
암튼 그렇게 받아낸 첫째가 오늘부로 네살이네요.
매년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선물한다고 하는 농담..
"아들 생일을 맞아 소소하게 불꽃놀이를 준비했으니 즐감하세요!!!" ^^;;
이제 동부부터 시작했으니 중부 서부 지역 마적단 분들도 즐감하세요.
사진 하나 넣으려 했더니 핸폰에서는 첨부가 안되네요. ㅠㅠ
------------------------------------------------------------------------------
사진 업뎃....
1. 아... 이제 내가 벌써 4살이라니... ㅋㅋ
2. 오늘은 나의 날.
.
어제는 피곤해서 그냥 뻗었네요.. 온 식구가 포코노 가서 희안하게 고생을 하고 와서... ㅋㅋ
다들 폭죽 놀이 잘 구경하셨지요? ㅋㅋ 내년에도 또 준비하겠습니다. ^^
생일축하한다. 잘 태어났어. 아빠 엄마의 사랑 많이 받으며 무럭무렂 자라라..
축포는 아래 제가 올려봅니다.
이거 왜 embeded가 않돼죠. 화려한 불꽃놀이 보여주고 싶은데..
기다림님... ㅋㅋ 감사합니다. ^^ 내년에나 함 뵐까 했더니 이사하시면 어쩌지요? 대략난감.... ㅎㅎ
어라 우리 딸이랑 갑이군요... ㅋㅋ 애들 크는 거 순식간이지요. 허허....
Happy Birthday!!!!
참, 두아이를 다 받으셨다니 ... 대단한 아빠입니다!!!!
감사합니다. 그 때는 간호사가 의사 목청 떨어져라 불러도 의사가 안오니 제가 불안해 하긴 했는데....
애들이 저를 많이 좋아하는데.. 제가 받아내서 애들이 엄마보다 저를 좋아하나요? 나와서 첨 본 얼굴이 저라서???? ㅋㅋ
감사합니다. 사진은 폭죽놀이사진인지 생일사진인지 모르지만 그냥 생일사진 올렸습니다. 폭죽놀이는 피곤해서 못 봤네요. ^^;;
아들내미 허리 구부러지고 머리털 다 빠지는 그 날까지 백년 정도는 제가 가뿐히 준비해 드립니다. ㅋㅋ
미국이 하고 생일이 같군요. 아드님 생일 축하합니다.
그러게요. 미국이랑 친구 먹어야 할라나요? 나중에 노래 잘하면 메츠구장 같은데서 생일날 미국 국가 부르는 거나 신청해 볼까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저하고 비슷한 사기를.... 저도 작년에 불꽃놀이 보여주면서 사기드립.... ㅋㅋ
애도 받아내고 같이 목욕도 매일 하고 그러니 직접 뱃속에 가지고 있었던 엄마만큼은 아니라도 애들에 대한 정이 많이 큰 것 같긴 해요. ^^
감사합니다.
댓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