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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자연/역사/현대 동부여행기_워싱턴편

유민아빠 | 2013.07.13 22:37:1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유민아빠 입니다. 나이아가라편에 이은 위싱턴편 입니다.  

나이아가라편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해 주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253977


여행은 항상 계획된데로 잘 흘러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가 원래보다 40분 늦는다고 했는데 1시간 30분정도 연착되었습니다. 

도착해서 렌트카를 빌리고 미리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애넌데일로 식사하러 갔었습니다....

한강이란 곳이었는데 깔끔하니 맛도 괜찮았습니다. H-MART에 들러서 애들 간단히 먹일 햇반과 김도 좀 샀습니다. 


워싱턴으로 향하는 길 설레입니다. 

초행길이라 어디가 어디인지 전혀 감이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면서 여기가 워싱턴 모뉴먼트 이구나...

일단 호텔로 향합니다. 오늘의 숙소는 백악관 근처에 있는 힐튼 가든 인 입니다. 

뭐 나름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방도 꽤 넓습니다. 골드라고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밥도 많이 먹었겠다 무작정 차를 가지고 나갑니다. 오늘 제일 첫 목적지는 링컨기념관 입니다. 

크기변환_링컨기념관.JPG 크기변환_링컨기념관 야경.JPG

교과서에서 보던 장면을 드디어 보게 됩니다. 


바로 앞의 내셔널 몰 야경도 좋습니다. 

크기변환_내셔널 몰 야경.JPG


옆으로 되어 있는 산책로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만 시간이 많지 않고 애들 관계로 그냥 사진만 찍어 봅니다. 

크기변환_내셔널 몰 공원 산책로.JPG


링컨 기념관 근처에는 주차할 곳이 조금 있어서 주차를 쉬이 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동상이 보이기에 가 보니 아인슈타인 입니다. 

크기변환_아인슈타인 동상.JPG

애들이랑 와이프랑 같이 사진을 찍고 돌아 나옵니다. 


다음 갈 곳은 국회의사당입니다. 그런데 7월 4일 행사로 도로 통제를 하네요. 행사를 위한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근처에 주차할 곳을 찾고 걸어서 들어가 봅니다. 

크기변환_국회의사당.JPG 크기변환_국회의사당 야경2.JPG

여기도 야경이 이쁩니다. 미국의 상징과 같은 곳이라니 신기합니다. 

리허설 잠시 구경하다가 이번엔 재퍼슨 기념관으로 향합니다. 


차를 이동해서 갔는데 문이 잠겼습니다. 

그래서 근처 루즈벨트 기념관쪽에 주차를 하고 야경만 찍어 봅니다. 

크기변환_재퍼슨 기념관.JPG 크기변환_재퍼슨기념관 야경.JPG

봄에 벚꽃이 활짝 피었을 때 다시 찾아 오고 싶어 집니다. 


이렇게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호텔로 돌아 갑니다. 애들이 배가 고파해서 햇반이랑 김으로 간단히 해결 합니다. 


아침이 밝아 오고 일찍 움직이기로 합니다. 

워싱턴 일정이 너무 짧아서 엑기스만 봐야 합니다. 

박물관도 많이 가 보고 싶은데 자연사 박물관만 갑니다. 

유민이 유빈이도 여기 말고는 관심이 없을거라면 스스로 위안해 봅니다. 

오늘은 택시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크기변환_자연사 박물관 전경.JPG


입구에 들어서니 많이 보던 장면이 떡 하니 앞에 서 있습니다. 

크기변환_자연사 박물관 입구.JPG 크기변환_자연사 박물관 2층에서 바라봄.JPG


유민이와 유빈이가 코끼리를 아주 좋아라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래 동물들 구경을 합니다. 

크기변환_자연사 박물관 동물.JPG 크기변환_자연사 박물관 동물2.JPG

이곳 저곳 재미있게 구경하다가 유민이가 조개를 귀에 대고 유심히 소리를 듣습니다. 

저보고 아빠 바다 소리 들려라고 하는데.....^^

크기변환_자연사 박물관 유민이와 조개.JPG


박물관 내에 카페가 있어서 간단히 브런치로 해결합니다. 


다시 돌아봅니다. 

크기변환_자연사 박물관 사람.JPG 크기변환_자연사 박물관 사람2.JPG 크기변환_자연사 박물관 사람3.JPG


유민이가 아주 신기하게 쳐다 봅니다. ㅎㅎㅎ


그렇게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하고 이제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백악관으로 향합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합니다. 

크기변환_백악관.JPG

여기가 전세계 최고 권력자가 있는 곳이라니 신기합니다. 어디선가 오바마대통령이 나와서 손을 흔들어 줄 것 만 같은데.... 안 보입니다....쩝


이렇게 워싱턴의 짧은 일정을 마무리 하고 호텔로 돌아가서 레이트 체크 아웃을 하고 뉴욕으로 향합니다. 

퇴근시간 전에 움직인다고 했지만 차가 많이 막힙니다. 


고속도로로 올려서 가는 데 메밀랜드도 거치고 델러웨이도 거칩니다. 


그런데!!!! 남부에서는 생각지도 않은 휴게소가 있습니다. 

그냥 휴게소가 아닙니다. 음식들 파는 곳이 있고 주유소도 있는 한국에서 보던 휴게소가 있습니다. 

이런 생각지도 못 했습니다. 

제가 사는 알라바마나 조지아, 플로리다, 테네시,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못 봤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촌 놈....


다음 편은 뉴욕편 입니다.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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