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님 만큼은 아니지만 폭풍같은 전반기를 보내고 (인생공부 참 많이한 것 같습니다.ㅠ) 구직을 시작한지 어언 3개월.
정말 기다리고도 기다리던 오퍼를 하나 받았습니다. 인턴이라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첫 직장이라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정들었던 세인트 루이스를 떠나 아틀란타로 갑니다. 8월 중순 부터 일이 시작인데 도시가 워낙 크다 보니 어디에 살아야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회사는 30309 근처에 있고 12월까지 우선 4개월 정도 살아야 합니다. 가족은 두고 혼자가는거라 원베드도 좋고 스튜디오도 좋고 서블렛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은데
어떤 지역을 중심으로 알아봐야할지 모르겠네요.
다운타운/업타운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보통 어디에 사시나요~?
p.s.: 8월 이후 아틀란타 오프 모임에는 꼭 나가겠습니다. ^^
30309면 저희 집인데요? ㅋㅋㅋ
벅헤드에 회사가 있으신가요?
아님 미드 타운인가요?
피치트리 근처에 아파트들이 빈 것이 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아무리 집이 잘 나간다 해도 공실 있을 터이니 우선은 짧은 기간 렌트하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아직 지명은 잘 모르겠는데 미드 타운인것 같습니다. Art Center역 근처요.
날나리님 아침/저녁 밥집하나 하시죠. 제가 단골이 되어드리겠습니다. ㅎㅎ
어떤분 엄청 반기시겠네요.
물론 저도 환영합니다.
애틀란타 좋은 동네입니다. 환영합니다 ㅋ
혹시 좀 깨끗한 아파트 찾으시면 alexander at the district 한번 와보세요.
특 장점이라면 일단 엘레베이터로 지하2층에 가면 월마트가 나옵니다. 간단한 것들 장볼 때 좋구요.
모든 가전제품들이 스뎅입니다 ㅎㅎㅎ 카운터탑은 대리석같은거구요.
지은지 5년 정도밖에 안된 콘트리트 건물입니다. 바닥이 나무 아니라서 층간소음이 좀 덜합니다.
다만 단점은 꼭 피해야 할 유닛들이 좀 있는데 제가 찍어드립니다 ㅋㅋ
그리고 또 단점은 좀 비쌉니다. 원베드가 사이즈별로 세종류 있는데 $1000 부터 시작합니다.
레퍼럴 $400 인가 주는데 저 써주시면 반 반 나눠드립니다^^ 생각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그리고 4개월 단기 거주하신다면 조지아택 게시판에 서브리스를 구해보세요. gtksa.org 입니다.
현실적으로 벅헤드 ~ 도라빌 까지 출퇴근 ok 지역이고요,
조지아택 밑으로 남쪽으로 가면 약간 한인들 살기에 안좋은 동네구요.
둘루스까지 가시면 출퇴근에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또 i-75 북쪽으로 사시는 것도 좋은 전략인데 (여기 안막히거든요) 이 경우 i-285 바운더리 안쪽에 사시면 좋습니다.
i-285 바운더리를 넘어가면 i-75 출퇴근 시간에 무지하게 막힙니다.
i-85 는 사실 출근시간에 하행선이 퇴근시간에 상행선이 좀 막힙니다. ㅎㅎ
scotttech님은 저희 모임에 못오세요? 한번 오셔서 식사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Alexander 사진보니 '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싱글일 때 이런 집에 함 살아봤어야하는건데 하는 생각이 물밀듯 올라옵니다. ㅎㅎ
'레퍼럴 $400 ?!?!?!'에 솔깃했지만 1초후 제 월급을 생각하고 바로 생각을 접었습니다. ㅋ
도라빌도 출퇴근하기 괜찮은 곳이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네, 도라빌 나쁘지 않은데요. I-85/I-285 만나는 곳이 출퇴근시간에 엄청 막히거든요. 285 안쪽에서 집 구하시는게 좋을꺼에요. :)
반갑습니다. 저도 30309살아요. ㅋㅋㅋ
집찾는게 만만치 않은데 인턴이면 아무래도 gtksa.org 에서 알아보는게 젤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에 인턴을 다른 동네로 와야해서 서블릿을 줬는데, gtksa.org 에서는 별 인기가 없어서 craigslist 에서 줘서 처리했습니다. gtksa 에서 찾기 힘드시면 craigslist 에서 찾는것도 방법이
벌써 두분이나 같은 지역에 계시는 군요. 이거 30309 번개모임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할까봐요. ㅋ
gtksa.org, craigslist열심히 봐야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저와 하실 얘기 많으시겠네요. 저도 예전에 세인트루이스 살다가, 아틀란타에 정착했습니다.
8월 모임에 못오셔서 아쉽지만, 필요하신거 있으시면 꼭 연락 주세요.
일단 회사 주변으로 렌트를 알아보시구요(scotttech님과, 핑크패딩님이 설명 해주셨네요), 오셔서, 사시면서 직접 경험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Traffic의 흐름이나, 학군이나, 뭐.... 그런 것들은 직접 경험 하셔야, 본인에 맞는 편한곳을 찾으실수 있을거예요.
21 alive 님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저는 30309 는 잘 몰라서 도움은 못드리지만 구냥 아틀란타 오신다니 WELCOME WELCOME 입니다 ^^
참 피코님 플로리다 잘 다녀오셨쎄요?
저 피코님께 불쑥 ㅈ쪽지 보냈어요 확인 부탁드려요 ^^
제가 도움이 필요해요 ~~~~~~~
우선 이곳 알란타로 이사오신거 추카 추카 드려요^^^
정말로 다른 도시보다 정많고 시골스러운 전원도시랍니다...
우리 알란타 식구가 더 늘어서 좋습니다.. 다들 그 ~ 날에 얼굴 뵙겠습니다....
댓글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