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오프모임]
[벙개 후기 - 9/1 일요일 오전 11시30분 엘카미노 장수장] 마모의 이단아이자 저격수... 롱텅님 베이방문

기돌 | 2013.07.19 13:59: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모임후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탈이 있었나?) 하여튼 롱텅님 베이 방문 벙개가 막을 내렸습니다. 롱텅님 방문이 발단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숨은마일찾기님이 달라스에서, 개장수님이 LA에서 합류하시면서 전국구 거대 모임으로 변모하였습니다. 베이 모임 사상 최대 인원(14명)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개님이 친구분까지 모시고 오셨으면 식당 터질뻔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ㅎㅎㅎ


아침에 물개님이 갑자기 생긴 일때문에 불참하셔야 한다는 댓글을 아쉽게 남기십니다. 기회는 많으니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대신 자부님이 따님과 참석하시겠다고 알려와 주셨고 개장수님이 혼자가 아니 친구분과 함께 오신다고 하셔서 부랴부랴 14명으로 예약 인원을 늘렸습니다.


원래 모임에 미리 잘 안가는데 ㅋㅋㅋ 오늘은 한 10분 정도 일찍 와서 기다립니다. 게시판을 보니 개장수님은 체크아웃이 늦어서 좀 늦으신다고 하시더니 곧이어 롱텅님은 1시로 시간을 잘못 알고 계셨다는 충격적인 덧글을 봅니다. @.@


다행히 자부님이 따님과 시간에 맞춰서 와주셨습니다. 자부님과는 첫대면이라 아무래도 좀 어색해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자부님이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덜 어색해 했습니다.^^

곧이어 유자님과 비오니님이 같이 들어오셨어요. 그리고 곧이어 숨은마일찾기님이 들어오십니다. (순서 맞나요? 인원이 많아지니 기억이 잘...)


자부님은 초반에 잠깐 말고는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지만 여행 좋아하시는것이 느껴졌습니다. 레드우드 크레슨튼 시티 근처 KOA 정보 고맙습니다.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모임의 무게감을 주시려고 바쁘신데도 와주신 유자님 항상 그렇지만 감사드립니다. 비오니님도 많이 바쁘신데 자주 나와 주시려고 해서 역시 감사드리구요... 이제 저희에게 식상해 하기 시작한 느낌... 아니 대놓고 그리 말씀해 주셔서... 감사한건가요? ㅋㅋㅋ


좌측에 자부님과 자부님 따님 그리고 우측에 비오니님 환담중이십니다.





숨마님은 의외로 유자님처럼 사진 찍히시는걸 꺼리십니다. 나이에 비해 동안이신데 그런 말씀 그동안 못들으셨다고 합니다. 훈남이십니다.!!! 하지만 원팔님에게는 그나이로 보인다는 말씀을 듣고 상처를 좀 받으신듯...ㅋㅋㅋ

계속 동안 대접 해드릴테니 종종 베이에 놀러 오세요.

이제는 마적단분들에게는 완전 식상한 마모 지정 식당 장수장 음식 사진입니다. 매번 보셔서 좀 지겨우실듯...





조금 지나 식상 트리오 알미안님이 첫째 아들 데리고 등장하셨습니다. 서로 아는척만 해도 다행인 식상한 사이 입니다. ㅎㅎㅎ

그다음으로 개장수님이 친구분 모시고 등장하십니다. 역시 훈남들 이십니다. 6 pack도 있을듯 하신 몸매십니다. 그런데 친구분 표정이 ㅋㅋㅋ 개장수에게 끌려온 표정입니다.

여길 왜 끌려 왔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조용히 계십니다. ㅋㅋㅋ


금요일날 LA 출발하셔서 어제 샌프란시스코 구경하시고 오늘 벙개후 좀더 둘러보시고 돌아가신다고 하네요. 샌프란시스코 페어몽 스윗 멋진 방에서 주무셨답니다. 침대 하나인데... 남자 친구분과... 좀 웃었습니다.ㅋㅋㅋ 남자 두분이서 샌프란 페어몽 스윗에 머무신분들은 아마 마모 역사상 유일무이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장수님과 친구분 모두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이셨어요. 샌프란에서 마적단분들이 그토록 따라 가고자 하셨던 광란의 밤을 보내고 오셨더군요. 30대초반인 제가 5년만 젊었어도 따라갔겠지 하는 미친 생각을 1초가량 해봤습니다.




