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마일모아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듣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떳습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본 것이 있어 그렇구나 라고 했지만, 아무런 정보도 없이 접한 이 곳은 전혀 딴 세상이네요.
지금에서야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게 된 것이 하늘의 뜻인지 아니면 인생을 헛살아 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다시금 인생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허나 이 곳을 모르면서 지냈던 세월은 누가 보상해줄까요? ㅠ.ㅠ
네.. 아마도 카드회사에서 보상해 줄 듯 싶습니다.
여기 온 기념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거쳐가야 할 관문인 citi-AA플래티넘 비자는 승인을 받아놓았고, 순서대로 차근차근 오리 새끼들이 엄마 뒤를 졸졸 따라가듯이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지 않을까 합니다.
최종 목적은 모.. amex platinum 이지만 (실제로 엊그제 신청하려고 했는데 올 초에 100k 마일리지 오퍼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나니 괘씸해지더군요.) , 기다리면서 유유자적 막걸리 한 사발에 흐르는 즐거움을 맞보고자 합니다.
한가지 덧불일 것은
citi-aa 프래티넘 비자 5만 마일 신청을 하면서 본 것인데 8월 31일까지랍니다.
(http://www.flyertalk.com/forum/20960919-post265.html)
"* This Citi® / AAdvantage® card offer is valid only for a new Citi® / AAdvantage® account applied for by August 31, 2013 pursuant to this offer is not available to existing cardmembers or recent applicants for a Citi® / AAdvantage® credit card."
오락 가락 쏟아지는 빗속에서 더위가 한창인 동부에서..
제목과 닉네임 때문에 클릭 할 까 말 까 고민했습니다 ㅋㅋ.
반갑습니다.
요정애인님. 반갑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별볼일 없는 아마존 카드 $50 디스카운트에 막 좋아하시던 때가 있으셨답니다. 저도 그 과정을 겪었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
신용관리 잘하시면서 포인트 많이 모으세요.
카드 회사에 대한 복수심이라고 할까요? ^^;
그 동안 카드회사를 이만큼 키워주었건만 나에게 해 준 것은 무엇이더냐 ! 하는 사춘기적인 반항심으로다가 흡수하려고 하기는 했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진정 요정을 애인으로 두고 계신 분이라면 인생 헛산거 아니시네요.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실것 같네요. 환영합니다.
그 요정이 그 요정이 아니라는 말도 있기는 합니다. -.-
감사합니다 ~~
처음에 오버페이스하시면 시작하자마자 동굴 들어가시고 아주 오랫동안 쑥 드셔야합니다. 당장 급하게 신청하셔야 할만한 카드 딜은 요즘 없으니 천천히 즐기면서 달리세요
저도 그것 때문에 조심을 하고자 합니다.
미국 생활 10년이 채 안되는 동안에 카드 두 개만 가지고 줄창 살아오다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돈다발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잡으려고 뛰어가다가 돈다발에 맞아서 정신을 잃어 병원에 실려가면 모두가 헛된 것이니..
명심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동부에 있습니다! ^^
동부어디에 계시나요?
엄훠나..
여기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순수한 저의 모습이 하루는 갈 줄 알았는데..
반갑습니다. 요정애인도 요정인가요? 아니면 머글인가요?
저도 반갑습니다. 막걸리 드신다고 하시잖아요^^ 불쌍한 요정이죠^^
전 급속 냉각된 소주병에 달린 맑은 물방울 처럼 순수한 머글이 아닐까 스스로 감탄하고 있기는 합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거물이 나타나셨어요^^ 요정으로 다 집합시킬까요?
다 집합이면 "요정"도로 괜찮을까요?
반갑습니다. 시작을 하신 것만 해도 대단한거에요...
제 주변에는 아무리 얘기를 해도 당췌 듣지를 않네요...ㅋ
이토록 축하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실천을 못하는 이유는 일종의 두려움떄문이 아닐까 하네요.
정말 이렇게 해도 나쁜 짓이 아닌 것인지 하는 의구심과 또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또 잘못되면 영어로 따져야(?)하는 그런 두려움 등등..
제 주위를 보면 물건 반품 잘하지 못하는 것처럼 .. 물론 저도 이런 경우가 생기면 일종의 공포심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왕지사 이렇게 된 것.. 큰 산을 앞에 두고 작은 언덕 하나 넘었지만 시작이 반이니.. 이제 반만 더 하면 다 하는 것이라는 만족감도 있고, 잔뜩쌓인 책상을 정리하고자 막 팔을 걷어부친 기분이랄까요. 물론 팔 걷고 마음의 준비를 한 후에 딴 짓을 하기는 하지만..
반갑습니다. 저도 어제 가입해 인사올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전 인사를 안올리고 감상문 및 나의 다짐을 적은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만 호기심 많던 시절 가본곳인데요
맥주 양주 요렇게 써논 간판에 가운데 글자가 바로 요정애인이었습니다.
아련한 추억입니다. ㅎㅎ
죄송하기는요.
중요한 것은 .... 좋았나요?
감사합니다.
아이디와 댓글수를 보곤 대단한 분이 자소하시는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능력자시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대단하다니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저는 단지 마적단의 급수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10급의 새끼 손가락으로 콕 찍기도 전에 찌그러지는 초미물적인 존재일 뿐입니다.
