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책나눔이후로.. 오랜만에 글을쓰네요..

현재 척박한(?) 오클라호마에서 박사과정중인 유학생입니다..

이번에 높으 신 분께서 4개월된 아이를 데리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데..

아이가 어린지라 중간 기착지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오는 일정을 알아보다.. 점점 일이 커져서..

제 학회 일정까지 mix되는 블록버스터급 기획으로 바뀌게 되었네요..

일정인 즉슨...

8월 6일날 높으 신 분과 아기는 개나탄다는 에어캐나다 (하지만 베시넷을 이용가능해서...부득이..)로.. 밴쿠버 입성하게 되고..

저는 같은날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벤쿠버로 국경을 넘은 마중을 나게 됩니다...

계획대로라면 이틀정도 벤쿠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9일날.. 우리 세 가족은.. 벤쿠버에서 올랜도로 가게 되는데요.. 학회가 디즈니 안에서 열리는 말도 안되는 상황인지라..

그리고 13일날 오클라호마로 돌아오게 되죠.. 일주일간의 여행이 되겠네요...ㅠㅠ

8월초라는 극성수기인지라.. 마일표를 못구하다가..벤쿠버행 세이버 표를 구하게 되었고.. 이제 이렇게 큰 기획을 이끌어낼 줄은 몰랐네요..

표는 다 마일리지로 할지..중간에 구매를 할지 모르겠는데...

벤쿠버에서 올랜도까지 편도 표값이 인당 260불.. 2인이면 520불..

마일리지로 하면.. 25000마일 플러스 세금 104불... 결국 400불이냐 25000마일이냐인데.. 이정도 차이면 그냥 현금결제하는게 낫겠죠??

그리고 한가지 여러분게 급질문 드릴게요..  만일 expedia나 travelocity 같은데서 UA표사면서 ua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1st bag free를 받을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반드시 united.com에서??

박사과정이라는 놈이 글을 써놓은거라고 보니.... 기승전질(문)이네요..  조언부탁드릴게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