좌측 하단부터 숨은마일찾기님, 자부님, 자부님 따님, 개장수님, 개장수님에게 끌려온 친구분, 비오니님, 유자님, 알미안님과 첫째 아드님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늦게 메인 초대 손님이셨던 롱텅님 가족이 오십니다. 쌍둥이가 딸들이 아닌 아들들이었다는 반전... 유자님이 많이 당황해 하셨습니다. 그이유는... 궁금하시면 500원...

마우이 여행 바로 직후라 피곤하신듯 하셨습니다. 마우이 여행 얘기 좀 들었는데 길게 못들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사모님이 불만이 좀 있으셔서 롱텅님 앞으로 향후 여행 일정에 먹구름이... 롱텅님 행운을 빕니다. ㅎㅎㅎ 다음에는 좀더 사모님 friendly 한 여행일정으로...


왼쪽부터 알미안님, 롱텅님 아들, 롱텀님 사모님, 또다른 쌍둥이 아들과 롱텅님이십니다.


롱텅님은 게시판에서의 저격수 이미지와는 사뭇다른 온화한 모습의 반전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우이에서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어서 좀 피곤하시지 않았었나 생각이 듭니다. 사모님도 몸이 좀 좋지 않으신 상태라 불편하셨으면 어쩌나 염려가 되었었구요. 그래도 좀 지나 시애틀 날씨나 이런저런 얘기 많이 나눠 주셔서 좀 다행이었습니다.


숨마님이 비행기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먼저 출발하셨구요 좀 지나 유자님도 일때문에 먼저 일어나셨습니다. 나머지 인원들은 근처 빵집에서 커피와 함께 환담을 이어갔지요.

유자님이 커피값 보태 주셨구요... 감사합니다.^^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았지만 아무래도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인지 어색함 없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총 4시간여 식사부터 커피와 함께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숨마님 기회되면 꼭 다시 뵙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개장수님과 친구분 (앞으로 아이디 뭐 쓰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LA에 갈일이 있으면 역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롱텅님 게시판에서의 이미지와 좀 다르게 너무 모범생 스타일이셨습니다. ㅎㅎㅎ 역시 종종 봬요.


자부님은 첫(아 두번째인가요?) 벙개에 식사값을 부담드리게 되어 죄송했습니다. 베이 식구라 ㅎㅎㅎ 그동안 손님들을 대접하는 전통이라 그런데 이번에는 손님들이 좀 많았어요.^^

비오니님도 슬슬 식상해져 가기는 하지만 ㅋㅋㅋ 다시 뵈어서 반가웠구요...

베이의 지킴이 알미안님도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베이 대모 유자님 오늘도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자님이 안계시면 모임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롱텅님의 혀길이는....






메롱이시랍니다 ~~~ ㅋㅋㅋ



후기 끝~~~










[8/30 업데이트]


장소 시간 확정했습니다. 한식을 그리워 하시는 롱텅님 요구에 맞춰 한식당으로 정했습니다. 롱텅님 오셔서 혀길이 재는 의식 꼭 따라 주셔야 합니다. ㅎㅎㅎ


9/1 일요일 : 11시 30분 (점심)


장소 : 산타클라라 장수장

http://www.jangsujang.com/santa-clara/location.html


3561 El Camino Real Suite #10
Santa Clara, CA 95051


예약자명 : Kenny


참석자

확정 : 롱텅님 부부와 쌍둥이, 유자님, 기돌, 개장수님, 알미안님, 숨은마일찾기님, 비오니님, 외로운물개님 + 친구분 (마적단 이시가요?)


지금 10분이신데 혹시나 해서 일단 12명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토요일까지 변동 사항 없으면 10명으로 예약 조정하겠습니다. (식당에서 인원 맞춰달라고 해서요)

외로운물개님과 친구분 참가 의사 주셔서 12명 되었네요.^^






[8/23 업데이트]

요즘 베이는 손님 맞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 유사만남님 벙개를 마치고 다음주 롱텅님 맞이 준비에 들어갑니다.


유자님이 알려주셨던 중국부페로 할까 하다가 알미안님이 추천해 주신곳 한번 시도해 볼까 하는데 어떨가요. 롱텅님 여기 장소 괜찮으실지 지도에서 한번 찍어봐 주세요.

그런데 지금 식당 웹페이지에서 예약이 어떻게 되나 보았더니 저의 모임시간에 9명까지 여유가 있다고 하네요. 혹 인원이 넘치면 여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어떨런지. 알미안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의치 않으면 중국부페로 하구요.


