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SNA(존 웨인 공항 혹은 오렌지 카운티 공항 같은 이름입니다) 공항쪽에 볼일보고 갔다가

시애틀에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UA 라운지를 들렸습니다.사실은 라운지 패스를 써보고자 하는 열망에..

뭐 대부분의 공항이 그러하지만 시애틀 공항역시 오후 8시 넘으니 식당이 거의 다 닫았더라구요.

위치는 예전라운지를 페쇄하고 A 10 Gate 옆에 있습니다.

큰 기대를 하고 들어간건 아니나 역시나   좌절감을 맛보기에 충분했습니다.

있는거라곤 쵸코렛 쿠키 , 버터쿠키,   스낵( Chex mix , trail mix , pretzel ) 손가락 당근과  체다치즈가 전부 입니다.

음료는 달랑 커피와 홍차...

의자도 편한 리클라이너 스타일이 아닌 그냥 카페테리아 의자입니다.

그러나 알코올 종류는 공짜입니다.

 라운지에서 나오다가 미국 횽아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횽왈 worst ua lounge ever before 랍니다.

뭐  그 횽아는 퍼스트 크래스로 입장하셨으니 거짓말은 아닌것 같고요 혹시 꼭  이 ua 라운지를 쓰셔야 할 분들은

알코올이라도 드셔서 본전을 뽑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