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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업데이트) 교통티켓 3장 먹었습니다. ㅠㅠ

WOWHAM | 2013.07.11 15:18: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제가 마일모아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가장많은 댓글과 응원을 받은 글이었는데요...ㅋㅋ 드디어 코트에 가서 맞짱 떴습니다.

코드에 전화해서..나 길티..아니오~ 라고 외치고 정확히 목요일날 다녀왔네요.... 제게 티켓 세장을 줬던 악질 경찰놈도 떡 하니 나와서 어깨 힘주고 다니더라고요

맘속에서는 한대 쳐주고 싶었지만...ㅋㅋ 참고...

 

이 기회를 빌어 다시한번 OliOliKat님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됐어요 정말루..ㅋㅋ ^^ 그래서 이 글도 새로 쓰기로 한거구요

 

역시나 검사가 불러서 티켓내용 하나하나를 물어보더군요 먼저 뉴저지에서는 NEW JERSEY 와 GARDEN STATE 이 또렷히 보여야 한답니다...내가 볼때는 또렷한데...

그러면서 모든 딜러샵에서 달아주는 플레이트 프레임을 없애랍니다... 알았다고 하니...코트 피 $33.00 내랍니다.

 

두번째, obstruction of windshield for vision...이거는 oliolikat님 말씀처럼 그냥 그게 불법인지 몰랐다 이미 치웠다 하니까...그것도 코트피 $33.00 내랍니다.

물론 이것도 사진을 찍어서 뽑아갔지요...그중 경찰 한명은 사진도 뽑아 온다며서...궁시렁 걸이더라고요..ㅋㅋ

 

마지막...벌점 2점이 걸려있는...careless driving to endanger people....정말 말도 안되는 무시무시한 죄목으로 저를 억울함에 사무치게 했던...그건...

쿠하하하하.... 이것도 사진뽑아가서 내차는 요기...경찰은 이쪽에서 오고있었고... 차 한대가 오른쪽에 서있었고... 내가 여기서 스탑했다가 움직였고...

길이 좁고 양방향에서 차들이 모두 지나다니기 때문에 절때 과속할수 없는 구간이고...양쪽을 잘 살피며 지나가야하는 곳인데..어떻게 사람을 위험하게 했겠느냐~

그리고 경찰차가 서있던 자리는 내가 스탑을 얼마동안 했는지도 알아보지 못할 사각지대였다....불라불라..(굉장히 짧은 영어였음..ㅋㅋ) 했더니...검사가

경찰한데 머라고 한마다 하더니...제가 맞다면서....디스미스 라네요...ㅋㅋㅋㅋ

 

판사님 앞에서...알았어..알았어...대답하고...너 오늘 66불 내고 갈수 있어? 하고 판사님이 물으시길래 넵! 하고 대답하고 $66.00 냈습니다.ㅋㅋ

승리했습니다~~~ 여러 마모님들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에 불의에 굴하지 않고...정의는 살아있음을 만천하에 외치고 늦은밤 내린 폭우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잘시간에 안자고 이러고 있으니...좀 오바했습니다.ㅋㅋㅋ 좀 재밌게 써볼려고..나름 노력했는데...글재주가 없어서리.....

핵심은 모든분들 너무 감사하다는 겁니다~~ ^^ 다른 나라에 산다고, 영어 못한다고 너무 기죽고, 져주고 살면 안되겠더라구요~ 할말은 하려구요..ㅋㅋ ^^

 

월요일이 또 어김없이 시작했네요~ 다들 한주 별탈없이 잘 지내시고요~~ 행복하세요~ 굿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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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하고 열이 받아서....ㅠㅠ

퇴근길 집앞 3미터 앞에서 경찰에게 티켓을 먹었습니다.

 

제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멀리 경찰차가 보이더라고요... 분명 신경을 쓰고 평소보다 더 천천히 10마일도 안되게(25마일존) 가다가 스탑 사인에서 잠시 멈췄다

출발해서 주차하려는 순간, 뒤에서 삐용삐용...아까 그놈이 그새 동네 한바뀌를 돌고 제 뒤로 오더니 저보고 careless driving이라며 면허증을 달라내요

그러면서, 제 plate에 테두리가 씌여있다고 unclear plates라며 또 티켓, 게다가 윈쉴드 맨 아래에 붙어있는 GPS mount 보더니 obstraction windshield for vision이라며

또 한장 줍니다... 총 $200 가까이 되는 벌금과 벌점 2점...

 

경찰한테 머라고 말할려고 하니 할말있으면 코드로 오랍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리고..차에서 분함을 삭히며, not quilty하고 코드가서 따지리라 맘먹고 차에 내리는 순간 그새 한바뀌 돌고와서 또 한차를 잡습니다.

이런 xx같은 놈이 있습니까? (경찰이신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저한테 티켓준 경찰이 정말이지...티켓줄려고 작정한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스탑사인에 멈췄을때 오른편에 차가 정차 되어있었습니다. 노란선이라 파킹은 안되고 잠시 정차하고 있었던것 같은데...스탑했다가 제가 출발하고 그 차를 지나갈 무렵 사람이 차에서 내렸습니다. 분명 제 차와

그사람 거리는 안전했는데....그걸 트집잡아 저에게 likely to endanger person 이랍니다. 스피트도 채 5마일이 안되는데....

 

돈도 돈이지만 억울해서 코트 가야하겠습니다...  내일은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하는 날인데.....이런일이 생겨 정말 속상합니다. 행복한 앞날에 미리 액땜한다 생각해야겠지요? ^^

 

그냥 넉두리였습니다. 열식히러 찬물로 샤워하러 갈랍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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