5명 참석 확인해 주셨구요 숨마님은 아직 미정이시고... 아직 갈등하고 계신 마적분들 어여 결정하시고 손들어 주세요.


9/1 일 : 1시 (점심)


장소 :


Red Hot Chilli Pepper

http://www.yelp.com/biz/red-hot-chilli-pepper-san-carlos


or


Champagne Buffet (중국부페)

http://www.yelp.com/biz_photos/champagne-buffet-restaurant-san-mateo?select=E3Pytjqdz3xRWbsXohiPEA#E3Pytjqdz3xRWbsXohiPEA



참석자

확정 : 롱텅님 부부와 쌍둥이, 유자님, 기돌, 개장수님, 알미안님, 숨은마일찾기님, 비오리님






[8/21 업데이트]


이번주 유사만남님 베이 벙개도  있고 정신 없습니다.^^


거사일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개장수님이 참석하신다는 낭보가 들어왔네요.

참석하실분들 어여 손들어 주세요. 


숨마님 일정이 확실하지 않다고 하셔서 일단 시간은 롱텅님이 선호하시는 1시로 하겠습니다.

장소는 공항에서 가까운 산마테오 근처가 롱텅님에게도 좋을듯 해서 그근처 음식점으로 하겠습니다. 


유자님이 추천해주신 버마 식당 좋아 보이는데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좀 망설여지네요.



9/1 일 : 1시 (점심)

장소 : 산마테오 근방, 음식점 미정


참석자

확정 : 롱텅님, 유자님, 기돌, 개장수님, 알미안님

미정 : 숨마님



--------------------------------------------------------------------------------------------------------------------

[8/14 업데이트]


롱텅님이 겁도 없이 일정을 바꾸셨습니다. 돌 던지실분들 던져주세요~~~^^

뭐 현재까지 확정 참석자 3명은 변동 사항이 없기 때문에 일정을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롱텅님이 제안하셨던 1시로 하려다가 숨마님이 오실듯 말씀을 하셔서 12시로 하겠습니다. 숨마님 그럼 오시는거죠?



9/1 일 : 12시 (점심)

장소 : 산호세 지역, 일단 엘카미노 장수장


참석자

확정 : 롱텅님, 유자님, 기돌, 숨마님(?)



--------------------------------------------------------------------------------------------------------------------

[8/2 업데이트]


8월이 되었습니다. 미 전역에서 마모 벙개가 난무하는 어지러운 시절입니다.

아직 한달 정도 남아있지만 혹시 멀리서 오시는 마적단분들이 계실까 해서 날짜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제가 그냥 정해 보겠습니다.


8/31 토 : 12시 (점심)

장소 : 산호세 지역, 일단 엘카미노 장수장


장소는 산호세 지역으로 하기는 했지만 참석자분들 분포에 따라 조정 가능합니다. 일단 마모 공식 벙개 식당인 장수장으로 내정을 했지만 다른곳 추천도 기다려 보겠습니다.

같은 엘카미노에 있는 최가네도 괜찮을까요? 장수장보다는 좀 저렴하면서 음식도 나쁘지 않아서요. 


시간은 정해졌고 (롱텅님 혹시 시간 맘에 안드시면 얼렁 알려주세요) 장소는 좀 더 의견을 들어 보겠습니다. (별다른 추천이 없다면 장수장 또는 최가네로...)


참석자는

확정 : 롱텅님, 유자님, 기돌


자~ 참가 신청 댓글 달아주세요~~~


----------------------------------------------------------------------------------------------------------

어제 공지 올리려고 했었는데... 저희 회사에 오늘 칼바람이 불어서 이제야 올려 봅니다.ㅠㅠ 가슴 떨려 회사 못다니겠어요 ㅠㅠ

어째든 칼바람 피했으니 평정심을 찾고...


롱텅님이 Labor day 연휴기간에 베이 지역을 방문하신다고 합니다. 롱텅님 스케쥴에 따르면 8/31(토) 점심 또는 저녁, 9/1(일) 점심에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날짜를 딱 정하지는 않고 8/31 이나 9/1일 점심에 벙개하는걸로 할까 합니다.


롱텅님을 뵙고 싶은신 분들 마음의 준비 하시라고 미리 올려 봅니다. Labor day 연휴라 여행 가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기는 하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 모이면 좋겠습니다.

8/31 이나 9/1 선호하시는 날짜 올려주세요. 의견이 분분할 경우 8/31 점심으로 하겠습니다.^^

댓글 [374]

‹ 이전 4 / 4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99] 분류

쓰기
1 / 1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