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은 모르지만..탐론과 시그마는 렌즈만 만드는 회사로 알고있습니다. 즉 캐논 카메라에는 캐논, 탐론, 시그마 등등의 렌즈를 장착할수 있죠. 단 캐논 이외의 메이커를 사실때는 캐논에 맞는지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글구 주변의 전문가(?) 이야기를 들어보면 색감이 시그마보다는 탐론이 더 좋다고 하네요. 시그마는 좀 푸른빛이 난데요..
시그마는 조금 노란편이죠... 풍경 많이 찍는 분들은 싫어합니다. 인물은 괜찮다고들 하고요.
단, 그 동안 번들 렌즈에 만족하셨다면, 시그마나 탐론도 전혀 문제 없을 겁니다. 50mm 1.8이 있으시니까 실내용으로는 그 렌즈 쓰시면 어찌어찌 해결될테니까, 적당한 28mm~300mm 근처로 구성되어 있는 줌렌즈면 만족하시지 않을까요?
그런데, 카메라는 역시 본체보다는 렌즈가 조금 더 중요하기는 하죠!
요런 것은 dogdealer님이 전문인데... ㅎㅎㅎ
아 그렇군요 푸른빛이 아니라 노란빛이군요..ㅋㅋ 저 요즘 full frame body로 바꾸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ㅋㅋ
그거는 바꾸셔야 합니다. 아무리 다른 것으로 위안을 삼아도 해결이 안됩니다. Full frame으로 가면 렌즈도 전부 full frame 지원하는 것을 써야해서 또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는 바꿔 보시면 알겠지만... 사진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바꿔야 합니다.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만, 할만한 것들은 하고 봐야죠! ㅋㅋㅋ
저도 다른건 몰라도 full frame은 추천드리고싶네요.
이렇게 가시면 렌즈 운용에 훨씬 유리해지거든요.
저는 Canon 5D + EF 24-85 사용하는데요, EF 24-85가 중고로 대략 20만원 정도 줬던 싼 렌즈지만 full frame이랑 붙이니까 풍경 사진 찍을 땐 "화각으로는" 왠만한 렌즈 부럽지 않습니다.
저도 지금 장비에서 조금 바꾼다면 Canon 6D + EF 24-105로 가고싶긴 한데, 지금도 만족합니다.
한때 (제 기준에 ㅋ) 무시무시한 장비병 환자였던 제가 그나마 다 팔고 지금의 단촐한 구성으로 오게 된 큰 이유가 full frame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첨에는 몰랐는데 찍다보니 full frame이 절실해지더라구요.
말씀하신데로 렌즈도 full frame으로 바꿔야하기에 지금 제 상황에서는 body뿐 아니라 lens까지도 다 바꿔야하니 쉽지가 않네요 ㅠㅠ
저도 98년생알미안님 처럼 FF 바디를 추천합니다..
크롭바디에 50mm를 장착하면 80mm 화각이 나옵니다.. 이걸로 실내에서 사용하기엔 살짝 무리가 갑니다..
차라리 크롭바디를 계속 쓰시려면 일명 삼식이 (sigma 30mm 1.4)를 쓰시는걸 추천해드리고..
FF로 오시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저도 FF에 50쩜사 24-105mm 형아백통을 쓰는데.. 주력 렌즈는 24-105입니다..
왠만한 화각도 거의다 커버되고.. 망원에서 인물용으로도 좋고.. 풍경사진은 조리개도 좀 조여주면 놀라운 화질이 나와서 맘에듭니다.. 물론 스냅용으로도 아주 좋구요..
요즘은 귀찮아서 사진을 안찍지만.. 만약 렌즈하나를 산다고 한다면 16-35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는 단렌즈 팬인데.. 요즘은 줌렌즈도 화질이 많이 좋아져서 말이죠 ㅎㅎ
미러리스들이 가볍고 사진은 dslr만큼 나오고 렌즈 다양하고 좋습니다.
역시.. 전문적인 조언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풀프레임이 뭔지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건 크롭바디인지도 이제 알았습니다..ㅎㅎㅎ 모르면 모른채로 행복하게 사는데 풀프레임이 뭔지 알고 나니 저 어마어마한 가격의 사진기들이 탐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dogdealer 님게서 추천해주신 '삼식이' 도 유명하더군요. 감사합니다. 16-35 라고 말씀하신건 mm 말씀하신거지요? 일단 삼식이를 눈여겨 보겠습니다..^^; 근데 시그마가 풍경에 별로라고 하시니, 또 고민이 시작되는군요.. 한번 비교해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조언들 정말 감사해요!
앗, 개장수님! :) 근데 검색해보니! 삼식이는 1.4 네요? 1.8 단렌즈와 비슷한것 같은데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요 ㅎ 왜냐면 번들렌즈가 없으니, 줌렌즈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여행시 줌이 편하자나요..아닌가요?
요정애인님. 미러리스도 제대로 살려면 넘 비싼것 같아요
줌렌즈가 있으면 편하긴 해요..
제가 첨에 사진 배울때.. 다른거 다 필요없고 뭐든지 전부다 50mm로만 1만컷이상 찍어봐라.. 했는데..
첨엔 이게 무슨 도움이 되나 싶었는데.. 찍을수록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작품은 50mm에서 제일 많이 나온다죠 ㅎㅎ
삼식이에 x 1.6 하면 풀프레임 50mm와 동일한 화각이니까.. 한번 배운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찍어보세요..
찍다보면 잼있어집니다..
오래전에 50mm로 찍었던 사진들 입니다..
지금보니까 형편없네요 ㅋㅋㅋ
저도 d30, 1d부터 사용하면서 지금도 렌즈는 17-35, 28-70,70-200, 100마크로까지 있지만.. -.-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것은 세일할 때 산 삼성 nx1000 이네요..
아직 DSLR 입문 수준이시라면 풀프레임바디의 경우 새제품은 아무리 싸도 최소 2천불대 가격이라 솔직히 추천드리지 않구요. 입문자 수준에서는 솔직히 사치스럽다고까지 할정도로 부담스런 가격이죠... 혹시 사진에 어느정도 숙달되신 중급자 레벨이시라면 중고로 5D 를 구매하셔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아마 5-600불대면 이베이에서 쉽게 (바디만)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기계 자체에 부가기능(동영상촬영/먼지떨이 등등)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사진만 놓고보면 아직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에요... 다만 렌즈군을 새로 재구성하셔야 하는데 탐론계열의 표준 줌렌즈 하나정도(탐론 28-75; 가격대비 가장 평이 좋은 풀프레임용 줌렌즈죠..)와 캐논 50미리 쩜팔 단렌즈 하나정도면 여행 및 일상 사진은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죠. 문제는 조금 지나면 지름신이 강림해서 그 뽀대나는 빨간링 달린 렌즈들이 눈에 들어오시게 될텐데......아마 스펜딩 몇개는 간단히 채워버릴 씀씀이가 될 거에요..^^
저도 푸른등선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몇년째 5D 구형을 쓰고있지만 사진 쨘하게 잘 나오구요, 풀프레임이라서 좋습니다 .풀프레임쓰다 크롭바디 쓰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5D에 1.4 하나 24-105L 두가지 씁니다. 24-105하나면 여행가서도 좋구요, 5D는 중고로 500불정도면 사실수 있으니까요, 괜찮은것 같아요.
풀프레임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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