제가 더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아니 편달은 빼고... 나이 들어 맞으면 동네에 소문에 나서..
왠지 포스가 느껴지시는 분이 한분 들어 오셨군요...
요정 의 애인 이시군요....그럼 남자분이시죠....
아니 남자 요정도 있으니 여자분이신가요???
암튼 환영합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포스같은 것은 길바닥에 붙어있는 껌딱지같이 있는 둥 없는 둥 하는지라.. -.-
원래 요정의 시작은 그렇게 시작했는데 그 요정을 사람들이 부인하면서 그 요정이 아니고 그 요정이다 라는 설이 많기는 합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남자 화장실을 사용합니다. 그럼 덜 환영해주시는 것인가요?
앗, 볼티모어 분이 한 분 더 오셨군요. 저도 볼티모어지부입니다. 반갑습니다~ ^^
볼티모어하면 The Wire라던데 아직 그 유명한 시리즈를 못봤어요. 볼티모어 사시는 분들은 필수로 보시나요? ㅎㅎ
와이어가 볼티모어 마약상들에 대해서 현실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이 곳에 온 애들이 3개월 정도 지나 마음이 느슨해질 때 꼭 보라고 추천해줍니다.
그리고 다이하드4에서는 볼티모어에 기껏 만들어놓은 다리를 부수어 놓고 -.-
NCIS에서는 토니가 근무하던 곳이 볼티모어이고 또 가끔 사건이 터지기도 하고..
그래도 가장 이쁘게 나온 영화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입니다.
물론 맥라이언이 볼티모어를 떠나는 슬픈 이야기지만..
와... 감사합니다 ~
white marsh 근방에서 기거하고 hopkins로 왔다 갔다 합니다. 8년을 넘게 있으면서 볼티모어를 제대로 모르고 있었는데..
이 동네 분을 만나게 되니 주유등 들어온 차에 기름 가득 넣은 듯한 든든한 기분이 듭니다.
ㅋㅋㅋ 저도 아이디만 보고 클릭할까말까 잠시 고민했다는... 예전에 마모 물흐리는넘이 하나 요상한 아이디가지고 몇번 들락날락 한적이 있거든요...ㅋㅋ
환영합니다. 요정애인님..^^
기다리면서 유유자적 막걸리 한 사발에 흐르는 즐거움을 맞보고자 합니다---> 요대목 아주 바람직한 마음가짐입니다..^^ 마모의 모토가 '가늘고 길게~~'거든요..
마힐님, 저도요....ㅎㅎㅎ 분류도 잡담이어서 또 뻘글로 도배되었나 했어요 ㅋ
벌써 뜨거운 환영 받으셨네요 ^^
반갑습니다 요정애인님 ^^
감사합니다.
오늘도 90도를 넘어가는 날일 것 같은데
이 더운 여름 태양이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으려고 입벌리는 순간 녹여버려서 바닥에 뚝 떨어지게 만드는 그 열기보다 뜨거운 환영인사를 받는 것 같아 송구스럽기까지 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을 보면서 어릴 때 고민을 많이 하기는 했습니다. 바닥에 붙은 부분만 더러울 것인데... (실은 지금도 고민을 많이 할 듯 합니다.)
아마도 자세히 보시면..
제 리플들이 뻘글이고 또 그것으로 대부분 도배된 것은 사실입니다. -.-
감사합니다. 꾸벅..
물 흐리려면 담대함과 집요함, 또한 꾸준한 체력이 필수적인데 전 그것이 부족한 지라 물 흐릴 수 있을 정도의 내공을 아직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게다가 저의 정체를 알고 계신 분들도 있고...
하긴 제목이나 아이디나 리플 갯수를 보면 여기에서 싸움난 것으로 보이겠네요.
30대 초반들 막 혼내실 30대 중후반으로 추정합니다. 순둥이 막 쫄고 있습니다 ^^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동안이라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쌍수를 들고 열화와 같은 환영을 해주시니,
이제 갓 태어난 하룻강아지인 저는 어찌해야 할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마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신용은 좋은데 아직 카드 많이 안만드셨으면, 지금이 바로 클럽칼슨 열 절호의 찬스입니다. 어서 그것부터 지르셔요.ㅎ
반갑습니다. 올리신 글내용만 봐도 잼있네요...ㅋㅋ 자주 오셔서 후기도 좀 올려주세요... ^^
아.. 카드는 그동안 만드신 것이 별로 없으시면 날잡아서 다방치기 하심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자주 오기는 하는데 후기를 올릴 것이 없네요. -.-
그냥 아무 후기나 올릴까요?
헉..
그냥 가입 기념 잡담이 조회수가 1000이 넘어가다니.
혹시 무슨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닌가요? 불법이거나..
요정애인님 반갑습니다. 마모님을 비롯 많은 분들이 의심하던 그놈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
마모 입성을 환영합니다.
닉네임이 오해(?)를 살만 하군요. ㅋㅋ
늦게나마 환영인사 드립니다. 이런 환영을 받는 신입마적은(?) 오랜만이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15년도 넘게 사용하던 닉네임이라 아무 거리낌이 없었는데 급 거리낌이 생기네요. -.-
장미, 목단 등 이런 두 글자 간판들에 민감했던지라 네 글자는 별 생각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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